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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영장 기각, 법원이 600자로 밝힌 세가지 이유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수사를 받아 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26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를 빠져나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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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블랙리스트와 유사하다는 檢…김은경 영장심사 쟁점
'환경부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5일 오전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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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측 “급사위험…사람이 우선 살고 봐야” 석방 요청
보수단체 부당지원 등 '화이트리스트' 작성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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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은 문 대통령의 비선 조직"…한국당, 드루킹 특검 다시 추진
자유한국당이 20일 드루킹 특검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청와대 특감반 진상조사 및 김경수 드루킹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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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앞에 놓인 두 가지 확률
검찰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한 양승태 전 대법원장(맨 왼쪽)을 11일 재판에 넘긴다. 검찰은 양 전 대법원장 재임 기간 법원행정처장으로 일하며 이들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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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정남적’?…박근혜 땐 “존중” 김경수 판결엔 “적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 둘째)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민주당은 화살을 판사 개인에게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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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실형은 “결정 존중”, 김경수 실형은 "적폐 사단"…민주당 이중잣대 논란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대선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판결을 내린 성창호 판사에게 맹공을 퍼붓고 있다. 선고 직후 성 판사를 ‘양승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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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경수 법정구속…오직 법리만으로 진실 밝혀야
2017년 대선 전후와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벌어졌던 ‘민주당원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이 공모해 저지른 중대한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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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호, 양승태 비서실 2년 근무…박근혜엔 8년형 선고
━ 김경수 법정구속 3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성창호 판사가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선고공판을 진행하고 있다. 성 판사는 이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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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징역2년 구속되자 사법농단 대책위 꾸린 여당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김 지사는 법정 구속되어 구치소 호송버스로 걸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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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법정구속 성창호 판사는 누구? 박근혜 특활비 6년 선고
2018년 7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피고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출석한 가운데 성창호 부장판사가 박 전 대통령의 '국정원 특활비 상납' 관련 1심 선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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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구속시킨 성창호 판사, 朴에겐 뇌물수수 등 8년 선고
김경수 경남지사. [중앙포토]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52) 경남지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30일 법정 구속됐다. 이날 포털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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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기춘·김무성 첩보 이첩지시’ 보도, 법적대응…“명백한 허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뉴스1] 청와대가 10일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민간기업 첩보를 경찰에 이첩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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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욕하면서 배운다, 변종 블랙리스트의 탄생"
지난달 31일 국회 운영위에서 환경부 문건 등을 두고 여야가 난타전을 벌였지만, 블랙리스트 논란은 오히려 더 가열되고 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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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이 국회 못나간다는 이유 "형사 고발 당해 묵비권 있다"
청와대는 26일 ‘특별감찰반 민간인 사찰’ 논란과 관련해 야당이 요구하는 국회 운영위원회가 소집되더라도 조국 민정수석은 국회에 출석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19일 오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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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 전 차관 2년만에 석방…9일 0시 기해 서울구치소 나온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중앙포토] 최순실씨와 공모해 기업들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을 강요하거나 최 씨 회사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로 수감중인 김종(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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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모두 기각…양승태 겨눈 검찰 수사 차질
고영한 전 대법관(왼쪽)과 박병대 전 대법관이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전직 대법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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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대·고영한 영장 청구 … 전직 대법관은 처음
검찰이 양승태(70)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장을 지낸 박병대(61)·고영한(63) 두 전직 대법관에 대해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이 전직 대법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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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로 추락한 대법관…검찰, 박병대 19일 소환 통보
검찰 수사관들이 30일 오후 박병대 전 대법관의 서울 성균관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차량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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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조정으로 시효 넘겨 강제징용 소송 막자" 문건나와
대법원은 지난달 30일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3명 사망)이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하라“는 원심판결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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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 77년 만에 한 풀었다 … 94세 이춘식옹 “나 혼자 남았네”
━ [강제징용 판결] 원고의 눈물 일제시대 강제징용된 조선인들이 토목공사 현장에서 노역을 하고 있다. [사진 해외교포문제연구소] “내가 마음이 슬프며 눈물이 많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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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년 맺힌 한 풀이 이춘식씨 "이겼지만 혼자 남아 마음 아파"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중 유일한 생존자 이춘식(94)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울먹이고 있다. 이번 판결은 피해자들이 소송을 제기한 지 13년 8개월 만이자 재상고심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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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운의 역사정치]'정조의 비서실장' 홍국영은 어떻게 몰락했나
━ [유성운의 역사정치]㉚ “만약 경(홍국영)이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있었겠는가” (정조) “7년간 국가 일을 돌보며 조정의 명령이 대부분 제 손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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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종헌 구속영장 청구…"양승태 공범" 적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임종헌(59·사법연수원 16기) 전 법원행정처 차장에 대해 23일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차한성·박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