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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없어도, 차 안에서도 … 표현력·어휘력 키우기 딱 좋죠
손유희는 창의성 개발과 학습 흥미를 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이은진씨가 딸 은성(오른쪽), 조카 하은이와 손유희를 즐기고 있다. [김진원 기자]“나는 콩~ 나는 콩~ 냉장고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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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서, 평생 친구] 산만한 아이
윤채원(오른쪽)양처럼 활동적인 아이는 책 속 주제를 활동으로 연결시키면 책 읽기에 흥미를 느낀다. 왼쪽은 언니 하린양. [김진원 기자] “큰 아이는 전형적인 A형인데, 둘째는 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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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아이들 까투리 웃음에 선생님은 '썩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바람둥이의 웃음소리는 어떨까. ‘걸걸걸(Girl Girl Girl)’이란다. 남자 바람둥이는 ‘허허허(her her her)’, 여자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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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아이들 까투리 웃음에 선생님은 '썩소'
바람둥이의 웃음소리는 어떨까. ‘걸걸걸(Girl Girl Girl)’이란다. 남자 바람둥이는 ‘허허허(her her her)’, 여자 바람둥이는 ‘히히히(he he he)’라고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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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서, 평생 친구] 학습만화에 빠진 아이
최근 몇 년 새 유아·초등생을 위한 학습만화가 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 만화가 ‘뜨거운 감자’가 됐다. 만화책만 보다 글자가 많은 책을 안 읽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면서도 학습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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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4종 전래, 명작동화가 19만8천원~ 6개월 후 50% 환급서적
어린이 사랑을 기업 이념으로 하고 있는 한국 삐아제에서 지구별 명작 전래동화를 판매하고 있다. 보통 명작, 전래 동화는 창작동화 이후 6~7세의 나이에 읽는 것이 보통으로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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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이 땅의 공룡 먹과 붓으로 되살렸어요
EBS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한반도의 공룡’이 아트 동화책으로 태어났다. 동양화가 홍지윤이 ‘한(韓)스타일’로 재해석한 『공룡은 아름다워』(중앙m&b,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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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아이들은 생각 커지고, 저는 잊었던 꿈 찾았어요”
스물네 번째 ‘책꾸러기 으뜸맘’으로 뽑힌 김성숙씨가 현호·예서·현빈(왼쪽부터) 삼남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김씨가 ‘책꾸러기’의 독후활동에 빠져든지 10개월 여. 김씨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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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글쓰기 대회 글은 어떻게 쓰나
독서 올림피아드 출전을 앞두고 부지런히 책을 읽고 토론연습을 하고 있다는 이수민양. 최명헌기자 choi315@joongang.co.kr 글쓰기 대회 글은 어떻게 쓰나 주제를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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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④
이비인후(耳鼻咽喉)과 병원에 가서 “이가 아파서 왔는데요”라고 말해 보라. 간호사는 틀림없이 “여기 치과 아녜요”라고 할 것이다. 간판에는 귀를 이(耳)라고 써놓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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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세 살 때 버릇 여든까지 ③
“전쟁 후 끼니를 거르며 살던 때였지요. 하루는 아이가 ‘환한 밥! 환한 밥!’ 하면서 우는 거예요. 제 처에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더니 쌀밥이 먹고 싶다는 거래요. 아직 말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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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학생 수업불안감 줄이려면
올해 경기불황으로 외국에서 살다 온 귀국학생의 수가 늘고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낯선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배경지식을 쌓아야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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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심어주고 싶어”
2004년 미당문학상을 받은 시인 김기택(52·사진) 씨가 그림책 『꼬부랑꼬부랑 할머니』(비룡소)를 펴냈다. 김 씨가 200자 원고지 30매 정도 분량의 동화를 썼고, 뉴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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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서 배운다
나는 개를 키운다. 펨브로크 웰시 코기 종인데 팔불출이 되기를 각오하고 설명하자면, 영국 여왕이 사랑하는 개로 유명하고, 그래서 엘리자베스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퀸’에도 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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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아이들 성장을 돕는 그림책 《꼬마비타민》출시
한솔교육(대표이사 배재학)은 국내 최초로 영유아의 성장균형발달을 위한 전집인 《꼬마비타민》을 출시했다. 0세부터 4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꼬마비타민》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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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킹피셔 백과사전 外
◇킹피셔 백과사전(전51권, 킹피셔백과사전편찬위원회 지음, 윤소영 외 옮김, 물구나무, 각 권 60쪽 내외, 총 43만4000원, 초등 고학년 이상)=주제별 백과사전. 세계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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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일기장이 아니다, 내 아이의 역사책이다
학부모1 : 우리 애는 예전에는 일기를 잘 썼는데 갈수록 일기 쓰는 걸 싫어해요. '담임은 일기지도를 제대로 안했고 부모는 아이 탓으로 돌리고 있군' 학부모2 : 일기장은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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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삐그덕거리다’ (?)
“처음에는 잘되는 것 같더니 ‘삐그덕거리다’ 금세 파산하고 말았다.” “서로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삐그덕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처럼 어떤 일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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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소설 결론 바꿔 써보기, 주인공 인터뷰하기…무궁무진 재미있네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주려면 독서 후 ‘뒷이야기 지어내기’를 시켜보자. 왼쪽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동화책을 읽는 장면.[중앙포토] 오른쪽은 맥스 벨트하우스의 동화 '사랑에 빠진 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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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퀴퀴하다
장맛비가 한창이다. 장마철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면 퀴퀴한 냄새가 나며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음식물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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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땀이 '송글송글'(?)
불한당(不汗黨).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땀이 나지 않는 무리라는 뜻이다. '땀'은 날씨가 덥거나 몸에서 열이 날 때 분비되는 것이지만 몸과 마음을 다해 애쓰는 걸 비유적으로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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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동물이지만 … 엄마 그리워 우는 늑대 토닥토닥
사짱은 아침밥을 먹고 들판으로 나간다. 엄마 생일에 꽃을 따다 주고 싶어서다. 허겁지겁 나가는 바람에 입가엔 달걀노른자, 손바닥엔 딸기쨈, 앞치마엔 닭고기 수프가 묻었다. 들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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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5월의 어린이책 선정
'5월의 추천도서'는 '장난감처럼 친근한 책'에 초점을 맞춰 선정했다. 그림에 빠져 들고 대사를 따라 하며 갖고 놀 수 있는 책들이다. 또 '우리나라 작가가 쓰고 그린 우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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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쏟아내는 말에서 영감 얻었죠"
시인 신현림(46.사진)씨가 처음으로 동시집을 펴냈다. 비룡소의 '동시야 놀자'시리즈 첫 권 '초코파이 자전거'다. '세기말 블루스''해질녘에 아픈 사람' 등 기존 시집에서 현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