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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노인복지청 공약’은 재탕…더민주 ‘기초연금 30만원’ 포퓰리즘 논란
지난달 18일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 새누리당 총선 공약개발본부(본부장 김정훈 정책위의장)는 ‘일자리 공약 1탄’으로 외국에 진출했다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들을 위한 특구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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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ing] 드론 강국 중국 … 농약 뿌리고, 재난구조까지
201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시민들이 비행 중인 드론을 구경하고 있다. [shutterstock] 중국에서 드론(무인비행기)의 활용 영역이 거침없이 늘어나고 있다. 논밭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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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항공기·스마트카 … ‘메이드 인 차이나’ 전방위 공세
고속철도 차량을 생산하는 현대로템은 지난달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정부 지원’을 호소하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거둔 철도 부문의 해외 매출은 6000억원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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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들이 제시한 개성공단 클러스터
국가미래전략연구회 대표인 강태진 서울대 재료공학과 교수. [사진 조문규 기자]서울대 전·현직 학장 및 대학원장의 연구모임인 국가미래전략연구회가 개성공단에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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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빼고 다 팝니다
[뉴스위크] 빚더미에 올라앉은 그리스가 공항·항만·고속도로 그리고 수도·가스·전기 같은 인프라를 매물로 내놓아 그리스가 유럽 채권자들에게 진 빚을 갚지 못해 애먹고 있다. 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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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 완화 땐 기업·투자 유치에 찬물" 인접 충청·강원 비상
정부는 최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수도권 규제완화 TF’를 구성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수도권 및 그린벨트 규제완화’문제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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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차 갑자기 끼어들자 알아서 감속
현대차 연구원이 두 손을 들고 양발은 페달에서 뗀 채 제네시스 자율주행차에 탑승했다(사진 왼쪽). 제네시스 차량이 운전자 조작 없이도 앞쪽으로 끼어드는 차량과 스스로 안전거리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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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샷법'으로 기업 투자 숨통
기업 투자활성화와 사업구조 개편 지원을 위한 ‘원샷법’이 도입된다. 정부는 22일 ‘2015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사업재편지원특별법(가칭)을 내년 상반기 중 제정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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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서 삼성 위협하는 중국의 스티브 잡스
지난 8월 5일 이후 한국 경제계 최대 화제는 단연 중국업체 ‘샤오미(小米)’였다. 바로 그날 샤오미가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을 모두 넘어섰기 때문이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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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장기임대, 원스톱 지원 … 부산으로 오는 기업들
부산시가 최근 중국에서 한·중 합작회사와 한국으로 유턴하려는 기업의 부산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기업 등을 제대로 공략한 덕분이다. 부산시는 2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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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포천·연천 ‘통일시’로 통합 추진
통일시대 수도를 지향한다. 한반도의 중심지라는 지정학적인 중요성에도 국가안보와 수도권 과밀 억제라는 이유로 개발에서 소외된 강원도 철원군과 경기도 포천시·연천군 얘기다. 이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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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막힌 '규제 완화' … 1100일째 잠자는 법안 67건
“규제는 암덩어리다.” 박근혜 대통령이 ‘암덩어리’란 표현까지 동원해 규제개혁 의지를 밝힌 지 꼭 한 달이다. 하지만 국회에 방치된 정부 발의 규제개혁 법안이 67건에 달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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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력 갖춘 강소기업 '돈맥경화' 뚫어 드립니다
신한은행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상품들을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연구개발 우수기업대출’, ‘새희망 일자리만들기 대출’, ‘수출 중소기업지원 대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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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 싹 바꿔 '3대 허들' 넘는다
악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대표기업들이 미래 먹거리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의 전남 광양 자동차 강판연구소에 전시된 자동차 모형. 포스코가 만든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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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서열화 조장" 반발 … 무산된 삼성 채용 실험
대학총장추천제와 서류전형 부활을 골자로 한 삼성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개편안이 발표 13일 만에 사실상 무산됐다. 삼성이 각 대학에 차등 배분한 총장 추천 가능 인원을 두고 ‘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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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스펙 모범생' 만 뽑는 대기업 공채 확 바꾸고 …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스펙 과잉 시대’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26일 만난 서울 수도전기공고 학생들. 마이스터고인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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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턴 기업, 5년간 지방세 면제
해외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은 5년간 지방소득세를 면제받는다. 외국에서 고용하고 있던 숙련공을 국내에서도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유턴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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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대학생서 40대까지 맞춤형 창업 컨설팅
김종부 인덕대 창업지원단장(가운데)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연구원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인덕대] 서울과학기술대 대학원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하는 오선웅(30)씨는 지난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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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2500억원 날리고 … 5년 돌고 돌아 ‘도로 산업은행’
“산업은행을 경쟁력 있는 대형 투자은행으로 키워 금융을 수출산업으로 만들겠다.” 2008년 6월 금융위원회는 ‘산은 민영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은을 대형 투자은행으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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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등 신흥국으로 기업 엑소더스 가속화 유턴 가능성 거의 없어"
“현업에 익숙해지는 기간은 한국 구미나 베트남 박닌성 사업장 모두 3개월로 비슷하다. 구미 사업장의 1인당 월 평균 휴대전화 생산대수는 104.1대로 박닌성(89.4대)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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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발 묶인 서비스산업 규제 각개격파로 풀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현 부총리는 경제 회복에 우선순위를 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프리랜서 김성태]“국회에 발 묶인 서비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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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손톱 밑 가시보다 더 중요한 국내 투자
우리 기업의 투자자금은 자꾸 해외로 빠져나가고, 외국 기업의 국내 직접 투자는 제자리걸음이다. 이런 흐름이 이어지면 일자리 창출은 정치적 구호일 뿐, 신기루에 지나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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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해외 투자만 늘리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기업들은 국내 투자 대신 해외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일자리 창출이 줄면서 한국 경제가 활력을 잃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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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고졸 취업문화 정착시켜야 한다
우리 사회에서 무조건적인 대학 진학으로 인한 과잉 학력 및 비용의 문제가 경제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된 지는 오래됐다. 이제는 정부를 비롯한 국민 모두가 고졸 취업문화의 정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