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56) 별거
2007년 10월 제12회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에서 배우 신성일·엄앵란씨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있다. 왼쪽 끝은 작은딸 강수화씨. 엄씨가 설립한 싱싱김치 대표로 있다. [
-
[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⑬ 풋내기 배우 데뷔 시절
신성일의 스크린 데뷔작인 ‘로맨스 빠빠’. 당대 은막을 주름잡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왼쪽부터 최은희·신성일·남궁원·도금봉·김진규·엄앵란·주증녀·김승호.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
[삶과 추억] 뇌출혈 투병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사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4년간의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74세. 김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공연하다 쓰러진 뒤 줄곧 병석
-
[삶과 추억] 뇌출혈 투병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 별세
원로배우 트위스트 김(본명 김한섭·사진)이 30일 오전 10시 40분 4년간의 뇌출혈 투병 끝에 별세했다. 74세. 김씨는 2006년 9월 부산에서 공연하다 쓰러진 뒤 줄곧 병석에
-
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
이젠 ‘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원로배우 김지미(70·사진)씨가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은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씨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
-
황금물고기 윤은영, 알고보니 '우연정의 딸'
[사진=뉴스엔]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 출연 중인 배우 윤은영(26ㆍ본명 민들레)이 1970년대 은막의 스타였던 우연정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은영은 이 드라마에서 주
-
“여태껏 보지 못한 윤정희가 나올 겁니다”
윤정희씨는 “영화의 배역에 맞춰 파마를 새로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는 잠시 예전처럼 손질하고 나왔다. 신동연 기자, [장소협조=서울프라자호텔]“오늘 하루 종일 딱 한 컷을 찍었
-
[Art] 2009 공연, 이 대결에 주목하라
우연치곤 절묘하다. 2009년 한국 공연계 키워드는 ‘맞대결’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색깔을 띤 두 공연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가을에 유럽·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 빈
-
[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최은희에서 김태희까지 … ‘여배우의 계보’
해가 막 바뀌었습니다만, 2007년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여배우의 계보를 훑어볼까 합니다. 2007년이 퍽 대단한 해였거든요. 여배우 최은희씨가 데뷔 60주년(1947년 ‘새로운 맹
-
[BOOK] 그 절절한 삶의 고백 영화같은 이야기…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 두 번의 납북과 두 번의 탈출…. 배우 최은희의 삶은 어떤 시대극보다 격동적이고 어느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하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그녀의 담담한
-
[me] 데뷔 40년 ‘은막의 여왕’ 윤정희 … 팬들이 특별전 마련
데뷔 40주년을 맞은 윤정희씨. 1967년 신년 벽두에 개봉한 영화 ‘청춘극장’(감독 강대진)은 새로운 스타의 화려한 탄생을 알렸다. 신성일·고은아씨와 호흡을 맞춰 여주인공역을 맡
-
스타라서 더 주목받는 윤은혜의 그림 솜씨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30%를 넘나들며 인기몰이 중인 MBC 미니시리즈 ‘커피 프린스 1호점’(이하 ‘커프’). 덩달아 드라마 촬영 장소인 홍대 앞 카페까지 밀려드는 손님으로 인산
-
[남기고] 나의 선택 나의 패션 47. 엄앵란과 헵번
1957년 서울 반도호텔에서 열린 패션쇼에 영화배우 엄앵란씨가 모델로 섰다. 패션쇼라는 역사적인 이벤트를 한국에서 치른 후 디자이너 노라 노의 인기는 나날이 올라갔고, 서울 명동
-
그 시대 예술과 패션을 말하다
패션 디자이너 노라노의 의상을 입고 1950~70년대 은막(銀幕)을 누볐던 최고의 여배우들이 30일 서울 청담동 노라노 의상실에 모였다. 대종상 등 어떤 영화제에서도 이렇게 함께
-
10월의 신부, 심은하 면사포 쓰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요" (16일 청담동 c미용실에서 기자들앞에서 결혼을 하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은퇴한 은막의 스타 심은하가 마침내 면사포를 썼다. 심은하는 1
-
[me] 베니스 영화제 폐막 작품
현지시간으로 10일 막을 내리는 제62회 베니스 영화제의 폐막 작품은 '퍼햅스 러브'다. '첨밀밀'의 천커신(陳可辛) 감독이 만든, 동아시아권에서 보기 드문 대형 뮤지컬 영화다.
-
[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1. 대중문화 전성시대
▶ ‘국민 감독’ 임권택씨▶ 1970년 3월 동양방송(TBC) 전파를 탄 일일극 ‘아씨’는 방송 시간에 전국의 수돗물 사용량이 줄 만큼 텔레비전 드라마의 큰 힘을 보여줬다.▶ 텔레
-
시련 속에 더 굳세어진 스타들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그 5년(1991년부터 5년간 방송정지)은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 방송에서 보여줄 수 없는 열정을
-
'졸업'의 로빈슨 부인 … 앤 밴크로프트 사망
▶ ‘졸업’에서 더스틴 호프먼(왼쪽)과 열연 하고 있는 앤 밴크로프트. 영화 '졸업'(1967년)에서 로빈슨 부인 역을 맡았던 미국의 영화배우 앤 밴크로프트가 6일(현지시간) 암으
-
누벨 바그 기수 '리베트 영화제'
영화가 '완성된 것'에 대한 부정이라면 프랑스 감독 자크 리베트(77.사진)는 그런 도전정신을 대변한다. 일흔을 훌쩍 넘긴 요즘에도 스크린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 2001년
-
[문학] 좌절금지
좌절금지, 이지민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340쪽, 8900원 독립운동 이면에 남녀의 수선스러운 애정 행각을 끼워넣어 1930년대 경성을 희화화한 장편소설 『망하거나 죽지 않고 살
-
'대부' 말론 브랜도, 인생 은막서 퇴장
▶ 1972년작 '대부 1편'에서 돈 코를레오네 역을 맡은 말론 브랜도(右). [AP=연합] 신비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외모와 명연기로 영화 사상 가장 뛰어난 배우 중 한명으로 칭송
-
[삶과 추억] 영화배우 독고성씨 별세
영화 속 그 모습처럼 그는 과묵하게 이승을 떠났다. 액션 배우로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독고성(본명 전원윤)씨가 10일 오후 8시 별세했다. 75세. 고인의 장남으로 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