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세대 선박통신 시대 연다|고성능위성 「인마새트」임차
우리 나라의 해사통신서비스가 기존의 MCS-D위성에 의한 통신망에서 최신형 고성능위성인 인마새트(INMARSAT)-2F3에 의한 통신망으로 19일부터 바뀐다. 이에 따라 선박상호간
-
국내도 민영화로 “제2도약”(공룡세계통신시장:하)
◎독점 빗장풀어 국제화추세에 대처/자체기술 수준낮아 대외종속 우려 세계 통신시장의 변화와 함께 국내 통신업계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통신시장 개방에 대비
-
민영화·국제화 틈타 각국 시장선점 각축(공룡세계통신시장:상)
◎무선전화등 이동통신분야 가장 치열/국내대기업들도 외국과 합작 서둘러 「공룡의 덩치」에 비할 수 있는 세계 통신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미·영·일등 통신선진국들이 독과점체제의 빗장
-
한국전력/정보통신 신규참여/연내 관련자회사 설립키로
◎SW개발·설비사업 진출/7조원 시장놓고 업계판도 변화예상 우리나라 최대의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7조원규모의 정보통신사업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관련시장의 엄청난 판도변화가 예상되고 있
-
작년 방소 공식비용은 34억/대통령 외유경비/(정치와 돈:68)
◎수행원 많았던 5공 시절엔 수백억 들어(주간연재) 『지난해 대통령의 샌프란시스코·일본을 방문하며 사용한 50억5천만원과 소련 방문때 사용한 33억8천만원의 내용보고를 거부하는 이
-
라디오 헬기·행글라이더등 동원 교통정보 안내|추석귀향길 "길잡이방송"한다
전국적으로 민족대이동이 이뤄지며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라디오방송사는 추석연휴기간중 교통특집프로그램을 마련해 방송한다. KBS 제1, 제2라디오는 23일까지 날씨·고
-
100대 우량기업중 대부분이 중소형사/능률협회 상장사 분석
지난해 국내상장기업들이 전반적으로 실속없는 성장을 계속한 가운데 대기업들보다 중견기업들이 좀더 견실한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능률협회가 발표한 1백대 우량기업 분석
-
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
유고분규 반군시위로 확산/군부,비상사태선포 요구
◎예비군 동원… 연방정부에 “개입” 경고 【베오그라드 로이터·AP=연합】 유고슬라비아 민족간 분규가 반군시위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유고군부는 현 상황을 내란으로 규정,연방정부측에
-
93대전 엑스포 과학위성·로킷 국내 첫선
93년 8월7일부터 11월7일까지 93일간 대덕 연구단지에서 열리는 대전 세계박람회(세박·EXPO'93)의 과학기술부문 전시·연출·행사계획이 16일 확정됐다. 「새로운 도약에의 길
-
철군까진 수개월 걸린다/이라크군 퇴로에 난관 “첩첩”
◎도로·차량 대부분 파괴/병력 걸어서 철수할판 26일 후세인 대통령이 쿠웨이트 주둔 병력의 철수를 지시했다고 바그다드방송이 공개했다. 백악관은 공식통보가 없었다고 지적,전쟁은 계속
-
국제 해사 위성통신망 구축 해상 통신이 쉬어진다
충남 금산에 해안지구국 2월 중순 개통 우리나라도 독자적으로 첫 국제해사위성(인마새트) 통신망을 구축, 오는 2월중순 해상통신의 신기원을 이루게됐다. 이에따라 먼바다를 운항하는 선
-
「스커드」로 무장…남한전역 "사정권"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북한은 어떤 현대무기를 동원하게 될 것인가. 걸프전쟁에 등장한 각종 하이테크 무기들이 보여준 가공할 파괴력을 북한도 보유하고 있는 것일까. 걸프전쟁
-
「2월말 전 지상전」노리는 미국(걸프전)
◎“공습만으론 승전 장담 못한다”/공화국 수비대 지상공략 필요/행정부선 희생 우려로 망설여 부시 미국 행정부는 이라크의 쿠웨이트 점령상태에 종지부를 찍기위해 「2월말 이전에」지상전
-
미 CNN이 터뜨린 「개전」 특종/누가 어떻게 전황 전하나
◎백악관 발표 34분 앞질러 보도/이동식 중계장비로 현장서 위성에 쏘아/호텔실내에 송신기,자체 발전기로 가동 「페만전쟁은 바로 TV의 보도전쟁」이라고 할 만큼 이번 전쟁보도에 TV
-
페만은 첨단무기 “전시장”/인공위성 12개… 전화까지 도청
◎이라크측도 경보기 독자 개발 미국 주도하의 다국적군과 이라크간의 페르시아만 전쟁이 터지게 되면 그것은 미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최첨단 무기가 동원돼 사상 유례없는 「하이테크전」
-
북경 아시안게임-황색 대륙 큰잔치 이렇게 열린다
「단결·우의·진보」를 표방하며 중국의 심장부인 북경에서 오는 22일 막을 올리는 제11회 아시안게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최국 중국의 입장에서 볼 때는 「아시아의 중심
-
남북 접근방법에 거리감 여전/양측 총리 기조연설에 담긴 뜻
◎「선정치ㆍ군사」 북측 입장 불변/우리측 전향적 검토로 「평양 합의」 기대 분단이후 처음 남북한 총리가 공식대좌한 제1차 고위급회담은 5일 공개회의에 이어 6일 비공개회의까지 마침
-
남북고위급회담 기조연설
◎한국측 강영훈총리 연형묵총리 그리고 북측 대표 여러분! 이제부터 나는 남북고위급회담에 임하는 우리측의 기본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귀측도 잘 알다시피 남과 북의 예비회담 대표들은
-
구조개편 서두는 세계군수산업|평화무드 확산따라 침체 장기화될 듯|상업·민수용으로 대체
세계 군수산업계가 극심한 변화를 겪고있다. 한동안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막대한 이득을 보강해주었던 무기장사가 동서 데탕트의 확산과 본격적인 군축논의, 이란-이라크전의 종전 등 각
-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특별법안 전문
제1조(목적) 이 법은 군사분계선 이남지역(이하「남한」이라 한다)과 그 이북지역(이하 「배한」이라 한다)간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
동해안 DMZ 통과로 추진
정부는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이 방북에서 합의한 금강산공동개발 등에 관한 승인문제와 함께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정부는 또 오는 9일 민정당과 고위당정회
-
첨단장비 "신기록"
제24회 서울올림픽에서 선수 이상으로 경쟁을 벌인 사람은 1만1천여명의 각 국 보도진이었다. 이들은 첨단장비를 갖추고 보다 빠르고 선명하게 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뛰어다녔다. 각 국
-
통신보안 철저히 하라
○…최근 테니스 경기장 등 주요경기운영본부에는 대회 운영용으로 사용중인 무선장비 (워키토기, 차량무선) 의 사용자가 비밀을 누설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 통신보안에 철저를 기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