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문점 "보도작전"|본사 기자들의 취재여화
동해에서 북괴에 불법납치된 「푸에블로」호 승무원 송환을 둘러싼 판문점비밀회담은 「세계의눈」의 촛점이 되었다. 이 「세계의촛점」을 보도하기위해 밀려닥친 외국특파원만 해도 미·영·불·
-
세계의 구석까지 해외 취재망
『세계는 한가족』-무엇보다도 해외소식에 둔감할 수가 없게되었다. 그동안 한국이 이룩한 「해외진출」은 해외「뉴스」자체가 곧 우리생활주변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되었음은 월남이나 서
-
티우·키 정부통령 당선
【사이공 5일=조성각·윤정규특파원】지난3일 실시된 월남 대통령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된「구엔·반·티우」국가원수와 「구엔·카오·키」수상은 제헌회의가 그들의 당선을 선포한 뒤 오는10월
-
월남 선거 티우, 대통령 당선 확실
【사이공조성각·윤정규특파원전보】3일 실시된 월남총선거의 개표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중인데 「티우-키」조가 약40%의 득표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사이공4일UPI로이터=본사종합
-
전화 속의 "한 표 작전"|월남대통령선거 유세 한창 - 「타이·닌」에서 윤정규 조성각 특파원
월남국가원수「티우」장군과 「키」수상을 제외한 월남의 9월3일 대통령선거에 입후보한 10명의 후보 「팀」들이 「사이공」서북방 50킬로 떨어진 「타이·닌」성 「타이·닌」시에서 22일
-
"상하의 월동"|난로 손질 바쁜 청룡용사들
【출라이=윤정규·조성각특파원】겨울 아닌 겨울에 대비하여 월동준비를 서두르는 청룡군대장병들은 녹슨 난로를 손질하기 바쁘다. 막바지에 오른 무더운 건조기가 지나면 9월 중순부터 남국의
-
월남의 한국인들(2) - 기술자의 생활
『처자를 보고 싶은 생각을 하면 잠이 안 옵니다. 귀국하여 무엇을 하고 살는지 너무 삭막했습니다.』 66년 11월 주월 십자성 부대에서 14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상사로 제대하여
-
숨은 전공…주월 육군항공대
월남전의 특수성과는 전혀 외면한 2차 대전때의 유물 같은 L19(O-1·E 2인승) 경비행기로 조직된 「주월 육군항공대」는 월남전에서 적정관측이 전혀 불가능한 「정글」속에서 우리
-
"확전 만이 전쟁단축"|「티우」 월남원수 회견기
지난주 갑작스런 맹장 수술로 자택에서 요양중인 「구엔·반·티우」 월남 국가원수는 병석에서 오는 9월의 대통령선거, 정국안정, 전국타개 등 그의 등에 업혀진 여러 난제 해결을 위해
-
월남전 「닉슨」의 낙관론 - 본사 장두성·윤정규 특파원 현지서 회견
고산족인 「라데」부족이 대부분의 주민을 이루고 있는 「부온·크람」 촌락은 진객을 맞아 온 마을이 총동원되어 있었다. 그들 고유의 원색복장을 하고 기다란 창을 든 의장대는 길 양편
-
베트콩 8백31명 소탕
【푸디엠(월남)=장두성·조성각·윤정규특파원】18일 맹호와 백마 두 사단의 보병 및 기갑부대들은 북과 남에서 전진, 42일간 치열한 수색·섬멸전을 치러 「푸엔」 주안의 한 햇살바른
-
월남통신 - 장두성·윤정규 특파원
백마 1호 작전을 성공리에 끝마친 백마부대는 오작교작전에서 적 1백22명 소탕, 포로 1백42명, 귀순 39명, 각종 화기노획 1백35정 등 큰 전과를 올려 사기충천해 있다. 이
-
월남통신 - 장두성·윤정규 특파원
주월 맹호부대가 귀순자 환영대회를 성대하게 베풀고 있는 식장에 M16을 멘 「베트콩」 1명이 귀순, 식장 안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귀순자는 「트린·수안·헝」이란 이름을 가
-
월남통신 - 장두성·윤정규 특파원
청룡 3대대(대대장 유시종 중령) 장병들은 부상을 입고도 끝내 정보를 제공한 월남인 두 청년에게 자전거 2대를 보상해 주었다. 언제나 청룡에게 상세하고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해 주
-
여기 굳은 악수가|맹호·백마「오작교」작전서 개선의 해후
【푸롱(중부월남)= 장두성·윤정규특파원】1번 도로를 사이에 둔 산악「정글」지대에서 지난 1개월간 파월 최대규모의 오작교 작전을 전개해 온 맹호·백마장병들은 최근 3단계 작전에 돌입
-
바다의 「미7함대」·육전의 「청룡」…본사 특파원 장두성·윤정규 종군기 - 「바탕간」의 해룡작전
청룡부대는 4월 1일을 기해 적의 주요 보급 및 훈련기지로 알려진 「바탕간」갑에 대해 해룡작전을 개시했다. 미 해병 제7연대 1대대 및 월남군 제2사단 4·6연대와 함께 합동작전을
-
바다의 「미7함대」·육전의 「청룡」…본사 특파원 장두성·윤정규 종군기 - 통킹만의 북폭기지 항모 「타이콘디로카」동승
7함대 소속의 5개 항모가 맡은 일은 주로 북폭이며 나머지 구축함과 순양함들의 임무는 자체방위에 곁들여 월맹 해안에 대한 함포사격이다. 북폭의 주역을 맡고 있는 「타이콘디로카」항모
-
월남화보|「송카우」∼「투이호아」를 잇는 오작교작전 막바지 - 투이호아=윤정규·장두성 특파원
월남 중부 해안지대인 「푸에」주에서 주월 맹호와 백마 두 부대가 월남참전 이래 처음 벌인 합동작전인 오작교 작전은 지난 3월 8일 시작된 이래 한달 동안 「롱런」. 이제 오작교작전
-
「맹호」·「백마」의 해후|『오작교 작전』절정
중부 월남의 동부 해안 지대를 개별적으로 평정해온 맹호와 백마 부대는 두 평정 지역을 연결시키기 위한 파월 한국군 최대의 오작교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8일부터 작전에 들어간 백마
-
(9) 전장을 헤매는 맨발의 공포
자유에의 탈출은 끊임없이 줄을 지었다. 한국군이 「베트콩」마을을 소탕하는 동안, 검정「파자마」의 여인은 머리를 헝클어뜨린 채 맨발을 재촉하고 있다. 공포에 질린 표정은 「어디로 가
-
(2)평화의 기적 없는 어느 폐역 - 아득한 고향 길에 버려진 철로엔 소떼만이
그림처럼 펼쳐진 바다와 산맥사이를 뚫고 평화의 전망 같은 땅― 인적은 없고 『음메-』 원시의 소 울음소리가 태초를 방불케 한다. 전화에 밀린 어느 폐역이 분명하지만 이젠 폐역 구실
-
귀순 「베트콩」 늘어
【사이공=장두성·윤정규 특파원】19일 「쾅가이」 주에서 거룡 작전을 벌이고 있는 청룡부대에 또 다시 「베트콩」 56명이 귀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