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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사장 후보 3명으로 압축…오세훈 시장, 2월 1일 선임할듯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TBS 지원 삭감에 관련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편향성 논란이 불거졌던 TBS(교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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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일, 징용 문제 해결로 북핵·동북아 위기 대처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2022년 11월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손을 잡은 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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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땐 119 다음으로 우리” 900만이 찾은 ‘헬스케어 앱’ [90년대생 창업자 ⑥]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19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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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징용 문제 해법 공식화 전에 할 일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한·일 간 현안의 해결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타결의 계기가 될 외교 이벤트를 앞두고 서두르는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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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IRA 문제 내년 1분기 해결 희망"에 "법 수정 없어" 선그은 백악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욜리언스주 루이 암스트롱 공항에 도착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역 밴드의 환영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미국을 국빈방문 하고 있는 에마뉘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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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안준다" 말에도 아랑곳…열달째 국회 멈춘 '보이콧의 나라' [영화로운 세계]
「 용어사전 >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 국제 뉴스는 너무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곤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낯선 땅의 사람들에게 금세 감정 이입이 되죠. 영화를 통해 더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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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강제 징용’ 성급한 성과보다 국내 설득에 눈 돌려야
━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로드맵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일 정상은 지난 1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담했다.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에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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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에 문 열지 않으면 정당도, 국가도 소멸” [임종주 논설위원이 간다]
━ 청년정치, 선택의 문제 아니다 ■ 「 유권자 60% “20~30대 청년 정치인에 투표할 의향 있다” 거대 양당, 인재 육성보다 그때그때 선거용 ‘발탁’에 치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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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일 정상, ‘김대중·오부치 선언’ 실천 리더십 보여야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7〉 한·일 관계 개선의 현실적 걸림돌로 꼽히는 강제징용 문제는 대법원 판결에 따른 사법적 현안이자 휘발성 높은 국내 정치 이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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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20억원’ TBS 지원금 서울시, 2024년부터 끊는다
TBS(교통방송)에 대한 연간 수백억원 규모의 서울시 예산 지원이 2024년부터 중단된다. TBS는 앞으로 수익모델을 다각화해 독자 생존하거나 ‘교통’을 뗀 다른 방송으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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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TBS 재정지원 끊는다...김어준 '뉴스공장' 어찌 되나
15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야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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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정진상·김용, 李 중앙정계 진출 도모…민간업자 포섭"
검찰이 정진상(54)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 유동규(53)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 등 세 사람이 대장동 사업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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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태원 국조' 요구 24일 처리…與 일각 "무조건 반대는 불리"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놓고 고심에 빠졌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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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피 흐른다는 국회의장?…정치중립은 윤리 넘어 법적 의무 [신동찬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댓글 읽어드립니다'를 비정기적으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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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통행 반대"…3분 거리를 30분 돌아가는 '낙동강 불통 다리'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잇는 강정고령보 모습. 뉴스1 지난 1일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앞. 저녁 어스름이 내려오고 있는 시간에도 다리 밑에 20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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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2003년 박진 발언 가져와 거취 압박… 19년 전 김두관 해임 되갚았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또 “해임건의안 이송과 무관하게 거취를 정해주는 게 보다 바람직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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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규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일 관계 걸림돌 ‘현금화의 덫’에서 벗어나야
━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 해법 찾기 박홍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법원은 2018년 식민 지배의 불법성에 근거하여 원고가 입은 정신적 피해에 대해 위자료를 배상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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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尹ㆍ기시다 만났지만…한ㆍ일, 갈 길은 첩첩산중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약식 회담을 했지만 일본 측은 이를 끝까지 '간담(懇談)'이라고 칭하며 거리를 뒀다. 2년 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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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한·일 기업이 재원 조성해 강제징용 배상” 일본에 제안
하야시 박진 외교부 장관은 19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을 만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 양국 기업이 자발적으로 낸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대위변제(제3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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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배상' 한·일 기업 기금으로...박진, 日외상에게 제안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상을 만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와 관련해 양국 기업이 참여한 재원으로 피해자들에게 대위변제하는 방안을 꺼냈다. 정부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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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한·일, 정상회담 개최 놓고 ‘불편한 외교’ 반복…누구 탓일까
기시다 이런 걸 과연 ‘흔쾌한 합의’라고 할 수 있는가. 도대체 누구의 문제인가. 한국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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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회담 합의 없었다" 발뺌한 日…반복되는 '불편한 외교' 왜
이런 걸 과연 '흔쾌한 합의'라 하는가. 과연 누구의 문제인가. 한국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일정을 설명하면서 "뉴욕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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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전기차' 꺼내든 외교차관…韓 외교력 시험대 된 IRA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잇따라 만나 한국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끊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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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퍼스펙티브] ‘바이 아메리칸’에 위협받는 ‘메이드 인 코리아’
━ 고래 싸움에 시달리는 한국 경제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무역협정 준수가 지구를 구하는 일보다는 중요하지 않다.” 친 민주당 성향의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