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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개도국간 쟁점은 ‘노 머니 노 딜’… 핵심은 돈
“지금 지구의 평균 기온은 14.5도다. 이대로 방치하면 2100년까지 기온이 4~6도 상승할 것이다. 하지만 2도 이상 올라가면 인류의 미래는 위태롭다.” 2007년 유엔 정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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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돈과 개도국 CO2 ‘빅딜’ 진통
전 세계 190여 개국 대표단과 100여 개국의 정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다.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얼마나 줄일 것이냐를 논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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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국제회의 두 토끼 잡아 ‘윈·윈’
지난달 모로코에서 열린 세계 해양학·기상학 합동기술위원회 제3차 총회 모습. 이 총회에 박준영 전남지사와 오현섭 여수시장이 참석, 2012년 제4차 총회의 여수 개최 결정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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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정부가 잡은 CO₂감축 목표 30% G20 이슈 선점 효과 있을 것”
신헌철(64·사진) SK에너지 부회장은 “최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0%로 잡은 것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대한 결심”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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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2009 인구보고서 - 온난화 고통 더 심한 빈국 여성들
인도 서부 도시 아마다바드 인근 카라그호다 마을에서 한 여성이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유엔인구기금(UNFPA)은 18일 발표한 세계인구현황 보고서의 주제는 ‘여성, 인구 및 기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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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못 내고 말만 넘칠 것” 기후회의 앞두고 비관론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덴마크 코펜하겐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말잔치’로 끝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다음 달 7~18일 코펜하겐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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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좌담회] 코펜하겐 회의 한달 앞으로 …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 이회성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부의장(계명대 환경대학 학장) 양수길 국가경영전략연구원장 이경훈 포스코 환경에너지실장(상무) ※사진 왼쪽부터 사회: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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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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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적지 속 둥지 튼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
10월 18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최근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서민이나 마시는 것으로 생각되던 막걸리가 이제 뒷골목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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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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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스, “그린 에너지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 소로스(사진) 소로스펀드 매니지먼트 회장이 그린 에너지(신재생가능 에너지) 개발에 10억 달러(1조1700억여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소로스 회장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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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총회 D-56 … 코펜하겐 콘퍼런스서 갈등 예고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9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 콘퍼런스에서 개막 연설을 하고 있다. [코펜하겐 로이터=연합뉴스] 교토의정서 이후 세계 환경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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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줄잇는 명사 기증품
반기문 총장이 내놓은 악어가죽 가방.11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전·전주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명사들의 기증품이 줄을 잇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7일 애장해온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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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유엔 사무총장과 세계 곳곳 누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7일 위아자 나눔장터에 애장해온 악어가죽 서류가방을 내놓았다. 이 가방은 2005년 한국 외교부장관 시절 절친했던 라오스 솜사왓 랭사왓 외무장관으로부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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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경남 일원서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열린다
경남도가 2011년 제10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 총회를 유치했다. 경남도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UNCCD 제9차 총회 폐회식이 열린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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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중심 G8 저물고 ‘경제 다극화’ 시대 열었다
미국 피츠버그 주요 20개국(G20) 3차 정상회의는 세계경제 질서의 판을 바꿨다. 이번 회의로 과거 미국을 중심으로 한 주요 8개국(G8) 시대는 저물었다. 대신 경제에도 선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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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온실가스 감축 선언 … 미국이 화답할 때다
중국이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변화 정상회의 연설에서 “우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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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도 “CO₂ 배출량 감축할 것”
세계 정상들은 22일 뉴욕 맨해튼 유엔본부에서 개막된 기후변화 관련 정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2012년 만료되는 교토의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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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펜하겐서 ‘기후변화 총회’ … 이견 조율 난항 예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네덜란드 킨데르다이크 마을의 풍차가 7일 호수에 반사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곳 풍차마을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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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카운트다운
일본 아사히그라스재단은 1992년부터 매년 ‘환경위기 시계’를 발표하고 있다. 전 세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가를 표시하는 시계다. 자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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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인터뷰] “올 상반기에만 지구 7바퀴 돌아…시차 느낄 여유도 없어”
한국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얼굴). 그가 사무총장 5년 임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유엔 사무총장 2년 반 동안 그는 영광과 좌절을 동시에 겪었을 것이다. 192개 회원국의 이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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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짓기, 사람 손 많이 들어가 일자리 만들기에 효자
영암군 구림마을의 한옥 건축 현장에서 인부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지역에서 신축 붐이 일고 있는 한옥은 현대식이 가미된 생활 한옥이다. 그러나 여전히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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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온실가스 감축계획 내년 봄까지 제출 합의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세계 각국이 행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2013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내년 봄까지 유엔 기후변화협약 사무국에 제출한다. 또 기후변화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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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갈아 엎지 않고 볍씨 뿌려 ‘친환경’
'한국지속농업연구회' 이재욱 회장이 지난달 25일 경남 고성군 거류면 들녁에서 지장농법에 대해 설명하고있다. [김상진 기자]4일 폐막한 제10차 람사르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