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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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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성상납 고리, 외국도 예외 아니다
'장자연 리스트'로 연예계의 성상납 문제가 다시 불거진 가운데 외국에서도 이같은 사례가 적지 않다. 그동안 보도된 내용을 중심으로 해외 연예계의 실태를 되짚어 본다. 이른바 ‘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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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위한 여성 소개도 윤락 알선
영화제작사 대표 김모(37)씨는 2004년 6월 강원랜드 박모(38) 팀장에게서 은밀한 제안을 받았다. “강원랜드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려 하는데 그들을 접대할 미녀들을 구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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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그램 또 조작 파문
케이블·위성 채널 tvN의 ‘리얼스토리 묘(猫)’가 재연 화면을 실제 촬영한 것처럼 꾸며 방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밀착취재-지하철 성추행 백태’라는 이름으로 12일 방송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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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걸 (下)공연 추천 1천건… 담당자는 1명뿐
올해 초 법무부와 외교통상부가 예술흥행(E6) 비자 발급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자국 여성들에 대한 E6 비자 발급 자제를 우리 정부에 요청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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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걸 (上) :유럽·日보다 예술비자 받기 쉬워
◇인터걸=원래 소련 붕괴 전후 거리·술집에서 외국인을 상대했던 러시아 여성들을 이른다. 따라서 엄밀하게 말해 술집에서 일하는 외국 여성들을 모두 인터걸로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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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제 윤락 일부 고객 부부교환 성행위 수사
서울지검 마약수사부(부장검사 鄭善太)는 23일 회원제 윤락조직에 가입한 일부 남녀 고객이 '스와핑(부부교환 섹스)'을 시도한 단서를 포착, 수사 중이다. 검찰은 또 사회지도층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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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性상납' 검찰 수사할까
성 상납 및 매매춘 의혹이 방송·연예가를 연일 흔들고 있다. 유명 여성 연예인들과 정·재계 고위 인사 또는 방송사 일부 간부들이 성(性)을 매개로 은밀한 거래를 했다는 것이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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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부유층 딸들의 '쾌락형 취업'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계에 4일 진풍경이 벌어졌다. "형사 아저씨들도 놀러왔었잖아요. 팁도 안 주고 튀었으면서…. " "기자들이 이렇게 '캡' 많이 모인 건 첨봐. 넘 신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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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예인 매춘 밝힐 것은 밝히자
방영 여부를 놓고 연예인노조측과 승강이를 벌이던 SBS의 연예인 매춘 관련 시사고발프로가 2일 밤 방송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추적-연예 브로커의 은밀한 거래' 란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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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여성연합' 외국인 윤락녀 인권지킴이
외국인 윤락여성이 늘고 있다. 미군기지 주변 클럽에서 한국 여성은 찾아볼 수 없고 대신 필리핀 여성, 수도권과 부산의 유흥업소에선 러시아 여성이 판치고 있는지는 이미 오래다.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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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음란의 바다'
해외의 포르노 웹사이트를 모방한 한국형 음란 사이트가 등장하는 등 '정보의 바다' 인터넷에 음란물이 범람하고 있다. 특히 음란사이트 개설자는 대학생과 고교생들이 많고 이용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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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탤런트 매춘 알선/의사등에 화대 백여만원씩 받아
◎비밀요정 차린 7명 구속… 인기연예인들 내사종결 연예인에게 술시중을 들게하고 윤락행위까지 알선한 비밀요정 등 5개 매춘조직이 검찰에 적발돼 모두 7명이 구속됐다. 서울지검 강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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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연예인 매춘 알선/종소세부과 취소 판결(주산위)
○…서울고법 특벌9부(재판장 김학세부장판사)는 11일 유명 연예인의 윤락을 알선해주고 고소득을 올렸다며 중과세당한 이모씨(여·충북 진천읍)가 청주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종합소득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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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주가 함께 살며 윤락행위 강요" 21%
최근 포주와 함께 집단 거주하면서 윤락행위를 강요받는 윤락여성이 늘고있고 외국인 상대의 윤락 조직이 대형화돼 이에 대한 규제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한국부인회가 최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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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관광」이 되살아났다.
25일 서울지검이 일인상대 윤락 조직을 적발, 포주·소개인 19명을 구속하고 윤락녀 4O명을 보호 위탁한 사건은 최근 잠잠했던 「기생 관광」이 다시 고개를 쳐들고 있음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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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치안 믿어도 될까요|「물새는 민생」방수처방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사정관계장관회의는 지난 한달동안 정부가 추진해온 조직폭력배 일제검거와 법질서 바로잡기 등 민생치안 확립에 대한 중간점검을 하고 7·19 개각으로 개편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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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국감서 신선한 충격과 바람
4·26총선 이후 지난 l년간 정치판에 몰아친 변화와 충격은 초선의원들의 모습도 크게 바꿔놓았다. 국정감사와 청문회에서 신선한 초선 바람을 일으켜 정치의 스타일을 바꾸었는가하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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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위한 위장국 제결혼 수사 | 일본경찰 제보따라 여행사·직업소개소 대상
경찰은 미국·일본·홍콩등지에 국제결혼을 위장하거나 해외친지가 초청한것처럼 꾸며 술집여자종업원이나 연예인을 불법 출국, 체류를 알선하는 국제인신매매·송출조직이 있다는 일본경찰의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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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위문공연 간 연예인 절반이상이 안돌아와|"연장공연한다" 핑계로 귀국기일 넘겨
「광복40주년 재일동포위문공연」을 명목으로 출국한 민속예술단원중 일부가 위문공연일정을 끝낸뒤 귀국을 늦춘채 현지의 유흥업소에 취업해서 말썽을 빚고 있다. 이들은 출국전에 공연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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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메아리…"이리를 돕자"|전국서 밀물친 온정…4만5천명이 1억2천만원|동양「라디오」서 구호캠페인 7시간생방송
폐허를 딛고 일어서려는 이리시민를을 위한 온국민의 뜨거운 온정은 마치 둑터진 봇물처럼 전국에 물결쳤다. 18일 하오2시부터 9시까지 7시간동안 동양「라디오」가 벌인 특집생방송『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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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등 순회 강연|기독세진회 11월에
기독교 세진회는 법무부 산하 교도기관·군교도소 및 특수부대·윤락여성 수용소 등 전국 50개 기관 10만 명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동안 선교 및 교지교화를 위한 순회강연회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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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 폐지』, 『윤락연예인』등 방송인세미나서 열띤 토론
박동명 엽색행각에 관련된 윤락연예인 문제로 방송계가 큰 쇼크를 받은 직후에 열렸던 제2회 방송인세미나(12∼14일)에서는 『연속극 폐지론』 『사극고증 무용론』등이 거론됐고, 『윤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