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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카페처럼 원두커피 마시려면
왜 집에서는 좋은 원두를 써도 카페에서 마셨던 그 커피 맛이 나지 않을까? 그렇다고 60만~150만원 대의 커피 머신을 무턱대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주부를 대상으로 무료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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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성분 없나” … 시장서 친환경 여부 즉석 검사
“횡천산 대파 3㎏, 유기농입니다.” 서울 오류초등학교 학생들이 13일 서울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된 농·축산물로 조리된 음식을 먹고 있다. [안성식 기자]13일 오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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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춤추는 오리온스, 그 뒤엔 김승현
13일 전자랜드전에서 김승현이 머리 뒤로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프로농구가 들썩거리고 있다. 오리온스 포인트가드 김승현(31·1m78㎝)이 돌아온 뒤부터다. 전태풍·이승준·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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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간 못 줄인 걸 10년 안에 어떻게 줄이나”
포스코는 지난해 광양 사업장 지붕에 1㎿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회사는 연간 2500㎿h의 전력 생산과 1600t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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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시인과 과학자
김춘수 시인의 ‘꽃’은 이렇게 시작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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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네안데르탈인, 왜 인류 조상이 아닌가? (5)
사진左)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의 조상과 이종교배를 했으며 그 후손이 현재 인간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사진右)인간도 다른 동물과의 교배가 가능할까? 인간의 이종교배에 의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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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환경영향평가 미흡
한강 등 4대 강 살리기 사업이 10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전망이다. 정부는 당초 10월 안에 착공하겠다고 했지만 예정보다 다소 늦어졌다. 마지막 절차인 환경영향평가가 늦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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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pecial Report] 손목시계 100년, 기술이 예술을 낳다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shotgun@joongang.co.kr촬영협조=꽃과 건축을 주제로 한 크로노스위스의 ‘자이트자이헨 Ⅱ’ 시계.윗면뿐 아니라 다이얼 판도 투명해서 무브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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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속 초콜릿을 다이너마이트인 줄 알고
일본 교토의 한 평범한 주택 가에서 초콜릿을 다이너마이트로 오인해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4일 교토 경찰서는 근처의 한 맨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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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야생동물 피해 농가 보상
울주군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상대로 울타리 설치와 피해보상을 해주고 있다. 피해가 예상되는 농가가 읍면동 생활지원팀에 신고를 하면 실사를 거쳐 울타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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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종잡기 어려운 과학기술 미래
과학기술의 발전에는 우연과 행운이란 요소가 함께 작용하곤 한다. 나일론 발명, 고무 가공법 등은 우연한 실수가 계기가 됐다.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으로 2000년도 노벨 화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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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원자력
현재 건설 중인 신월성원전의 원자로 설치 장면. 이 안에서 우라늄의 핵 분열이 일어나고 300℃의 열이 발생된다. [중앙포토] 지구 온난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새삼 원자력 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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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기획시리즈 코오롱스포츠 등산학교와 함께 하는 ‘산 오르기’
등산의 계절이다. 타는 저녁놀인 양 발갛게 물든 단풍이 오감을 충전한다. 산자락부터 등성이를 거쳐 마루에 이르는 동안 어느 한 곳 나무랄 데 없다. 그래서 결국 내려갈 길을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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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손님 흑두루미를 위하여, 전봇대 280개 뽑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순천만 너른 갈대밭엔 ‘사르륵’ 하는 소리가 무성했다. 바람에 휘청이는 갈대가 서로 몸을 비비며 내는 소리.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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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손님 흑두루미를 위하여, 전봇대 280개 뽑았다”
순천만 너른 갈대밭엔 ‘사르륵’ 하는 소리가 무성했다. 바람에 휘청이는 갈대가 서로 몸을 비비며 내는 소리. 영화 ‘봄날은 간다’에서 이영애와 유지태가 채집하던, 자연의 속삭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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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에너지절약, 비용절감을 위한 그린빌딩
2010 경향하우징페어 하우징브랜드페어 개최 전세계적으로 건물에 대한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미국은 ‘에너지독립’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빌딩’ 설계기준을 마련해 공공건물의 성능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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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없는 수박이 씨있는 수박이 되기까지..
임신을 원한다면 건강한 정자수를 늘리는게 최우선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데 아기가 생기지 않는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하기 어렵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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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도율·물통 크기·누수방지 등
파스텔톤 오렌지색의 파우치, 얇은 솜을 넣어 누빈 다용도 매트…. 패브릭 파워블로거 이지선(34사진)씨의 집안 구석구석 소품은 작품 아닌 것이 없다. 결혼한 지 4년 만에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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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문제없다’는 보고 절대 믿지 않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그러면 오늘 오후 5시에 만납시다.” 잦은 해외 출장 때문에 취재 일정 잡는 데 차질이 빚어지자 김석준(56) 쌍용건설 회장은 곧바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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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없다’는 보고 절대 믿지 않아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은 철저한 현장주의자다. 문제를 그 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의사결정을 빨리 할 수 있어서 좋다는 것이다. 그는 “2015년까지 수주 9조원, 매출 7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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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혼돈과 질서
일본에서 반년 남짓 산 적이 있다. 한국에 비해 일본은 모든 게 질서정연해 보였다. 질서에는 편리함의 아늑함이 숨어 있다. 일요일 점심에 종종 들르던 메밀국수 집은 깨끗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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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구촌 한상을 수출 첨병으로”
해외한인무역협회는 19일 전북도청에서 ‘한인네트워크를 통한 전북도의 국제화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전북도청 제공] 전북도가 해외에서 활동하는 동포 상인들과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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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남자 ‘변신’은 무죄
남자의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2009 F/W 남성패션을 살펴보면 클래식 수트가 부활해 젠틀하고 편안한 ‘댄디 스타일’이 대세다. 19세기 초 정통 멋쟁이 신사 스타일인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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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칠레 농산물 추가 개방 논의”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칠레가 한국 농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 문제를 거론하고 나섰다. 18일 외교통상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칠레는 21일과 23일 국제 화상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