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방범맨 한국보안공사 이광원 과장|"범인 잡아 경찰 넘길 때는 뿌듯"
지난 1월3일부터 연재해온「한국의 명장」시리즈를 26회로 끝내고 새 기획「뛰는 직장인」을 싣는다. 널리 소개되지 않은 유망직종을 찾아 그 현장을 뛰는 주역의 생생한 체험과 에피소드
-
“눈 부릅뜬 감시” 곳곳 충돌(선거혁명 이루자 기동취재)
◎상대운동원 미행·폭행 잇따라/무술유단자 별동대 동원/가스총 무장도… 분위기 험악 총선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후보들마다 막판 표 지키기에 나서는 한편 상대후보의 금품살포·
-
인천 여자형사기동대 발대
인천지방경찰청 여자형사기동대(대장 허경미 경위)가 28일 오후2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태권도·유도·검도 등 무술유단자 13명으로 구성된 이 기동대는 늘어가는 여성관련범
-
전통무예 다국적 스포츠로 각광
외래문화가 사회전반에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무예를 캐내고 이를 보급·계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도인구 증가이유는 전통문화에 대한 욕구 외에도 건강장수
-
무장탈영병 잡혀/21시간만에 카페털다 경관에/“검문한번도 안받아”
육군모부대소속 오세호 하사(21)가 4일 오전 2시쯤 경기도 고양시 부대에서 M16소총 1정·실탄 1백5발을 갖고 탈영,21시간만인 오후 11시쯤 서울 가락동 D카페에서 총기를
-
합기도로 건강·가정화목 다져요-두 집안은 처남·매제 사이… 82년 같은 해 결혼
전통무예의 총화로 꼽히는 합기도장을 사이좋게 공동 운영하는 두 쌍의 무도부부가 있다. 경기도 부천 합기도 정무관층 본부의 변운섭(34·7단)·박병오(32·4단) 부부와 김규환(38
-
「뉴키즈」 내한공연 화제와 우려와…
공연입장권 예매부터 10대들이 몰려들어 화제·우려를 동시에 불러일으킨 미국 팝그룹「뉴 키즈 온더 블록」의 내한공연(2월17일 올림픽체조경기장)을 앞두고 한국 청소년들의 열병이 일고
-
(59)「육여사피습」충격
『74년 8·15저격사건으로 영부인 육영수여사가 서거하자 한동안 청와대로 일반국민들의 편지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고인을 애도하고 박대통령을 위로하는 사연이었지만 개중에는
-
무술유단자협 총재에
◇박정일 해석서 화원장(일필비룡의 세계적인 대가)은 최근 대한민국 무술유단자 협회 정기총회에서 총재로 선출됐다.
-
『마스터김』 만화·노래로 유명|산하 100여개도장 20만회원
『태권도를 통해 브라질에 한국을 알리고 있다는 긍지와 보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올해 브라질태권도연맹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교포 김용민씨(48)가 세계태권도연맹과의 업무협의 차 1
-
『개벽』『사의 찬미』등 실재인물 이야기 방화|『쇼팽의 푸른 노트』눈길…주로 액션물 외화|외화 앞지를 알찬 방화 많다|추석극장가 볼거리 "풍성"
추석 연휴를 맞아 극장가가 새영화로 간판을 바꾼다. 올해도 한국영화는 외화에 비해 수적으로 크게 열세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내왼년에서 외화를 앞질렀다는 평을 듣고 있다. 우선 임권
-
호스트바 주인 둘 구속/도박판 벌인 여성사우나엔 영장
서울경찰청 여자형사기동대(대장 홍영화경위)는 17일 남자접대부(일명 호스트)를 고용해 여성손님들만을 상대로 술을 팔아온 서울 이태원1동 카페 「열애」 주인 전병현씨(28)등 호스트
-
"여성대상 범죄 뿌리뽑겠어요"
『날로 늘어나는 범죄로부터 여성들을 지켜내고 악의 하수인으로 전락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여성피해자들의 신변과 명예를 최대한 보호하도록 하겠습니다.』 10일 발족한 서울경찰청 초
-
(58) 임권택 한국영화계 거물로 "우뚝"
임권택감독(1936년생 은 어느덧 한국영화의 대명사같은 존재가 되었다. 국제적으로나 국내적으로나 임권택-하면 한국영화를 연상하고, 한국영화-하면 임권택을 연상하게되는 요지부동의 대
-
여자 형사기동대 창설/성폭행·인신매매 범죄 전담
서울지방 경찰청은 4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성 상대 강력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자 형사기동대」를 창설,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지방 경찰청은 이를위해 무술유단자로 1년
-
소련 첫 진출 김찬구 사범|"소에 태권도 얼 심겠어요"
『동토의 땅 소련에「예」를 중시하는 한국태권도의 얼을 심겠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사범으로서는 처음으로 소련의 레닌그라드에 단신 진출, 1년여 동안 한국 혼이 담긴 태권도를 지도
-
재미체육회 회장선거 국내서 법정싸움 2라운드-LA도산체육관장 김용길씨
지난해 11월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민 온지 23년이 되는 김용길(52·LA도산체육관장·태권도8단)씨는 앨버트(22·버클리대 4년) 레니(21·캘리포니아주립대 3년) 캐린(1
-
시위대에 밀리면 혹독한 기합/전경들 시위진압 어떻게 하나
명지대생 안경대군 치사사건을 계기로 경찰의 과잉진압방식이 개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있다. 수비보다 공격을,해산보다 체포를 앞세우고 실적을 위해 마구잡이 연행을 일삼는 현재의 진압
-
군 의료진 22일쯤 앞당겨/지원단엔 특전사 요원 9명 포함
2월초로 예정됐던 페르시아만 다국적군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단 파견이 앞당겨질 것 같다. 또 의료지원단에는 대위 1명·사병 8명 등 9명의 특전사 요원이 경비임무를 위해 포함된다.
-
경찰관 부실교육 우려/예정기간의 3분의 1로 축소
「범죄와의 전쟁」선포 이후 경찰이 조기인력증원을 위해 신규임용경찰관 등의 교육기간을 당초 예정에 비해 3분의1로 줄여 실시하고 있어 경찰의 자질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1일 치안본부
-
역대 전대협의장 모두 구속/의장검거 계기로 본 전대협 3년
◎통일ㆍ반제운동 등 새 영역 개척/내각제개헌 대비 총력전 준비 제4기 전대협의장 송갑석군(24)이 24일 안기부 수사관들에 의해 검거됨으로써 전대협 의장은 제1기부터 제4기까지 전
-
박물관 일반인 통제않기로/내일 총리회담 막바지 점검 부산
◎강총리 휴일 리허설 4시간/북한기자 요청하면 달동네도 안내 □총리회담 특별취재반 정치부=이규진,김두우,문일현,김진국,김진 사회부=이하경,이철호,김종혁,이규연,최영규 북한부=안희창
-
강남 유흥업계 대부 실종사건(추적)
◎“자작극” “보복” 두갈래 수사/13억 부도나자 고의잠적 가능성/해고종업원이 앙심살해 추정도 청평호에서 추락한 차만 발견된채 사라져버린 강남유흥업계의 거물 오창식씨(44ㆍ전과6범
-
태권도 종주국에 「본산」이 없다
심산유곡에 자리잡은 고요한 연무장. 마치 중국무술의 본산인 소림사(소림사)의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위엄과 적막이 주변에 들어찬 노송(노송)을 압도하고 있다. 본당(본당)에 이르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