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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에 「자릿세」갈취
서울 시경은 21일 요정·「살롱」등 유흥업소에서 악사들로부터 보증금·취업료 등 명목으로 돈을 뜯어온 서울 역삼동 마혜「살롱」주인 안익수씨(34) 등 업주 3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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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인 함께술마셔도 된다
■…악명높은 인종차별의나라 남아공화국정부는 「호텔」 「바」 음식점등 공공유흥업소에서 흑백인이 함께 술을 마실수 있도록 하는 『음주법』을 마련하고 있어 유색인종은 물론 양식있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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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작 시설 현대화 등 다양
연예계의 각 단체는 건전하면서도 의욕적인 81년의 활동계획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영화제작의 현대화를 비롯해 연예인 자질·향상, 부정음반 근절 등 다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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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작은행 미3대은서 참여의사
정부가 설립을 추진중인 외국계 농수산부는 12일 농축산물 도매시장의 개설허가 및 지정, 도매인의 지정등에 관한 일체의 권한을 시·도지사에 위임했다. 농수산부는 앞으로도 농축산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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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야꼬 신문
그날은 비가 갠 뒤라 길이 몹시 질었다. 「아스팔트」가 아직 깔리지 않았던 그 시절, 비만 오면 동경천지 어디를 가도 온통 팥죽길이었다. 내 신문가게 앞을 수학여행에서 돌아온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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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성금 횡령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불우이웃 돕기 운동을 수 벌여 모금한 돈을 횡령한 한국교역상사(서울 소공동70 삼구「빌딩」1206호) 대표 정해진씨(25)를 기부금품모집금지법 위반 및 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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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세모"로 「반짝경기」기대 무너져 울상 짓는 유흥업소들
성탄·연말분위기가 예년에 없이 차분하다. 극소수 고급업소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흥업소에는 해마다 「크리스머스·이브」와 연말을 전후해 「러시」를 이루던 각종모임들이 올해 따라 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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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위반 유흥업소 천2백개소를 적발
시내 중심가 유흥업소들이 대부분 절전운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 중구청은 1일 관내 명동·소공동 등 도심강가 및 유흥업소의 사치성 과다조명과 옥외 전기간판 등에 대한 중점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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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여성많은 전화국직원들 탁아소 설치해 달라"
무려 23만명 차이나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관광객수에 대한 통계가 관계부처마다 달라 일반인들은 어느것이 맞는건지 종잡을수가 없다. 최근 국보위입법회의에 제츨된 자료에 따르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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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생 휴학사태 나자 문교부 관계국간에 대책 싸고 이견|업자들 모임 잦아 북적대는 일선서|교통부직원들 「목민심서 해설」 필독
○…국민투표를 앞두고 기권방지 계도에 나서고 있는 안양시는 관내 9백40개 유흥업소의 5천여 유권자에 대해 각별히 신경을 쓰고있다. 이는 국민투표 때마다 안양시의 투표율이 낮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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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유흥업소 단속|7개소에 영업정지
성북구는 15일 관내 위생접객업소에 대한 단속을 펴 아리랑(하월곡동 67) 등 퇴폐업소 7개소를 적발, 1개월씩 각각 영업정지처분하고 무허가인 은정(석곶동 332의 60)을 고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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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간판 사라진 범죄...「명동」이 밝아 졌다
서울의 번화가 명동이 새 질서를 찾고 있다. 행인들의 눈을 어지럽히던 각종간판과 광고물들이 하나씩 정리되고 있으며 퇴폐업소들이 영업형태를 바꾸는 것은 물론 이제는 정화운동에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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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중인 깡패 322명 조속 검거 지시
치안본부는 29일 본부회의실에서 시·도경 폭력담당형사계장회의를 열고 최근 불량배소탕기간에 파악된 검거대상자 중 행방을 감춘 폭력치기배 3백22명을 하루 속히 검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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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도시락지참 등 권장
총무처직장 정화운동 추진위원회(본부장 김용래 차관)는 23일 정화운동실천계획을 마련, 척결사항 19개항, 권장 및 여행사항 11개항, 개인주변정화 5개항 등 무려 35개 사항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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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행정규정 완화|국보위지시|불편많은 인·허가제를 신고제로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위원장 전두환장군)는 11일 국민생활에 불편과 부담을 주거나 부조리의 요인이 돼온 인·허가제를 개선해 될수록 신고제로 완화하거나 폐지하고 인·허가의 TO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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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권다툼|끝없는 유혈 전…두목 힘 따라 명멸
「나와바리」(세력권)이는 조직폭력단의「영토」이자「시장」이다. 이를 지키느냐, 빼앗기느냐에 따라 폭력단의 승부가 좌우된다. 제국주의열강이 식민지를 둘러싸고 쟁탈전을 별이듯 폭력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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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행위·유객단속
「살롱」·「카바레」등 고급유흥업소들이 계속되는 불경기로 손님이 줄자 길가에서 호객행위를 하는가 하면 「홀」안을 은밀하게 꾸며 음란한 퇴폐영업을 하고 있다. 유흥업소의 퇴폐영업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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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시대」
서민생활침해사법·불량공산품·소비자고발 등 갖가지 신고·고발창구가 늘어나면서 시민생활의 불편이나 억울함을 들어주는 민원창구의 문턱이 크게 낮아졌다. 그러나 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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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불법 퇴폐공연
서울시는 16일부터 유흥업소의 무질서한 무대공연을 단속키로 했다. 이번 단속은 불경기들으로 손님이줄자 일부유흥업소들이 손님을 끌기위해 무허가로 무대를 만들거나 신고내용과는 달리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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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의 「퇴폐」정화
청소년 정서를 좀먹는 유해환경이 최근 커다란 사회문제화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속, 퇴폐한 출판물과 일부 퇴폐적인 방송 「프로」·음반 등 각종 대중매체의 정화필요성이 특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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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도는「에너지」절약정책
서울시의「에너지」절약책이 겉돌고 있다. 유흥업소의 영업시간지키기, 도심상가의「네온사인」없애기,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바꾸는것등 알맹이 있는시책은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촉진대회·가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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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백화점 경기 타개 안간힘|전국의 비상 특매 작전을 알아본다
「파격 대 할인 판매」「장기월부서비스」 등을 외치는 「풀래카드」와 광고가 백화점·상가마다 요란하다. 예년에 비해 엄청나게 판매량이 줄어들고 재고가 쌓이자 견디다 못한 상인들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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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등 다시 문열어
【광주】광주시내 귀금속상가·극장·주유소·접객업소등이 30일 하오부터 모두 문을 열었다. 충장로·금남로에 있는 귀금속상가·시계방·「레코드」점·책방·양복점등이 모두 문을열었고 15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