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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과 파격의 이중주 … 박근혜 인사의 비밀
박근혜 정부 공식 출범이 한 달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누가 초대 총리가 될지, 비서실장을 누가 맡을지 등 인선이 초미의 관심사다. 향후 5년간의 정책 방향을 가늠할 잣대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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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원장 ‘저격수’ 박영선, 국방위는 유승민·황진하 경선
19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장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새누리당은 4일 자당 몫인 10명의 국회 상임위원장 가운데 국방위원장을 제외한 9명을 확정했다. 관례에 따라 이한구 원내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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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볼 일 많고 ‘선수’도 많은 19대 국회
금메달서 금배지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40년 만에 국회 입성 스포츠계 국가대표 선수 출신 국회의원이 40년 만에 나오게 됐다.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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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이남 한인에겐 ‘정의부’가 정부였다
정의부 중앙행정위원회가 있던 유하현 삼원보. 망국 직후부터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 일제와 장작림 군벌정권의 탄압으로 정의부는 근거지를 계속 옮겨야 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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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될 줄 알았으면 더 줄걸…"
‘영일만의 신화’를 일군 박태준은 포스코의 영광과 역사의 부침을 모두 껴안고 떠났다. 반평생 가까이 그를 보좌했던 ‘외길 홍보맨’ 이대공 포스코교육재단 이사장. 그가 포스코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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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흔들리는 합참의장과 참모총장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프랑스 육군의 영웅 나폴레옹을 부하들은 ‘10만 군대’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만큼 최고지휘관은 막중한 존재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최고지휘관은 군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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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40년 고속도로가 미래 바꾼다 ④ 한국 도로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1968년 6월 14일 국회 건설위원회 국정감사장. 주원(88년 사망) 건설부 장관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문 공세에 진땀을 뺐다. 경부고속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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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당
여의도에 기묘한 '당'이 출현했다. 원내교섭단체 기준(20석)을 훌쩍 넘는 47명이 속했다. 규모만으론 한나라당(170명)-민주당(83명)에 이은 제3의 교섭단체랄만하다. 이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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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보수’ 김용갑 박수칠 때 떠난다
3일 국회의원 불출마를 선언한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 [사진=조용철 기자] “3선 명예제대를 신고합니다.” 한나라당 김용갑(72·밀양-창녕) 의원이 3일 18대 총선에 나가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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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이양 반대 결의안 통과
국회 국방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북핵 해결 전까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을 반대하는 내용의 '북한 핵 해결 전 전작권 이양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한나라당이 주도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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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출신 첫 입법부 수장된 임 의장 "21세기형 헌법 연구하자"
임채정 신임 국회의장은 입법부 수장으론 첫 재야 출신이다. 동아일보 해직 기자였던 그는 1980년대 민통련에서 활동했다. 87년 대선 당시 김대중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선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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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질의] 김용갑 의원 답변서
수 신 : 국민의 힘 정치개혁위원회 발 신 : 국회의원 김용갑 제 목 : [우리 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답변서 송부 안녕하십니까. 지난 7월 1일 본의원의 경남 밀양시 지구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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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동도 나이 드니 출마 말려도 안들어"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이 22일 장세동(張世東)전 안기부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만류했다고 말했다. 김석수(金碩洙)국무총리가 신임 인사차 연희동 자택을 예방한 자리에서다. 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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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의회싸움' 격화
베네수엘라에 기존의회 (Congress) 와 제헌의회 (Assembly) 라는 '한 국가 두 의회' 기현상이 벌어지면서 정국이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제헌의회를 무기삼아 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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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상임위별 의정활동 - 국방위
국민회의 출신 의원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임복진(林福鎭.광주남).천용택(千容宅.전국구).박정훈(朴正勳.임실-순창)의원이 3위까지 포진했다. 林.千의원은 육사출신답게 국방정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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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새로운 얼굴과 맥 여의도 주자들
정치판이 15대 총선을 계기로 확 바뀔 전망이다.정치신인이 대거 도전장을 낸 반면 현역 의원들은 예선(공천)에서부터 부지기수로 탈락했다.현역 지역구 의원중 당선 가능성 저조등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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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재.이진삼 통폐합.정치테러주역 공천
신한국당(가칭)에서는 12.12,5.18과 관련된 많은 의원들이 「역사바로세우기」라는 흐름에 밀려 공천받지 못했다.그러나과거 군사정권과 깊은 접점이 있는데도 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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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공 연대 움직임 가시화-정호용.장세동씨등 비밀회동
4일 오전 시내 을지로의 쁘렝땅백화점에서는 5,6공 인사 7인의 비밀 회동이 있었다.5공측 핵심인 안현태(安賢泰)씨의 사무실에서였다. 정호용(鄭鎬溶).장세동(張世東).이원홍(李元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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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委-金합참의장 사퇴 與野 설전
27일 국방위 국감은 5.18 당시 진압연대장이었던 김동진(金東鎭.육사17기)합참의장 퇴진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별다른 쟁점없이 그럭저럭 넘어가던 국감이 5.18 문제로 달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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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신당說-심상찮은 조짐 가능성은 희박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이(추종세력들에게)5,6共 신당을 만들지 말라고 여러차례 얘기했는데 무슨 신당이냐.』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4일 이렇게 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그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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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春九대표 새체제 民自-黨職개편 방향
이춘구(李春九.제천시)신임 민자당대표는「절충형 카드」다.정원식(鄭元植)前총리와 김윤환(金潤煥.군위-선산)정무1장관에 내재한 문제점을 피한 인선이다. 鄭 前총리의 약점은 물론 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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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春九대표 새체제 民自-與野반응
이춘구(李春九)민자당 신임대표체제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린다.민자당내 민정계 일각에서는 세대교체를 열었다며 환영하나집권 민주계는 시큰둥하다.야당은 비판적이다. ○…민자당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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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연쇄사고 국민 불안 질타-국방委
국회 국방위는 19일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새해들어 첫번째 전체회의를 열었다. 의원들은 이날 질의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들어 잇따라 터지고 있는 군내 사고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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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장비.인력 부족 걱정된다
국방위의 해군본부 감사는 격려성 감사였다.의원들은 우리가 북한과 대치상태인데다 3면이 바다여서 사실상 섬과 같은 처지에 있음을 지적했다.그러면서 낙후된 해군력의 강화 필요성을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