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적지 속 둥지 튼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0월 18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최근 막걸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서민이나 마시는 것으로 생각되던 막걸리가 이제 뒷골목을 벗어나 골프장과 유명호텔, 백화점 매장까지 진출했는데요. 과연 우리는 막걸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이번 주 스페셜리포트는 국내에서 많이 팔리거나 품평회에서 입상한 쌀막걸리 6종과 쌀 이외의 재료로 만든 4종의 지역 특산 막걸리를 분석해 봤습니다. 이를 위해 5명의 술 전문가가 함께 했는데요. 술 전문가가 말하는 막걸리 맛의 표준을 알아봤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에는 외교관계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적의 울타리 안에 사는 미국 뉴욕 주재 북한 외교관들은 어떻게 지낼까요. 신선호 대사를 비롯한 8명의 북한 외교관과 이들의 가족은 루스벨트 섬의 한 아파트 같은 동에 모여삽니다. 주거지에서 26마일 이상 떨어진 곳을 여행하기 위해선 일일이 워싱턴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외교관들은 북한 당국이 검증한 이들이지만 자녀 가운데 일부는 평양에 남아 있습니다. 일종의 인질인 셈이죠.

금값이 온스당 1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이미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섰습니다. 하지만 현재 국내에선 원자재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입니다. 원자재 관련 펀드나 원자재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는 것이 전부인데요. 문제는 수익률입니다. 원자재 펀드의 경우 유가가 연초 이후 80% 올랐다는데 정작 펀드 수익률은 그 절반에 그칩니다. 중앙SUNDAY에서 원자재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는 12월 7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선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지구 온난화라는 전 지구적인 재앙 앞에 각국 정상은 앞다퉈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2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기후변화정상회의에선 일본 하토야마 총리가 온실가스 25% 감축 방침을 선언하며 기선 잡기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탄소세 도입을 발표하며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각국 정상들의 '그린 리더십' 경쟁을 취재했습니다.

민간업체가 개발사업을 할 때 일정 비율의 땅 사용권(사용권원)을 확보한 경우 나머지 땅은 땅 주인이 팔지 않겠다고 해도 더이상 확보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때 민간업체는 매도청구권을 행사해 강제로 그땅을 매입할 수 있습니다. 현행 주택법에 근거가 있습니다. 알박기를 막자는 취지였는데요. 그런데 요즘 이 법이 문제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1년도 안 돼 헌법재판소에 위헌소원이 6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중앙SUDNAY가 알박기를 둘러싼 법적 논란과 유사사례를 알아봤습니다.

뉴스방송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