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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로비 의혹 → 현대차 수사 → 총수 구속
관련기사 의외의 상품과 신속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놀라게 하라 세종증권 인수 비리 사건을 계기로 현대차 비자금 사건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수사의 동선이 너무나 흡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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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도 현대제철 부회장 사임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이용도 현대제철 부회장과 정순원 로템 부회장의 사의 표명으로 사표를 수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뒤 경영일선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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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 집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9일 45억원의 회사자금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로 기소된 현대차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비스 이주은 사장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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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로비에 35억 썼다"
현대차 그룹이 계열사 부채를 탕감받는 과정에서 10여 개의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에게 19억4000여만원의 로비자금을 썼다는 진술이 나왔다. 현대차 측에서 계열사 부채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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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감 중인 정 회장 첫 조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정몽구(68.구속) 현대차 그룹 회장을 불러 현대차 비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조사했다. 대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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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빴던 한달… 김재록씨 로비 의혹 사건서 출발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일요일의 정적을 깨고 100여 명의 수사요원이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와 계열사 글로비스.현대오토넷에 들이닥쳤다. 24일 오전 9시55분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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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400억대 … 조성 경위 조사
정의선 기아차 사장이 20일 오전 비자금 조성 및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대검찰청에 출두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현대차 본사 차원에서 조성한 비자금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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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 부문 수사 이유 "고심 중 단서 확보"
채동욱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은 6일 현대.기아차그룹 사건 수사와 관련, "우리나라의 (기업경영) 현실에 대해 스크린하고 있다"며 "부(富)의 축적이나 이전 등이 투명하게 이뤄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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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몽구회장 부속실-정의선사장 집무실 압수수색
금융브로커 김재록(金在錄.46.구속)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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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는 살아 있는 동물이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9일 기자들에게 "수사는 살아있는 동물"이라는 말을 했다. 수사 대상과 범위가 바뀔 때 검찰이 자주 사용해온 표현이다. 수사도 동물처럼 태어나고,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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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비자금 두 종류는
현대.기아자동차그룹 계열사인 글로비스는 비자금을 어떻게 조성했을까. ◆ 영장 속의 비자금 70억원=회계장부에 나타나지 않은 현금을 뜻하는 비자금은 분식회계를 통해 조성된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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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긴급 대책회의… 전경련 "장기화 안 됐으면 … "
검찰이 29일 김재록씨 수사와는 별도로 현대.기아차그룹의 비자금 수사를 본격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히자 현대차그룹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수사 방침 브리핑이 전해진 이날 오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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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큰 지류에 불과하다"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이 28일 밤 구속수감되기 위해 호송 차량으로 가는 도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8일 예정에 없던 오전 브리핑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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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기획총괄 사장 자택 압수수색 … 출금
'김재록씨 로비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채양기(53) 현대.기아자동차 기획총괄본부 사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검찰은 서울 양재동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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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 사장 긴급체포 임직원 10여명 출국금지
부실 기업 인수와 은행 대출 비리 의혹으로 시작된 '김재록씨 로비 사건'수사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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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오토넷 비자금 조성 흔적"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27일 오후 기자들 앞에 다시 섰다. '김재록씨 로비 사건'이 '현대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긴박하게 번지는 수사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다음은 일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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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로 번진 김재록씨 로비 의혹 - 방향 튼 검찰 수사
검찰이 현대.기아자동차의 비자금 조성 사건으로 수사의 방향을 틀었다. 당초 김재록씨의 정.관계 로비의혹으로 집중되는 듯한 검찰 수사는 김씨를 연결고리로 삼아 현대차 비자금 추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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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 계열사 중 왜 글로비스·현대오토넷인가
현대차그룹에는 140여 개의 계열사가 있다. 검찰은 26일 현대차 본사와 동시에 글로비스.현대오토넷을 압수수색했고 현대차그룹이 이 두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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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현대차? 우연인가 코드수사인가
27일 오후 서울 원효로 글로비스 본사. 대검 중수부는 이날 이주은 사장 등 2명을 긴급체포해 비자금 조성 경위 등을 조사했다. [연합뉴스] 금융계 로비 사건으로 방향을 잡던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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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체포된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은 정몽구 회장이 아끼는 재무통
이주은 글로비스 사장 긴급체포돼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이주은(61) 글로비스 사장은 정몽구 회장이 아끼는 경리 전문가다. 이 사장은 선린상고, 광주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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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대차 수사, 정관계 로비 몸통 밝혀내야
부실 기업 인수와 은행 대출 알선 비리 혐의로 구속된 김재록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현대차의 비자금 수사로 옮겨 가면서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대검 중앙수사부는 현대.기아자동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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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업 확장 로비도 맡았었나
정의선 기아차 사장현대·기아차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대검찰청 검사와 수사관들이 26일 밤 압수 물품을 차에 실어 가고 있다. 조용철 기자 김재록 전 인베스투스글로벌 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