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남극도 자신있다"

    한국인 최초로 북극권에 진출하여 북위 80도선에 태극기를 꽂은 한국 극지탐험대가 11일 개선했다. 김영도대장을 비롯한 11명의 대원들은 대빙원에서의 극지 생활로 모두 검게 그을은

    중앙일보

    1978.10.12 00:00

  • 「유럽」엔 이상저온

    【본=이근양 특파원】서울의 무더위와는 달리 서독 등「유럽」의 일부 중부와 북부지방에서는 추운 날씨와 장마까지 겹친 이상기온으로 피서지마다 대소동을 빚고있다. 현재 악천후로 인해「바

    중앙일보

    1978.07.15 00:00

  • 죽음의 지붕…알프스

    「알프스」 산맥의 희생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 최근엔 입산통제론까지 대두되는 실정이다. 해마다 2백∼3백명선에 머무르던 「알프스」 희생자는 올겨울에 접어들면서 엄청나게 불어나

    중앙일보

    1978.02.07 00:00

  • "손쉽고 효과 높은 달리기 등 여성도 매일 일정한 운동을"|성정순 교수(이화여대 체육과) 에게 듣는다

    『건전한 육체에 전전한 정신이 깃 든다』는 말을 굳이 인용하지 않더라도 건강의 중요성은 누구나 의식하고 있다. 그러나 생활에 쫓기고 나이가 들수록 운동은 까마득히 잊어버리는 경우가

    중앙일보

    1977.12.13 00:00

  • 박대통령 회갑

    박정희대통령은 지난14일 회갑을 맞아 영애 근혜·근영양과함꼐 충남우산군도고「호텔」에 가서 조용히 쉰뒤 16일상오 귀경했다. 박대통령은 회갑날 아침 청와대집무실에서 김정렴비서실장·차

    중앙일보

    1977.11.16 00:00

  • 가을 가뭄

    우리 나라의 초겨울은 감기로부터 시작된다. 국화가 시들고 서리가 내릴 무렵이면 사람들은 오한을 느끼고, 목소리마저 달라진다. 가을이 물러가며 건네준 선물이다. 이 무렵의 습도는 거

    중앙일보

    1977.10.20 00:00

  • 장마전선

    전국의 기상이「흐리고 한때비」다. 밤새 후박나무 잎사귀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제법 대견하다. 예년에 비해 그동안의 비는 고장에 따라 10mm 혹은 30mm쯤 모자랐었다. 그만한 차이

    중앙일보

    1977.07.01 00:00

  • (22)|북위 79도…지구 최북단의 마을

    인공위성 추적소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북극 탐험의 기지 「킹즈베이」에 들어가기 전에 서해안의 칠빙하를 보는 것은 장관이었다. 동양의 역학에서도 「칠」자가 나쁘진 않지만 「유럽」에

    중앙일보

    1977.04.02 00:00

  • 역광선

    「카터」, 북괴의 접촉 제의 거부. 불러도 대답 없는 인권이라. 「환경보전위」발족 서둘러. 이래도 선진의 대열 아니라면. 여인 살해범은 이혼한 남편. 『전남편이 원수』란 속어 따라

    중앙일보

    1977.03.07 00:00

  • (12)빙하의 최대 걸작 「표르드」-협만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인 북극 여행을 하기 위하여 지금까지 줄곧 타고 온 「오이로파」호로 저녁녘에 「아이슬란드」의 서울 「레이캬비크」의 항구를 떠났다. 저 멀리 「레이캬비크」가

    중앙일보

    1976.12.25 00:00

  • 포도의 계절

    「포도의 계절」이다. 시장엔 갖가지 풍성한 과일들과 함께 포도가 이제 한창 제철을 맞고 있다. 값은 서울의 경우 상품 1관(3.75Kg)에 9백원.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값은 내

    중앙일보

    1976.08.19 00:00

  • (2)박동진 외무부장관

    외교는 조용히, 장구 치고 나팔부는 것이 필요 없다는게 박동진 외무장관의 지론. 그래서인지 박 장관은 기자의「인터뷰」에 응하면서도 얘기는 조용하고 신중하다. -마침 지난 토요일로

    중앙일보

    1976.06.22 00:00

  • (25)상품과 인종의 「바자르」

    섬들로 이루어진 「바레인」토후국의 가장 큰 섬인 「바레인」섬에 있는 서울 「마나마」 는 석유로 흥청거리기 때문에 거리에는 수많은 신형 차들이 물밀듯이 쏘다니는가하면 세계 각국사람들

