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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물렁해요" 강남 싱크홀에 떤다…서울 지하 개발의 역설
19일 서울 강남구 언주역 1~2번 출구앞 사거리에서 지름 1미터, 깊이 1.5미터 가량의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관계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도로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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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16시간 태풍 '카눈' ,북한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 20분쯤 거제를 통해 내륙에 상륙했다. 이후 낮 12시 대구, 오후 2시 안동, 오후 3시 청주를 지난 카눈은 오후 10시 ~11시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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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보신각 타종행사…비상걸린 서울시와 자치구
지난 2017년 열렸던 제야의종 타종행사(오른쪽)와 이날 서울 중구 보신각 주변(왼쪽 사진) 풍경.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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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통과되자 20평대 아파트가 10억···마·용·성 넘보는 청량리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곳곳에서 주상복합 공사가 한창이다. 유흥가와 오래된 주택으로 낙후지역 이미지가 컸던 청량리가 바뀌고 있다. 염지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일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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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공사장에 화장실 갖춘 캠핑카 “노상 방뇨 걱정 줄었죠”
캠핑카를 활용한 편의시설에서 현장 건설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설공단] #1. 밤새 도로 위에서 일하다 보면 볼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 찾기가 어렵다.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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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되면 왔다가 새벽 6시 사라진다···공사장 찾는 캠핑카 정체
그동안 상수도 야간 공사장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작업자들은 공사장 주변에서 옷을 갈아입거나 길거리에 앉아 야식을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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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창문 없는 한 평 원룸 살며 쓰리잡 뛰어도 희망이 없다"
━ ‘빈곤층의 피난처’ 고시원에서 만난 경제 난민들 고시원에 고시생이 없다? '고시원의 메카'라는 서울 신림역 사거리 주변에는 고시 준비생이 아니라 이른바 '경제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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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시작 다산신도시, 웃돈은 1억 전셋값은 약세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선 올해 7927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이뤄진다. [사진 경기도시공사] 지난 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건설 부지. 흙먼지가 날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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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목요일은 수능…교육부 “1시간 늦게 출근하세요”
2018학년도 수능이 열리는 11월 16일에는 출근시간이 1시간 늦춰지고, 대중교통 운행 횟수가 늘어난다. [중앙포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다음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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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조우진, "이병헌 선배님과 연기, 마법같은 순간"
2012년 개봉된 영화 '범죄와의 전쟁'엔 최민식·하정우·조진웅·마동석 등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다. 명품 연기의 향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들 사이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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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물빠짐 현상, 9호선·제2롯데월드 공사가 원인
제2롯데월드와 지하철 9호선 공사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의 수위 저하를 가져온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김준기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석촌호수 일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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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토큰·회수권 쓰던 그 시절, 명절이면 차례음식 선물하던 손님도
정정진 기사는 35년 동안 매일 시민의 발이 돼 서울 시내를 달렸다. 이제는 운전대 앞이 집처럼 편하다.흔히 버스를 ‘시민의 발’이라 부른다. 1980년대에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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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저층부 추석 지나 문 열 듯
서울시가 송파구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3일 발표한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연면적 8만㎡)의 조기 개장을 허용하는 쪽이 유력하다. 개장 시점은 추석 이후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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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롯데월드 저층부, 추석 뒤 문 열 듯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승인 여부를 3일 발표한다. 제2롯데월드 저층부(연면적 8만㎡)의 조기 개장을 허용하는 쪽이 유력하다. 개장 시점은 추석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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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찬밥'을 데울 때다
김영훈경제부문 차장 국내에선 찬밥인데, 해외에선 박수받는 게 종종 있다. 서울 잠실에 짓고 있는 제2롯데월드가 딱 그렇다. 공사 현장에는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꽤 온다. “구경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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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106m 파노라마'서울시 신청사 미리 가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높이 26m, 둘레 130m짜리 공사장 가림막 뒤에 숨었던 서울시청 신청사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0일 가림막을 걷기 시작해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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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 노출 위험성은 … 건물 해체할 때 입자 날려 특히 조심해야
베이비파우더에서 석면이 검출된 이후 석면이 든 생활용품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냉장고·자전거에다 세탁기 등 석면은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파고들어와 있다. 건물 철거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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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과 쪽박 사이, ‘로또’ 판교의 운명은
판교 신도시가 들어선 곳은 ‘널다리’ ‘너더리’로 부르던 곳이다. 1976년 5월 4일 판교 등 남단녹지(6677만㎡)는 이른바 ‘5ㆍ4조치’로 건축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남단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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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내일은 ‘귀의 날’ 볼륨을 낮추세요
사랑의 대화와 천상의 화음, 스산한 바람 소리와 위험을 알리는 경적…. 소리는 인간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다. 소리의 단절은 세상과의 괴리를 의미한다. 하지만 현대의 기기 문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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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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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광장 추억 속으로
"잘 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 없이/떠나가는 새벽 열차, 대전발 0시 50분…". 1959년에 나온 대중가요 '대전블루스'의 주무대였던 경부선 대전역. 3남(충남.영남.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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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규탄' 대규모 촛불집회 현장 중계]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불법'논란에도 불구하고 20일 오후 6시에 서울.대구.부산.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와 해외등 43곳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본지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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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는 표충비와 IMF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성모의 눈물'이나 '예수의 수의' 등 종교적 이적(異蹟)이라 불릴만한 현상이 연출되어 가끔 해외토픽란을 장식하기도 하는데, 이처럼 우리주변은 여전히 과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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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는 리모델링중] 3. 파리·리옹
파리 지하철 14번선의 종점은 센강 남쪽 프랑수아 미테랑 국립도서관 역이다. 최신형 무인 전동차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면 크레인과 불도저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는 공사장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