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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에즈·파나마 양대 운하 막힌 뒤…해운사 1분기 매출 늘었다
HMM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바이오선박유 시범 운항을 하고 있다. HMM의 알헤시라스(Algeciras)호 모습. 사진 HMM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어지며 해운업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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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쏘는 후티, 유럽·한국 우는데…중국만 맘대로 다닌다, 왜
6년 전 중국에선 '홍해작전(중국명 홍해행동)'이란 영화가 흥행에 성공했다. 홍해 인접 국가인 예멘에서 테러단체의 인질로 잡혔던 중국인들을 자국 해군이 구출했던 실화가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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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나를 배도 물건도 없다”…코로나 글로벌 확산에 속타는 수출 기업
현대상선의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20피트 크기 컨테이너 2만3960개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국에 이어 미국과 유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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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00대 기업에서 탈락한 25개사] 조선·중공업·해운 천문학적 적자행진
곳곳에 빈 도크가 보이는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국내 조선업은 발주 부진과 저가 수주 경쟁, 누적 적자에 시달리며 역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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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 13㎞ 앞 교전 … 기업들, 방탄차·경호원 배치
“가족들도 빨리 (바그다드에서) 나오라고 난리일 정도다. 우리 기업들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황의태(50) KOTRA 바그다드 무역관장은 17일에도 전화기 옆을 떠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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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어디로 … CJ·SK·외국계 물밑 5파전
매물로 나온 해운업체 대한해운과 STX팬오션 입찰에 그룹 계열 해운업체들과 외국계 업체가 주로 참여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로 예정된 대한해운 본입찰에는 SK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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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3분기 영업이익 2976억
현대그룹의 주력계열사인 현대상선이 지난 3분기 3000억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고의 분기 영업이익을 올렸다. 현대상선은 3분기 매출 2조2202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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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등 19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2년 만에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총 17억 달러(약 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2일 8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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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주 봇물 … 경기 바닥 쳤나
현대중공업이 지난달에만 13억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올 1분기 내내 해양 플랜트를 제외하고는 선박을 거의 수주하지 못했으나 4월 한 달 동안 한꺼번에 23척이나 수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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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2~3일 쓸 석유 재고가 바다 위에 떠다니는 까닭은
바다 위에 엄청난 석유 재고가 둥둥 떠 있다고?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그것도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억9700만 배럴이나 된다. 원유와 석유제품(경유·등유·휘발유 등)을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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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함께 화끈한 지원을
정부가 조선·해운업계에 5000억원 규모의 선박제작금융을 지원하고 선박펀드를 활성화하는 내용의 지원책을 내놓았다. 지난 4월 9조5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이은 추가 지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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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빅3’ 두 달간 수주 달랑 5척뿐
삼성중공업은 20일 오전 ‘드릴십 두 척을 총 14억4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증권시장에 공시했다. 브라질의 한 선박회사와 바닷속의 원유를 캐낼 때 쓰는 드릴십을 만들기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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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알고주알 따지지 않은 게 비결”
대회의실 가장 눈에 띄는 자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자리 잡고 있는 회사. 민방위의 날이면 회장부터 갓 입사한 여직원까지 어김없이 방독면을 들고 건물 비상계단으로 달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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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LEADER NEWS]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外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경제회담에선 식품 등 중국산 수입품의 안전성 문제가 최고 의제(the top of the agenda)가 될 것이다.”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사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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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쌍끌이 특수 대한민국 해운 선단 “오대양 누빈다”
(1) 2010년까지 새 선박 18척 도입 현대상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2분기 이후 쾌속 항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2조3241억원의 매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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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선의 재발견
STX팬오션의 18만t급 벌크선 ‘오션퀸’ 석탄이나 철광석을 주로 실어나르는 벌크선이 해운업계의 효자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진해운·현대상선·STX팬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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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물동량 증가…해운업계 '호황' 뱃고동
해상물동량 증가로 본격적인 호황 국면에 접어든 해운업체들이 잇따라 대형 컨테이너선을 추가 투입하며 '과실 수확'에 나섰다. 한진해운은 20피트컨테이너(TEU) 5천7백50개를 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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滿船 출항…해운도 3년만에 호황
"25노트로 순항 중인데 진동도 거의 없고 선체 상태가 좋습니다. 컨테이너 물량이 넘쳐 홍콩까지 가면 꽉 채울 것 같습니다. 첫 항해부터 만선입니다, 만선." 23일 현대상선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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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제발 빨리 끝내라" 속타는 기업들
이라크 전쟁이 시작되자 기업들은 미리 짜둔 계획에 따라 전쟁 인근지역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서둘러 대피시키는 한편 비상대책팀을 본격 가동, 전황은 물론 유가.환율.거래선 등을 시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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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침몰한 유조선이 주가 띄워
올 들어 계속 고전하던 조선업종이 모처럼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지난달부터 업황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이다. 현대중공업은 11월 19일 이후 지난 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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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고유가 덕에 호황
국내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해운업계는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컨테이너.벌크(건화물).원유의 국제 운송 수요가 크게 늘고 운임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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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고유가 덕에 호황
국내 경기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해운업계는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컨테이너.벌크(건화물).원유의 국제 운송 수요가 크게 늘고 운임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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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운경기 약세”-해운산업硏 전망
내년 해운경기는 물동량 증가율을 훨씬 상회하는 신조선의 대량투입으로 유조선을 제외한 컨테이너와 벌크선 부문의 시황이 약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25일 해운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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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 사태 장기화 세계 해운업계 "울상"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중동에 화약 냄새가 다시 퍼진지 두달여―.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부문중의 하나가 세계 해운시장이다. 우선 선박용 기름인 벙커C유 값이 두 배 가깝게 올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