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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폭우 피해 이상 무...풍년 맞이한 강릉 고랭지 배추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8.12 오후 5:34 롯데월드타워 123층 꼭대기에서 하룻밤을 보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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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일 노래 아시나요? 개천절 노래를 맞춰보세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4350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가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번 경축식은 '사람을 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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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알프스 초원 부럽잖은 고창 청보리밭 드론으로 보니
19일 드론으로 촬영한 전북 고창군 공음면 청보리밭.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분의 1이나 되는 드넓은 대지(100만㎡)에 파랗게 물든 보리밭이 펼쳐져있다. 프리랜서 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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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사람 위한 작은 음악회 관객들 감정 변화가 느껴져요
명동 거리를 걷는다.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 알 수 없다. 거리 한복판을 점령한 노점상들과 한집 건너 하나씩 있는 화장품 가게의 호객꾼들은 중국어로 말을 건다. 삼삼오오 모여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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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산골에 소박한 집, 화가 닮았네
화가 장욱진의 ‘자화상’에 등장하는 보리밭을 실내로 끌어들이고 제단화처럼 유화 여러점을 모아 배치했다. 화가의 맏딸인 장경수씨는 “아버지께 드리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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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영웅 안중근이 순국한 3월 26일엔 '안 의사 추념가'를 다 함께 부르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채인택논설위원 오래전 김원·승효상 선생 등 건축가 일행과 경북 북부 고건축 기행을 떠난 적이 있다. 하루 종일 현장을 돌아본 일행은 저녁에 짬을 내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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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잇길과 동구 밖 과수원 길...평생 그린 북녘 고향
아동문학가 박화목의 1981년 모습. [사진 중앙포토]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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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外
◆전시 ▶‘식탁 위의 그림 한 점’전=대구수채화협회 회원들의 작품전. 가정의 식탁 위에 걸어 둘 수 있는 4∼6호 크기의 그림을 전시한다. 8일까지 갤러리228. 053-4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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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고교 동창회 시리즈 ② 복자여고
가을은 동창회의 계절이다. 천안·아산 고교들이 10월 들어 동창회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또 졸업 20주년, 30주년을 맞은 중년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에서 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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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명동 역사관을 세우자
서울 명동은 욕망의 거리며 소비의 거리다. 거리에는 외국 브랜드의 커피숍, 레스토랑, 부티크, 그리고 영화관과 헤어숍 등이 즐비하다. 부근에 들어선 고층빌딩 사이에 둘러싸인 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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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625. '사잇길'은 없다
"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 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 고운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돌아보면 아무도 보이지 않고/ 저녁 놀 빈 하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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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아버지의 마지막 선물, 40년 만에 받았어요"
윤용하씨의 유작 악보를 보면서 기뻐하는 이대여·김정일·윤은희씨(왼쪽부터). 최정동 기자 가곡 '보리밭'의 작곡자 윤용하(1922~65)의 딸 은희(55)씨는 25일 뜻밖의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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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아, 윤용하! 순백의 예술혼이여
올해는 윤용하 형의 40주기가 되는 해다. 벌써 40주기가 되었나 싶게 세월은 화살처럼 흘렀다. 용하 형을 그리워하고 그의 음악과 인생역정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몇몇이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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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하 40주기 가곡의 밤… 국민가곡 '보리밭' 작곡가 추모
황인호의 시 '고독'에 곡을 붙인 고(故) 윤용하(1922~65)의 가곡이다. 이 노래는 작곡자의 고달픈 삶을 대변해 주는 것 같다. 그는 가족이 함께 살지 못할 정도의 생활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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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진씨 등 25명 문화훈장 받아
문화관광부는 문화예술발전 유공자에 대한 문화훈장 서훈자와 제3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대통령상) 및 2005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화부 장관상) 수상자를 13일 발표했다.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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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아동문학가 박화목씨
동요'과수원길'(김공선 작곡)의 작사자인 원로 아동문학가 박화목(본명 박은종)씨가 9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1세. 황해도 황주 출신인 고인은 평양 신학교를 수료하고 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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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잊혀진 서해교전
▶ 김창우 디지털뉴스센터 기자 월드컵의 열기가 온 나라를 뒤덮었던 2002년 6월 29일. 대구에서 한국-터키의 3, 4위전 경기가 벌어진 이날 서해 연평도 북쪽 북방한계선(N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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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교전 오늘 2주년…무관심속 한곳서만 추모 행사
▶ 29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서해교전 2주기 추모식에서 故 황도현 중사의 아버지 황은택씨가 아들을 위한 추념사를 읽으며 오열하고 있다.[연합] 대구에서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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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해교전 2주기
2002년 6월 서해상에서 발생한 남북 해군 간의 교전에서 숨진 고(故) 윤용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해군 장병에 대한 군 추모행사가 29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평택시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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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역사] 37. 신천지
▶ 필자가 문화부 기자 시절 인터뷰한 ‘애국가’ 작곡가 안익태 선생.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安益泰) 선생이 스페인에서 돌아왔을 때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일보의 왕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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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4월 22일자 20면 기사 중
4월 22일자 20면 '친일 음악가 전시회'기사에서 광복절.삼일절 노래의 작곡자는 김성태가 아니라 각각 윤용하.박태현이기에 바로잡습니다. 전시회를 주관한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착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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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키웠던 '대한민국 음악가들'
홍난파.김성태.현제명이 빠진 한국서양음악사를 생각할 수 있을까. 박시춘.남인수 없는 20세기 한국 대중음악사 서술은 가능한가. 국악계의 대부로 꼽히는 김기수는 또 어떤가.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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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동요 연구논문 나와
작곡가 윤이상(1917~95.사진)이 남긴 수십곡의 동요작품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나왔다.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성환 교수는 9일 '윤이상 동요의 사료적 가치와 악곡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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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가 있는 아침]-'나뭇잎배'
- 나종영 (1954~) '나뭇잎배' 부분 유리창에 파아란 가을 햇살 흐르던 국민학교 사학년 음악시간 윤용하 곡 나뭇잎배 시험보던 날 '아야, 노래 버린다 내려와 앉아' 선생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