-
기업신규투자 중단·축소 돈풀리고 원가부담 상승
노사분규의 여파는 생산·수출등 국가경제뿐 아니라 기업경영 가계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적지않은 충격과 파문을 던지고 있다. 분야별로 노사분규의 충격파를 점검해 본다.【편한자주】 노
-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히고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
-
한달동안에 7차례나
★…최근들어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외부 강연활동이 눈에 띄게 늘고있는데, 그대상이나 주제 또한 매우 다양하고 폭이 넓은 것이 특징. 정명예회장은 지난달 13일 한국인간개발연구원
-
"범양 비자금받은사람 이름 밝혀라"
허경만의원(민주)=범양사건의 비자금 사용처를 밝혀라. 뇌물받은 사람명단이 기재된 수첩이 발견됐다는데 공개하라. 국가모독죄를 확대해석하면 반정부발언을 봉쇄하는것 아닌가. 장관취임후
-
M-TV 실명 기업인 드라머 방영
국내TV사상 처음으로 현존하는 기업인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실명기업인드라머가 제작, 방영된다. MBC-TV가 3월초부터 시리즈로 내보낼 예정으로있는 80분물 주간극 『다큐멘터리 드라
-
〃경영자는 항로정하는 조타수〃고바야시 일 NEC회장 강연「나의 사업경영과 C&C」요지
세계적인 컴퓨터 통신기기 메이커 NEC(일본전기 총자산 2조5천8백억엔 종업원9만5천8백명)의「고바야시고지」(소림굉치) 회장이 지난4일하오 전경련회관에서「나의사업경영과 C&C」주제
-
국민동의 얻은 정부라야 민주화 실현
신민당이 25일 처음으로 개최한 개헌 공청회에는 6명의 연사가 나서 주제발표를 했다. 그 요지를 소개한다. ▲나종일 교수(경희대)=행정각부의 장을 민선의원으로 충원하는 방안이 좋
-
과기대 첫 학기 종강…학생들 설문조사|면학시설은 A, 문화공간은 C학점
영재대학으로 출발한 한국과학기술대학이 개교, 강의를 시작한지 한 학기가 지났다. 다른 일반대학은 여름방학에 접어들었으나 과기대는 5백6명의 학생 중 3백70명이 여름방학중에도 강의
-
술집 파산, 건축업하려고 범행| 복덕방 나가며 지리 익혀 농장 택했다
-범행동기는. ▲박창규=서울 갈현동에서 지난 1월중순부터 「종점」이라는 스탠드 바를 경영하다 장사가 안돼 2개월만에 문을 닫고 직업도 없이 소일하다 보니 끼니조차 잇기 어려워 정선
-
여비서 단순업무반복 불만많다|「경영관리 개발원」, 885명 대상 업무내용등 조사
기업체의 여비서들은 불만이 많다. 최근 한국경영관리개발원 (원장 송영호) 이 서울지역내 기업체에 근무하는 여비서 8백85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업무내용과 업무에 대한 태도』 에 관
-
의류 해외유명브랜드 도입모두 57건으로 급등
의류내수시장의 판매경쟁이 치열해지자 외국유명브랜드 도입이 크게 늘고있다. 이미 맨시라스,닥스, 죠다쉬등 3개 외국 유명상표를 갖고있는 럭키금성상사는 매출액의 5%를 기술도입 로열티
-
세계대기업 열전반도체·컴퓨터개발의 선구자 일본전기
앞으로 다가올 고도정보화시대를 표현할때 반드시 등장하는 용어가 C&C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다. 이 용어를 세계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일본전기의 소림굉치회장이다. 소림은 지난77년
-
잡지 "상업성 짙고 다양성 모자라" | 유재천 교수, 잡지협회 세미나서 지적
우리나라의 일부 잡지들이 너무 상업주의에 빠져 저속한 대중문화를 전달하고 있어 독자를 정서적으로 오도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취향 수준을 저급한 쪽으로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3살 때 강렬한 빛 받고 초능력 생겨"
지난8월초 잠시 한국을 다녀갔던『이스라엘 출신의 초능력 청년』「유리·겔러」(38·중앙일보 8월6일자 보도)가 16일하오 다시 한국을 방문, KBS-TV (22∼24일 생방송)를 통
-
수출이 국민부담 줄이는 길…총력다해
『선진국들의 수출장벽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국내기업들의 해외진출이 어느때 보다도 힘이 듭니다. 이런 때일수록 경공업부문은 중소기업에 맡기고 대기업은 기술집약적인 하이테크 방면에 전
-
노인-일하고 싶다|노인문제 - 그 현주소
전통적인 농경사회에서는 노인은 집안의 웃어른으로 또는 가사 결정권자로서의 권한과 역할이 있었지만 1960년 이후의 급속한 공업화·도시화 그리고 이에 따른 사회구조의 변화로 인해서
-
김채겸(주 쌍용양회)
『개인의 틀릴지도 모를 판단이 회사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려면 역시 기업은 조직이움직여 나가야합니다.』 「기업은 곧 조직이다」. 그러나 역사가 짧은 기업, 창업자형 기업이 많은
-
최종율 |가톨릭식 경영
로마교고의 방한은 여의도광장의 쓰레기 줍는 일까지 화제로 남겼다. 어쨌든 그것은 완미에 가까운 행사였다는 점에서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었다. 이번 한국 가톨릭 교회가 전대미문의 대행
-
의보 혜택 확충·주택 공급에 주력-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전문
지난 한해에도 여러분께서 우리 나라 정치에 대화와 화합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신데 대해 본인은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희망찬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
-
기업의 토지투기
최근 몇개 기업이 관련된 경제사건은 부동산이 꼭 끼여 있는것이 특징이다. 보기에 따라서는 우연의 일치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 해석할수 없는 배경이 깔려 있다는것을 지나쳐 버
-
"금융사고자 중벌방침"
▲진의종 국무총리 답변=최근 대형 금융사고가 우리사회 전반의 병리현상이며 도덕성에 기인하고 있다는데 공감한다. 종래 인플레하에서의 기업경영방식을 변칙적으로 지탱하려는데서 파생됐고
-
오늘의 의미|조노하는 가장
「회사를 그만 둔후 집에는 알리지 않은채 보름정도 출퇴근시간을 지켜 집을 나오고 들어가곳 했습니다. 그러나 보름 정도다니니 더이상 다닐 곳도없고 나혼자서는 도저히 대책도 서지않아
-
SMI 경영연, 「여비서들의 불만」조사|"여비서도 「사람대접」해달라"
여비서들의 위치는 오늘날 과연 어디까지 왔는가. 그들은 한결같이 비서로서의 인간적인 대우와 자존심을 존중해 줄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SMI경영연구소는 최근 세미나에 참석한 대
-
얼굴없는 범인 동기불명 살인
청산가리의 학명은 시안화칼륨이다. 화학기호 KCN, 무색의 결정체, 좁쌀알만한 0·15g의 극소량으로 사람의 생명을 순식간에 앗아가는 독극물. 2건의 미스터리 살인사건은 청산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