    중앙일보

    1976.04.22 00:00

  • 한국의 민속연구…「푸르너」박사

    독일「함부르크」민족학 박물관의 동양부장 「게르너트·푸르너」박사(41)가 지난해12월 내한, 6개월간 예정으로 한국의 신흥종교와 민속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현재까지 관계 책자 1백5

    중앙일보

    1976.02.04 00:00

  • 신춘「중앙문예」가작소설

    은정이 김신부의 방을 드나들게 된 것은 아주 쉽게 시작된 일이었다. 어느날 그가 지나는 길에 우연히 그녀의 집엘 들렀고 그가 돌아 갈 무렵 마침 비가 내렸기 때문에 그녀는 부득이

    중앙일보

    1976.01.10 00:00

  • 「지스카르」 냉대하는 「브레즈네프」|불-소 정상 2차 회담 연기의 이면

    지금 「모스크바」를 공식 방문중인 「발레리·지스카르-데스텡」 프랑스 대통령은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냉대를 받고 있음이 틀림없다. 「르·몽드」지를 비롯한 이곳의 신문들

    중앙일보

    1975.10.17 00:00

  • 문화의 가을

    영국에서는 14세기까지만 해도 1년을 여름과 겨울 2계만으로 나누었다. 가을(오텀)이란 말은 15세기 무렵 작가 「초서」에 의해 비로소 사용되었으며 봄(스프링)이 나타난 것도 16

    중앙일보

    1975.10.04 00:00

  • (26)토끼 기르기(하)

    「소농에 소가축」이라는 「유럽」지역의 격언과 같이 대 가축을 사육할만한 경지와 사료 작물포가 없는 영세 농가에서는 토끼 기르기가 가장 적합한 부업이랄 수 있다. 적은 자본으로 착수

    중앙일보

    1975.09.19 00:00

  • 향기로운 과일술(1)|명사들의 술 담는 비법을 들어본다|포도주=수필가 이경희 씨의 솜씨=

    포도가 한창 제철이다. 매년 이맘 때 쯤이면 언제 어떤 포도를 사서 어떻게 담아야 가장 맛있는 포도주를 담을 수 있느냐에 주부들은 관심을 갖는다. 이틀 전에 이미 1관에 5백원씩하

    중앙일보

    1975.09.03 00:00

  • 기상이변의 세계|두 달째「유럽」을 삶는「살인 폭서」

    올해는 세계가 온통 기상이변에 시달리고 있다. 「유럽」에서 겨울에는 새싹이 돋을 만큼 따뜻하다가 봄에는 때아니게 눈보라가 쳤었다. 「파리」에서는 4월 내내 비만 왔고「에이레」에는

    중앙일보

    1975.08.21 00:00

  • 영, EEC 잔류

    【런던=박중희 특파원】영국 국민은 EEC(구주공동시장) 잔류냐 아니면 탈퇴냐를 놓고 실시한 사상 첫 국민투표에서 예상대로 압도적으로 잔류쪽을 택함으로써 영국국민은 지난 20여년 동

    중앙일보

    1975.06.06 00:00

  • 따뜻한 소한

    태양이 아무래도 노망했는가 보다. 오늘이 소한이라는데 조금도 춥지가 않다. 올해에도 춥지 않은 겨울을 맞는가 보다. 가난한 서민들에게는 연료 값이 안 들어 좋겠지만 심상한 일은 아

    중앙일보

    1975.01.06 00:00

  • (중)김시면씨「유 러시아」철도횡단 기 본지독점|대륙횡단 열차 속에서

    이튿날 순조롭게 중공대사관과 몽고대사관으로부터「비자」를 발급 받고 하오8시에 출발하는 8호 기차를 타기 위해 백「러시아」역으로 향했다. 개찰에 앞서 행하는 소련관리들의 외국관광객에

    중앙일보

    1974.11.09 00:00

  • 입동

    오늘도 안개는 짙다. 비나 안개는 왠지 사람에게 애수를 안겨준다. 영화나 소설에서도 이별의 장면이 안개 속에 전개되는 일이 많다. 물기를 안은 안개는 꼭 조용히 흐르는 눈물을 가려

    중앙일보

    1974.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