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0)자매여숙원장 양한나|무의탁 정신질환 자와 20년

    나이가 80세가 되었을 때 아직 꿋꿋한 정신력으로 일에 몰두하면서『나의 생애는 허무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올해로 꼭80세가 된 양한나씨는 바로 그 행복

    중앙일보

    1973.03.2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705)|내가 아는 박헌영(제 31화)

    민중 운동자 대회 이른바 사회주의 사상운동이 국내에 널리 전개되자 「코민테른」의 대한국 관계기관인 「꼬르뷰로」(고려국)는 어떻게 해서든지 한국 안에 공산조직을 만들려고 광분했다.

    중앙일보

    1973.03.10 00:00

  • (704)제31화 내가 아는 박헌영(22)「여성 3총사」

    신문화계몽에 앞장선 여성동우회 회원들은 여자라고 해서 불편하게 머리를 기르고 다닐 필요가 없다면서 짧게 잘라 요즘의「쇼트·커트」처럼 하고 다녀 그 무렵 단말미인이란 말이 유행하기도

    중앙일보

    1973.03.09 00:00

  • 쌍동이 자매학사 탄생|17년간 동창으로

    지난 25일거행된 숙명여자대학교 제33회 졸업식장에서 쌍동이 자매가 나란히 학사학위를 받았다. 숙대문리과대학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언니 원경양(24)과 체육학과를 졸업한 동생 원정양

    중앙일보

    1973.02.27 00:00

  • 먼저읽는 공부부터 박운택 봉화 재산 국민학교

    중앙일보 5면에 매일 실리고 있는 「중앙동산」은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작년 7윌에 시작

    중앙일보

    1973.02.26 00:00

  • 30년 만에 이루어진 모자의 대화

    30년 만에 이어진 모자간의 대화는 『어머니!』『만길이냐!』로 시종 반가움과 감격이 벅찬 흐느낌과 울부짖음으로 끝맺었다. 일본제국에 의해「사할린」으로 징용간 뒤 지난 2일 일본에

    중앙일보

    1973.02.05 00:00

  • (1)벽지 국민교 교장 김영옥씨 강원도 인제군 인제면 원대국민교 와현 분교장

    어떠한 대가를 예상하지 않고 남을 돕는다는 일은 오늘날과 같은 각박한 시대에는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다만 그것이 남의 희생 위에서 또 남을 이용하기 위한 저의를 지니고 하는 일

    중앙일보

    1973.01.01 00:00

  • 독일… 분단의 극복은 가능한가|「브란트」의 동방정책을 분석한다|

    역사적인 시점에서 l972년은 분단된 독일이나 한국에 특별하고도 숙명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는 이해에 여러 해에 걸쳐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

    중앙일보

    1973.01.01 00:00

  • 복지·문화 사업에 대한 감면세

    19일 보사부는 법인이나 개인이 사회 복지 시설에 기부 행위를 했을 경우 기부액 만큼 법인세·영업세·소득세 등의 세납을 감면해 주고, 증여세도 면제해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회

    중앙일보

    1972.12.20 00:00

  • (9)|시민 합동 결혼

    『의례 간소화로 명랑하고 건전한 사회 기풍을 조성하고 근면·자조·협동 정신의 실천 사업으로 시민 결혼의 날이 제정되었사오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시민 결혼 안내 벽보

    중앙일보

    1972.12.13 00:00

  • 사치교 어린이 서울구경

    【목포】전남 신안군 안좌면 사치분교 어린이 44명(6년 26명·4년18명)이 문교부장관 초청으로 오는 6일 서울구경을 하게됐다. 이들이 서울초청을 받게 된 것은 지난 5월 1일부터

    중앙일보

    1972.11.03 00:00

  • (571) | 경·평 축구전 (16)|이혜봉

    어제 일자의 경·평 대항전 얘기서는 3차 전이 열리지 않은 것으로 되었다. 그런데 이 기사가 나자 조선일보사에서 신문철을 통해 친절히 그때의 전후사정을 알려주었다. 얘기인즉 우리

    중앙일보

    1972.09.30 00:00

  • 연예인이 뭐냐?

