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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색감·화사한분위기|권순형 도예개인전
서울대미술대학의 권순형교수가 두번째의 도예개인전을 열고있다. 화병류와 발류를 따로 구분했지만 화기라고 통칭해 좋을 1백14점을 출품했고, 그중에도 특히 화병에 치중했다. 64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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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작품세계
동양화가 천경자여사가 오는 7월「프랑스」로 떠나기에 앞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13회째 되는 이번 개인전은 28일∼6월3일 신문회관화랑에서 여는데 출품은 근작 28점. 미국에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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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전시회|가정주부 서예 모임
가정주부들의 서예모임인 해봉연서회의 제l회 작품전이 21일∼27일 신문회관화랑에서 열린다. 가정주부 백여명으로 구성된 해봉연서회는 이번 전시회에 40여명 회원의 작품 70점을 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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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과 얼굴
지난15일 발표된 제41회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영국의 「뮤지컬」 영화 『올리버!』는 작품상을 비롯, 5개부문상을 획득했다. 그리고 주연여우상은 1932년 주연남우상 「타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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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소장 동양화가 부부인 하태?·강재순 양씨가 3∼9일 신문회관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이들에 있어 첫 개인전이자 첫 부부전. 하씨가 4O점, 강여사가 25점을 출품했다. 둘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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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집|안병의 주택전에서 본 증축요령
도시의 서민주택은 어떻게 짓는 것이 가장 좋을까. 건축가 안병의씨는 이번 제2회 주택작품전(13∼19일·신문회관)에서 이에 대한 문제의 제시와 해결의 방향을 찾아 보이고 있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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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대 미술관
69년의 미술계 최대의 관심사는 현대미술관의 창설이다. 작년 가을부터 추진돼오던 미술관은 오는 4월 경복궁미술관 건물을 새로 단장, 6월에는 문을 열 예정이다. 문공부는 이 개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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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우 작품전
전성우씨의 두번째 작품전은 작가의 생각이 어떻게 흐르고 있고 있는가를 잘 설명해주는 본보기. 네모반듯한 화폭에서부터 부정형, 혹은 평면적인 벽면에서 벗어난 입체들-그런 갖가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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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미술
가을「시즌」을 앞둔 미술계는 전에없이 붐비고 바쁜「스케줄」로 꽉 차 있다. 전시장은 곳곳마다 이미초만원. 국전도 문공부가 새주인이돼 베풀게 되자 격년제로 개최하게 되었다. 미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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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의 역사가 오붓이 호흡|현대 감각 풍기는 옛 벽화가 일품|다채로운 선물용 장식품들
박을복·오순희모녀 여전은 실내장식품. 어머니의 두 번째 자수 작품전에 오양의 문결·접시·촛대 등 공예품을 곁들여 풍성한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옛날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수를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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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에 도전받는「국전」|낙선작가 20명모여 이색화전
○…국전 동양화부에서 낙선한 소장 미술인 20여명이 국전의 개최와 때를 같이해 덕수궁에서 「낙선작품전」을 열고 있어(12∼22일)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번 제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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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도불 작품 전|조각 적인 조형성 추구
양화가 문신(44)씨는 「프랑스」의 「아카데미·뒤·페」-미술전문학관의 실기지도위원으로 초청 받고 7월말 도불하기에 앞서 작품전을 마련했다.(23∼30일 신세계 백화점 전시장)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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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송년화랑」
일제히 막용 연 대학미전으로 한 고비에 오른「송년화랑」은 노장·중견의 개인전이 잇따라 풍성한 수확. 오랜만에 개인전을 갖는 허백련(2∼7일 중앙공보관)옹을 비롯하여 김기창·박래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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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서율가 도제서화 한국전
자유중국의 서화가 석천 도제화백(사진)은 우방 각 국을 순회하면서 작품전시 중이던 바 이번 그의 한국전을 중앙일보사가 마련했습니다. 「홍콩」에서 석천 문예원장으로서 후진들에게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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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근감 주는「우정의 선물」26점|미 동판화가 윙클러 작품전
우정의 선물로 한국에 보내온 미국의 혼·윙클러씨 판화작품 26점이 25일부터 5월l일까지 신문회관 화랑에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를 마련한 홍종인씨는 미국 여행 중에 사귄「윙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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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에 독보적 존재
참 오랫만에 김인승 (이대 미술 대학장) 화백이 작품전을 열었다. 당년 55세의 노 화백에 있어서 개인전은 이번이 네번째이지만 실은 23년만의 것이다. 출품은 유화35점으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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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한 경지
평생 칼끝으로 돌과 나무를 새기는 석불 정기호옹의 작품전이 중앙 공보관에서 열리고 있다. 67세의 정옹은 이번에 특히 목각의 정성 된 노심작 27점을 내놓고 있다. 향자목·괴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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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자 공예 작품전
이신자 여사의 공예 작품전이 16∼20일 신문회관 화랑에서 열린다. 국전 추천작가로서 덕성여대 교수인 이 여사는 이번 벽걸이, 가리개 등 31점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