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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60회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전도연 제60회 칸영화제는 루마니아의 신예 크리스티안 문지우라는 새로운 스타 감독을 배출하면서 끝났다. 세계 영화계의 변방 출신 감독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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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영화제 결산 … '환갑'의 칸, 젊은 피 택했다
환갑을 맞은 칸영화제가 '젊은 피'를 선택했다. 27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0회 칸영화제는 루마니아의 신예감독 크리스티안 문지우의 '넉 달 삼 주 이틀'에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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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스타 배우 이젠 스타 감독 축제 빛낸 2인
'먹고 마시고 그리고 영화를 봅시다.' 제57회 베를린 영화제(18일까지)가 열리고 있는 포츠담 광장 게시판에 붙어있는 광고 문안이다. 인근의 유서 깊은 전시회장인 마르틴 그로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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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영화계 뒤흔든 10대 뉴스
올 영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다.1000만 영화가 두 편이나 나온 반면 100만도 채 채우지 못하고 사라지는 영화가 수두룩했다.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로 영화인들이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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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Blog] 세계를 삼킨 봉의 '괴물' … 한국영화 스펙트럼 넓히다
100년 묵은 나무가 즐비한 세계 영화의 숲. 거목 사이에서 어느새 불쑥 자란 한국 영화도 부지런히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 숲속 내밀한 이야기를 중앙일보 영화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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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술, 유럽인 사로잡다
아르코에 참석한 외국 관객들이 달리와 고흐의 얼굴을 큼지막하게 그린 강형구씨의 작품을 들여다보고 있다. [박정호 기자]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한복판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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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뚝 선 김기덕…한 해 세계영화제 두 차례 감독상 수상
▶ 11일 폐막한 베니스 영화제에서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이 시상식에서 영화 ‘빈 집’의 주인공 태석처럼 눈을 그린 손바닥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기덕 감독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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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홍수 속 '레드 드래곤' 1위 수성!
10월 11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이번 주말동안 북미 전역에서는 무려 6편의 신작들이 새로 개봉하였으나, 그 어느 영화도 한니발 렉터에 관한 3번째 이야기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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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개막 , "영화 천지라예 꼭 보러 오이소"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부산시 곳곳에선 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개.폐막작 예매는 완료된 상태다. 올 부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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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지라예 꼭 보러 오이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부산시 곳곳에선 올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개.폐막작 예매는 완료된 상태다. 올 부산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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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곤감독 '꽃섬' 베니스 시사회 반응
올해 신설된 베니스 영화제(58회) 의 또 다른 경쟁부문인 '현재의 영화' (Cinema of the Present) 에 출품된 송일곤(30) 감독의 '꽃섬' 이 5일 오전(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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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곤감독 '꽃섬' 베니스 시사회 반응]
베니스 영화제(58회)의 올해 신설된 또 다른 경쟁부문인 '현재의 영화' (Cinema of the Present)에 출품된 송일곤(30)감독의 '꽃섬' 이 5일 오전(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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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해외서 날개 편 스크린의 '나비'
무척이나 더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에 불쑥 스위스 남부 도시에서 가을바람 같은 소식 하나가 날아 왔다.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나비' 의 김호정(32) 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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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해외서 나래 편 스크린의 '나비' 김호정씨
무척이나 더웠던 올 여름의 끝자락에 불쑥 스위스 남부 도시에서 가을바람 같은 소식 하나가 날아 왔다. 스위스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나비' 의 김호정(32)이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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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주무르는 '할리우드'
베를린 영화제의 본선 경쟁작이 주로 상영되는 베를린날레 팔라스트 극장 앞엔 대형 맥도널드 식당이 있다. 지난 7일 개막해 24편의 경쟁작 대부분이 선보인 올 베를린 영화제(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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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주무르는 '할리우드'
베를린 영화제의 본선 경쟁작이 주로 상영되는 베를린날레 팔라스트 극장 앞엔 대형 맥도널드 식당이 있다. 지난 7일 개막해 24편의 경쟁작 대부분이 선보인 올 베를린 영화제(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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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한국영화의 힘'에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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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힘'에 칸 시선 집중
지금 칸영화제에서는 그동안 우리 영화인들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쏟았던 땀이 하나 둘 열매를 맺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영화제(21일 폐막)중반이어서 한국 작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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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힘겹게 1위 고수
이번주도〈스타워즈〉의 힘든 승리였다. 951,837명의 관객을 동원한〈스타워즈〉가 715,752명의〈잔다르크〉를 누르고 4주동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4주 동안 누적관객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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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계 감독 '정치탄압' 고발 화제
반목과 살상을 되풀이하고 있는 유고의 세르비아계와 알바니아계. 이들간의 화해를 위한 영화를 제작하는가 하면, 밀로셰비치 체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는 한 세르비아계인이 있어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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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탄자위의 무지개빛 영상詩 이란영화 "가베"
영화로 시를 쓴다. 구슬과 현란한 무늬로 장식된 강렬한 원색의 전통의상.그 소매끝에서 뻗어나온 유목부족 처녀의 손.여린 손끝이 페르시아 양탄자를 짜나갈 때 벌판에서 양이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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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닌그라드 카우보이 미국에 가다" 18일 개봉
핀란드의 대표적 감독 아키 카우리스마키(39)의 『레닌그라드카우보이 미국에 가다』(Leningrad Cowboys Go America)가 18일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동숭시네마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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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도쿄영화제-정책미비로 표류
일본이 경제적으로 성장해 콜럼비아영화사등 미국의 자존심을 대변하는 메이저 영화사를 구입하는 정도가 됐지만 자국에서 여는국제영화제에 대한 지원과 관심은 경제수준과 비례하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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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얀전쟁」 세계서 주목
영화『하얀 전쟁』이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여러 영화제로부터 출품 요청이 들어오는 한편 세계 배급을위한 구체적 방안도 진행중이다. 서울주재 외신기자클럽은 『하얀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