    만찬이 계속되는 동안 동양방송 「아나」 고여진 양의 사회로 「쇼」가 개막, 국립 국악원 악사들이 아악 『순제천』 (가야금으로 연주되는 궁중 음악)을 비롯해서 민속무용, 화관무 (경

    중앙일보

    1972.09.14 00:00

  • 북적 대표단 54명 입경

    제2차 남북 적십자 본 회담에 참석할 북한 적십자 대표 7명, 자문위원 7명, 수행원 20명, 기자 20명 등 일행 54명이 12일 상오 「자유의 다리」를 건너 남북 분단 27년만

    중앙일보

    1972.09.12 00:00

  • 비영리 의료기관 무과 환자취급 비율 낮춰-보사부 의료법 개정을 검토

    보사부와 행정 개혁 조사위원회는 비영리 의료기관의 의료환자 취급 비율을 현재의 30%에서 국·공·사립병원 별로 대폭 낮추는 대신 이들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무료 환자를 취급토록 의

    중앙일보

    1972.09.09 00:00

  • (529)-제자 윤석오|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프린스턴」대학 매일 얼굴을 맞대고 사는 공동 생활에서는 인물의 진가를 알기 어려운 것 같다. 자질구레한 인정과 못난 비평의식이 따르기 때문이다. 내가 이 박사를 진실로 알고 존경

    중앙일보

    1972.08.07 00:00

  • 국제금융기관의 한국경제평가

    「유엔」산하 IMF(국제통화기금)과 IBRD(세계은행)의 연례적인 한국경제허가보고서가 정부의 손을 거쳐 잇달아 발표되었다. 이들 연례보고서는 과거에도 국내경제정책을 크게 제약하는

    중앙일보

    1972.07.21 00:00

  • 테니스

    최근「테니스」애호가들이 부쩍 늘어「코트」마다 초만원이기 때문에「코트」를 손쉽게 얻는 방법이 이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된다.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환경이 훌륭한「코트」를 값싸게 이

    중앙일보

    1972.07.12 00:00

  • 박성철 일행 밀항 뒷이야기

    북에서 온 손님은 서울에서의 4일을 조용하면서도 부산하게 보냈다. 27년만에 서울땅을 밟은「북의 손님」은 지난5월29일 판문점에서 통일로를 거쳐 서울에 들어왔다. 말끔히 손질된 통

    중앙일보

    1972.07.05 00:00

  • (중)구상

    「새뮤얼·버거」대사라면 한국에서도 낯익은 인물이다. 연전까지 미국의 주한대사로 있다가 월남부 대사로 전임되었던 분이다. 그런데 지난 3월 「하와이」대학 「클리블런드」총장이 그를

    중앙일보

    1972.06.21 00:00

  • 라디오·TV

    당초 25편으로 예정했던 제18회 「아시아」 영화제 출품 영화 일반 공개가 검열, 상영 「스케줄」등의 사정으로 16편만이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이들 16편을 제작 국별로 보면 일

    중앙일보

    1972.05.18 00:00

  • 진지하고 심각한 질문

    세계 대학생 승공대회에 참가|외국학생들, 주제강연 교수에 건국대 총학생회가 지난 1일, 2일 시민회관 및 워커힐에서 가진 세계 대학생 승공대회는 한국을 비롯, 오스트리아 캐나다·중

    중앙일보

    1972.05.04 00:00

  • 「몰리에르」

    「셰익스피어」는 사람들을 울려가며 영국문학의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몰리에르」는 사람들을 웃겨가며 「프랑스」문학의 정상에 올랐다. 올해는 그 「몰리에르」의 연생 3백50주년이 된

    중앙일보

    1972.03.10 00:00

  • 27년만의 자매해후

    6·25동란으로 소식이 끊겼던 이옥영 여인(43·강원도 춘천시 약사동 2구4반125)과 이복임 여인(29·전남 목포시 죽교동 4구24반)의 자매가 헤어진 지 27년만인 18일 상오

    중앙일보

    1972.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