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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今出 개인전
10월8일까지 선화랑((734)0458) 원광대 한국화과교수로 재직중인 김금출(金今出.59)씨가 10년만에 선보이는 개인전. 중국 계림과 남미.러시아를 여행하면서 느낀 이국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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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제 감상포인트-"바라나시"김상열(극단 신시대표)
인도 동북부에 위치한 바라나시는 가장 인도적인 도시.갠지스강을 끼고 있는 힌두성지의 하나로 인도각지의 병자와 불구자 노인들이 죽음을 앞두고 이곳에 몰려든다.화장후 갠지스강에 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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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도.미국 창작무대 국제화추세 문학작품까지 확산
『튀빙겐 가는 길』『배낭여행』, 그리고 『인도로 간 또또』. 최근 출간된 시.소설.동화집 제목들이다.이 제목들에서도 드러나듯 한국 문학 창작의 공간무대가 전 장르에 걸쳐 급속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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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眼의 영국화가 3명의 작품-1910년대 서울 그림발굴
碧眼의 이국인에게 비친 1910년대의 서울 풍속을 전해주는 새로운 미술자료들이 발굴됐다. 창간 5주년 특대호를 발간한 『월간미술』 1월호는 엘리자베스키스.콘스탄틴 테일러.E H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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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이국적 낭만을 포옹
「94 한국방문의 해」를 한해 앞두고 국내의 양대 스키장인용평리조트와 무주리조트에서는 눈 축제 예비행사를 비롯,「눈(설)」을 무기로 관광비수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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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듯 가볍게 일본을 느껴봅시다" |「이웃사람 일본인」연재 한수산씨
『일본을 배우자고 합니다. 나아가 일본을 뛰어 넘자고 한목소리로 말하고들 합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일본에서 배울 것도, 또 배워서 그들을 뛰어 넘을 것도 없는듯 합니다.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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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연농원|밀림 대탐험 "등골이 오싹"
오지의 밀림이 용인자연농원으로 「이사」를 왔다. 어린이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는 이 어둠침침한 밀림은 온갖 야생동물들의 기괴한 소리가 가득한곳. 어디선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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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싱가포르
「청결, 푸르름, 안전」-. 싱가포르 시내 중심가에 자리잡은 39층 짜리 건물「래플스시티」39층의 STPB(싱가포르 관광촉진국)에서 만난 여성 홍보담당대리 마거릿 테오씨는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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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 같은 값이면 이국서 "첫 밤"|해외신혼여행 "붐"
결혼시즌을 맞아 신혼여행수요가 폭발, 예약전쟁을 치르면서 여행패턴과 여행지 선택에 변화가 일고 있다. 국내 예식장업계가 추산하는 올해의 신혼커플은 90만-1백만 명 선. 이중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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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마다 고대문명의 숨결가득
늘 보던 주변풍경도 새롭게 느껴질 때가 있다. 낯선 이국풍물, 그것도 토속적인 삶의 잔때가 묻어 있는 것이라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양 실크로드-. 바다에도 실크로드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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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의 섬(분수대)
제주도에는 「삼」자가 들어가는 말이 많다. 삼다·삼무·삼보·삼성혈 등…. 삼다란 돌이 많고 바람이 많고 여자가 많다는 뜻이다. 삼무는 도둑이 없고 걸인이 없고 대문이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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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홍콩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 식도락·쇼핑 천국
홍콩은 면적도 좁고 역사유적이라고 할만한 것도 거의 없다. 그러나 홍콩에는 한해에 6백만 명 가까운 관광객들이 모인다. 이중 한국관광객은 겨우 18만 명, 전체 관광객의 3%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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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 대기업 「현지화」작업 활발
『로마에 가면 로마인이 되라.』 국내 종합상사들이 최근 어려워진 경영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변신을 가속화하면서 해외조직들의 현실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현지화」작업을 본격화시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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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예」를 가르쳐 준 등택 9단|조훈현
나는 정신적인 면은 스승인 뇌월헌 작 선생한테서 배웠고 바둑의 기예 쪽은 등택 수행 선생한테서 배웠다. 등택 9단을 만난 것은 입단을 전후로 한 시절이었다. 나의 재능을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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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정취 물씬…오락시설 다양
대단위 실내공원에서 다양한 오락시설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실내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2일 문을 연다. 롯데그룹이 잠실벌에 종합관광 유통시설의 하나로 마련한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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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타고 해외 나들이
정부의 해외여행자유화조치이후 해외여행객이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도 대형선박을 이용, 세계적 명승지를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투어(유람선 여행)가 소개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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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입맞춤』이어 『하늘의 딸』도 선풍
지난해 10 월 『용의 입맞춤』이라는 10세기 중국을 무대로 한 소설로 프랑스 문단에 데뷔한 한국인 2세 작가 「이사벨·라캉」(33)이 1년만인 지난달 동류의 소설 『하늘의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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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나라서 겨울휴가를 즐긴다
지난 7월1일 30세이상의 사람들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된데 이어 내년부터는 해외여행 자유화조치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해외 관광붐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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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고혈압·심장병환자 영문진단서 휴대땐 편리
해외여헹 자유화조치에 따라 이국풍물을 접해보려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있는 추세다. 7월1일부터 시행되는 30세이상 해외여행자유화를 앞두고 각 직장·가정에서 차츰 일고 있는 해외여행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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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국 출석사로 끌려간 고려범종|일본의 뿌리…한국문화
시고쿠(사국)로 가기 위하여 규슈 최대의 온천도시 벳푸(별부)에 도착하니 정오가 조금 지나 오후의 햇볕이 내리쬐었다. 온 시내가 유황냄새로 뒤덮여 있고 군데군데 용출하는 온천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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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적인 타이티여인의 몸매에 반해
1975년8욀 「세계 여성의 해」를 맞아 세계의 여인과 풍물을 화폭에 담기위해 서울을 떠났다. 3개월 남짓한 기간에 타이티·하와이를 거쳐 유럽 여러나라와 이집트·인도·대만등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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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세계일주를…|김기창·오승우·김형근·이규선씨 초대 세계 곳곳에서 스케치한200여점 전시
지구촌 여러나라 사람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담은 「세계풍물 스케치전」이 8일부터 28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열린다 (중앙일보주최). 호암갤러리는 개성있는 화풍으로 독특한 자기세계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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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풍물 스케치전」8일∼28일까지 호암갤러리서
중앙일보사는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김기창·오승우·김형근·이규선 화백 등 4인의 원로·중진 동·서양화가를 초대하여 「세계풍물 스케치전」을 개최합니다. 이 전시회는 뛰어난 필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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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5.000년 국난극복사 펼친다|8·15개관 앞서 유물전시 한창
5천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전시하여 자주 독립의 의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세워지는 독립기념관이 8월15일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