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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의 남북정상회담 연기 요청 내막은
북한이 오는 28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을 10월 초로 한달여 연기하자고 18일 제의해 왔다. 갑작스런 연기 요청의 배경을 놓고 정치권과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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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도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다(?)없다(?)
영화 ‘스파이더맨’은 과학적으로 실현 가능한 것일까. 현실에서 거미와 인간이 합쳐진 스파이더맨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거미의 힘, 거미의 스피드. 스파이더맨에겐 그야말로 불가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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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떠밀리듯 한 고해성사는 여론에 뭇매
문화예술계 유명 인사들의 학력 위조 파문이 도미노처럼 번지고 있다. 연극계의 ‘국민 엄마’ 윤석화가 ‘거짓 학력’을 스스로 고백했다. 1974년 이화여대 생활미술과에 입학했지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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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빵집’에서도 발레파킹 누려라!
3일 오후 4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맞은편에 위치한 파리크라상 입구. 한 여성이 비상등을 켜고 주차요원에게 차 키를 건냈다. 주차요원은 재빨리 여성의 차를 몰아 옆에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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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소재로 시달리는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범여권 ‘제3지대’ 대통합신당인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가칭)이 지난달 24일 창당 준비 위원회를 결성하고 다음달 5일까지 중앙당 창당대회를 끝낼 예정이다. 하지만 긴 당명(黨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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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력 3인방, 왜 그래야 했을까
유명 인사들의 거짓 학력에 대한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동국대 신정아(35) 교수의 ‘가짜학위’ 파문이 가라앉기도 전에 KBS2 FM 라디오 ‘굿모닝 팝스’의 진행자인 스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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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인생역전’ 꿈꾸는 직장인의 희망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귀국한 휴직자 이도경(30)씨. 지난해 7월 불안한 직장생활을 접고 법조인이 되기 위해 호주로 어학 연수를 떠났다. 글로벌 변호사가 되기 위해 영어는 필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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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들 출판기념회 잇따라 여는 이유
대선 후보들이 출판 기념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자의든 타의든 대선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후보 중 10여 명은 이미 출판기념회를 겸한 대선 출정식을 치렀다. 자신의 정치 구호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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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백만원 줘도 군대 안가" '전원책 어록' 화제
1일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군복무 가산점제’에 대한 찬반 설전이 오갔다. 공직 채용 시험 때 군가산점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병역법개정안(한나라당 고조흥 의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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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예비후보 62명, 잠룡인가 잡룡인가
잠룡(潛龍). 아직 하늘로 오르지 않고 물속에 숨어 있는 용을 일컫는 말이다. 요즘 정치권에선 자의든 타의든 잠룡이 너무 많다는 지적이다. ‘잠룡(潛龍)이 아니라 잡룡(雜龍)’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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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고딩'도 아니고 웬 복장 검사?" "대접받을 자세 갖추라"
대학가 슬리퍼 패션 (박종근 사진부 기자) "우리가 '고딩'도 아니고 웬 복장 검사야?"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니고 신(新) 검열인가?" 18일 한양대학교의 경영대학 건물 앞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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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숨통 조이는 교육부
정부와 서울대가 '2008 대학 입시안'을 두고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최근 "학생부 등급을 합쳐 내신을 무력화하는 대학들에 대해 재정 압박을 가하겠다"고 밝혔지만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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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KS 저격수"
"노무현 대통령은 KS 저격수다." 최근 정계에 돌고 있는 괴담이다. KS는 '경기고-서울대 출신의 엘리트'를 가리키는 말로 정치권에서는 보증 마크로 통한다. 그런 KS에 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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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부 '내신 전쟁' 서울대 첫 타깃 지목
주요 사립대들이 대입 전형에서 상위 40%에 해당하는 내신 4등급까지 모두 만점으로 처리하겠다고 나서면서 그 파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정부는 15일 각 부처가 연계된 '합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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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인연'을 접은 금아 피천득
"죽어서 천당에 가더라도 별 할 말이 없을 것 같아. 억울한 것도 없고 딱히 남의 가슴 아프게 한 일도 없고…. 신기한 것 아름다운 것을 볼 때마다 살아 있다는 것이 참 고맙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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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상대로 '전문적(?)' 질문 공세 편 '제 2의 반기문'들
"UN 가입국 192개국 중 95개국이 찬성하고 나머지 97개국이 기권하면 의제는 부결됩니까?." "반기문 전 외교부 장관이 UN사무총장이 된 후 우리에게 이익이 된 점은 무엇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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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출연 이태식 주미대사, 손석희와 '설전'
손석희 교수 "조승희 부모 안전 확인했지만 현재 만날 수 없는 상태다." 이태식 주미 한국 대사가 20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조씨 부모의 소재에 대해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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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촛불집회…네티즌 추모글 잇따라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참극이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18일, 조인스닷컴과 각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에는 하루종일 네티즌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총격사건의 범인이 한국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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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네티즌 "조승희씨가 왜 한국인?"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자살한 한국 교포 학생 조승희(버지니아공대 4)씨의 국적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 이민 당국에 따르면 조승희씨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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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무료 신변보호 왜 인기 없나
지난 3일 인천 A중 김혜진(가명.13)양은 등교를 하느라 집 밖을 나서면서 주위를 살피기 시작했다. 자신의 등굣길을 보호해주기 위해 나온 출동요원을 찾기 위해서다. 멀찌감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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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푸는 과정 즐기세요 과학이 재미있어질 겁니다"
건국대 석학교수로 취임한 콘버그 교수가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한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마친 뒤 단상으로 올라온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며 활짝 웃고 있다.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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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파워… 다양한 콘텐트로 UCC 진화
"자! 반짝 세일! 단돈 2900원에 귀걸이.목걸이를 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지난달부터 재래시장 한복판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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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파워… 다양한 콘텐트로 UCC 진화
"자! 반짝 세일! 단돈 2900원에 귀걸이.목걸이를 드립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은 지난달부터 재래시장 한복판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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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아나운서 단독 앵커 발탁한 이유
MBC 김주하(34) 기자가 MBC 9시 뉴스 방송 사상 첫 여성 단독 앵커로 발탁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출산 전 5년 동안 MBC 뉴스데스크 평일 앵커로 활약했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