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산사태…일가 13명 덮쳐 -평창
눈 깜짝할 사이에 빚어진 참변이었다. 충남에서는 불과 3, 4시간사이에 4백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내려 순식간에 한 면의 농경지가 급류에 쓸려버렸다. 새벽잠에 깊이든 한가족 13
-
어선파손 4백10척
【청주·강원·속초】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9일 상오 1시부터 29일 상오 1시부터 4∼5시간동안 초속 15∼20m의 강풍과 함께 동해안을 강타한 5∼7m 큰 파도는 해일까지
-
대만 농촌과 한국의 「새마을」|두나라의 농촌을 비교해본다
누구든 대만의 농촌을 보면 대만의 경제를 대충 읽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발전속에 안정」을 추구한다면 대만의 농촌은 「안정속에 발전이 올 지향한다고 할수 있다. 「타이페이」
-
부산에 해일방파제 유실|50여 가구 침수
18호 태풍 「이르마」는 15일 새벽부터 동북동쪽으로 진로를 바꾸면서 일본연안인 동쪽으로 쏠려 우리나라는 큰태풍피해 없이 15일 하오 늦게부터 태풍피해권에서 벗어난다고 15일 중앙
-
기습 호우…한해 덮친 수해-서울·중부피해 많아‥남산 3호 터널 한때 불통
오랜 가뭄 끝에 닥친 장마로 경기·강원 등 아직도 가뭄을 타고 있던 지역은 완전 해갈됐으나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가옥침수·축대붕괴·도로유실 등 갖가지 수해를 냈다. 본
-
24명 사망 실종·9천ha침수
15일 남부 해안지방에 상륙한 장마전선은 영·호남 내륙지방으로 이동하면서 곳곳에 호우를 동반하여 피해가 계속 늘고 있다. 20일 낮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14명·실종 10명이며 부
-
가뭄 뒤 물난리…영호남에 집중호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주말인 17일부터 영·호남 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경북도내에 7명 등 9명이 익사하고 5명이 실종하는 14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5천여ha의 논이 침수되
-
(110)유실수(1)
봄이 되면 벚꽃보다 1주일이나 앞서「핑크」색의 화사한 꽃이 피고 초여름이면「비타민」A와 철분이 듬뿍 든 맛좋은 과실을 딸 수 있는 살구나무는 유실수 중의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수
-
역광선
두달새 물가5% 뛰어. 반년분 미리 먹어 넉달은 굶기로. 가정용 내구재 수요폭발. 모두 돈 늘어나고 물가 오른 덕분. 카터, 한국중요성 강조. 여러 말보다 철군 연기 한마디면. 학
-
(107)시비
나무에도 비료를 주어야 한다. 정부도 76년부터 조림용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비료를 만능으로 생각하고 여기에만 의존하는 것은 지극히 위험한 생각이다. 우리의 토양조건을
-
논밭 34만평침수·유실
7일부터 8일상오까지 전국적으로내린비는 영·호남의 가뭄을 해갈시켰으나 충남대전·대덕지방과 충북옥천지방에 최고3백48mm의 집중호우를 퍼부어 사망6명,실종8명등 14명의 인명피해를
-
"한해 한 번만 줘도 10% 증수 거뜬" 「지속성 비료」 개발 본격화-KIST·미 국제비료센터 공동으로
비료혁명이라고 일컬어지는 새로운 비료가 멀지않아 선을 보일 전망이다. 천천히 녹으면서 효과가 오래도록 유지된다고 해서 지속성비료라고 불린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가 미
-
수해 보험제
『불 끝은 있어도 물 끝은 없다』는 속담은 화재보다 홍수 등 수해에서 오는 피해가 훨씬 혹심하다는 뜻이다. 또 이 말은 오랜 세월 이 땅의 사람들이 얼마나 물난리에 시달려 왔는가를
-
농어촌은 바쁘다|「내일의 꿈」을 위해 땀흘리는 현장(11)|완주군 명덕리
해발6백40m의 동남산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기와집 마을-. 전북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 산새가 수려하고 기름진 옥토가 많아 천혜의 낙로로 알려진 부촌이다. 이번 폭우로 주택
-
수마할퀸 자국에 재기의 삽질-완주 고안부락
극심한 가뭄끝에 예기치않은 수해를 당한 전북도민들의 수해복구현장에는 자연에 도전하는 집녑이 곳곳에 서려있다. 마을마다 수마가 할퀸 자국을 손질하는 농부들의 일손이 바쁘고 한톨의 쌀
-
11개 도로망 두절
▲6일낮 현재 전주를 깃점으로한 11개 도로망이 모두 유실, 침수로 모두 교통이 끊기고 전주∼완주간, 완주∼각 면의 경비전화도 모두 불통됐다. ▲6일 상오6시쯤 완주군 상관면 색장
-
(60) 영농기술의 개선(9)
올해부터는 논과 경사15%(7도)이하의 밭에는 과수 등 다년생식물을 재배하지 못하게 됐다. 새로 과수원을 조성하려면 반드시 경사가 가파르지 않은 야산을 골라야하며 따라서 재배요령도
-
(53)다각개발·혁신 영농을 위한 「시리즈」-영농 기술의 개선(2)
해방되던 45년도의 쌀 생산량은 1천2백만섬 선에 불과했으나 75년에는 3천2백40만 섬을 기록, 30년 동안 1.7배가 증산됐다. 쌀의 비약적인 증산은 특히 70년대에 들어서면서
-
모두62건접수
○…김포공항경비대 (대장 이효문경정)가 지난달20일 공항1층대합실에서 문을 연 유실물신고「센터」 에는 23일 현재 모두 62건의 분실및 습득신그가 접수되었다. 이가운데 여권분실신고
-
응급조처|덥지않은 연탄온돌
본격적인 추위에 대비해서 방구들과 아궁이를 점검해야 할때다. 연탄아궁이가 잘 들이지 않으면 연료의 낭비가 심할뿐 아니라 「개스」중독의 위험도 높다. 효과적인 열 관리를 위한 응급조
-
망실의 계절
지난 한달 동안에 소지품을 잃은 사람들이 평소보다 70%나 늘어났다 한다. 여자는 목숨다음으로 아깝다는 「핸드백」을 잃고, 남자는 목숨만큼이나 중요한 주민등록증을 잃고, 외국인 관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86)|관세야사(33)엄승환
태풍「사라」호가 핥고간 세관피해만도 22억원에 이르러 세관측은 골치를 앓았다. 1959년9윌16일 추석날 저녁 한반도에 상륙한 「사라」호는 다음날 새벽부터 집중호우와 강풍을 몰고
-
(상) 바로 심고 잘 가꾸자|묘목 선택 요령
『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어 국토를 넓히자』-. 얼어붙었던 산야가 녹아 내리면서 또다시 4월 식수철을 맞았다. 나무는 꽂아 두기만 하면 자라는게 아니다. 올바르게 심고 잘 가꿔야 순
-
버스 승객들 유실물 겨울철이 가장 많아
겨울철에 「버스」 승객들이 물건을 잊고 내리는 사례가 가장 많다. 이는 동양고속 유실물 보관 센터가 올 들어 10월말 현재 집계한 유실물 중 50.3%가 겨울철(1월∼3월)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