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가 들썩인다, 심장 두드리는 이 리듬
이름만으로 전 세계 클러버(Clubber·클럽을 즐기는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세계적인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가 4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
-
"숲 거닐며 아토피를 이겨내요"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겨울. 실내난방에 의존할수록 아토피 환자들의 괴로움은 더해만 간다. 특히 날씨가 건조해질 때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면 한번쯤 아토피를 의심
-
가족·연인·이웃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고르는 재미가 있는 ‘호두까기 인형’가족 공연물로는 역시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같은 주제 다른 색깔’의 맞대결을 펼친다. 예
-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쓴소리도 못하는 나라가 어디 제대로 된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김문수 지사의 표정이 매섭다. [사진=권혁재 사진전문기자]청와대를 겨냥해 연일 공격적인 언사를 잇고 있는 김문
-
“포 시즌즈 같은 유명 호텔 한국에 들어와야”
링크 부대표가 18일 서울관광고 카지노 실습실에서 ‘딜러 시범’을 보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의 미라지 호텔 카지노를 터는 데 성공한 오션(조지 클루니 분)과 그 일당이 5성급
-
Bill의 꿈은 ‘끝’ 이 없다
6일 CES서 기타를 연주하는 빌 게이츠.빌 게이츠(52)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 나타났다. 이날 개막한 소비자가전쇼(CES
-
당선자에 바란다 100자 릴레이
김선희(41) 음식점 운영 연말이면 손님들로 가득 차야 할 식당이 겨우 손님을 받고 있다. 경기가 침체한 게 벌써 몇 년째인지 모르겠다. 모이면 하나같이 장사하기 어렵다고 호소한
-
커플도 솔로도 즐거운 성탄절 100배 즐기기
얼마 전 여자친구가 생긴 A씨. 여자친구와 함께 맞는 첫 크리스마스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지내야 하는 B씨. 솔로지만 더 알차게 보낼 크리스마스 계획을
-
'문화 멤버십'은 일산 주부의 필수품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 사는 주부 유선옥(44·고양시 주엽동)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동네 친구 3명과 함께 집을 나서 10여분 만에 고양아람누리 극장에 도착했다. 그는 여기서 장애
-
[글로벌&IT] '아이튠' 복제장치 제거 논란
디지털복제방지장치(DRM)를 제거한 음악파일이 온라인 음악시장의 대세가 될 것인가. 미 애플이 운영하는 음악 사이트 '아이튠'은 지난달 말 DRM을 없앤 음악파일 판매를 시작했다.
-
클래식과 바람난 CEO들
사진 신인섭 기자지난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당에서 열린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에 보기 드문 단체 입장객이 들었다. 국내 유수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20여 명이
-
세계 정상급 발레 콩쿠르 5월 서울서 첫 대회 개최
심사위원장 막시모바세계 정상급 국제 발레 콩쿠르가 한국에 생긴다. 한국발레재단(이사장 박재근)은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유니버설 아트센터(옛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제
-
'광란의 아리아' 파리 청중 넋을 빼다
여섯 차례의 커튼콜과 세 곡의 앙코르 끝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일제히 일어나 리듬박수를 보냈다. 앙코르곡으로 들려준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 중 '자동인형의 아리아'에
-
잠실, 초겨울 문화향기에 취하다
현대 도시인들에게 문화 생활은 필수다. 잠실은 공연 ·전시·스포츠 등 어느 분야에서도 서울시내 다른 지역에 뒤지지 않는다. 특히 롯데월드 인근에 있는 올림픽공원(43만평)은 체육
-
토슈즈 벗고 CEO로 2년 유니버설 재단 문훈숙 이사장
인터뷰 도중 그는 자꾸 눈을 피했다. 대신 옆자리에 동석한 직원에게 말을 건네듯 답변을 했다. 눈을 피한다는 거, 기본적으로 내성적이고 사람을 쉽게 사귈 수 없다는 걸 말한다.
-
엄마 품처럼 편한 비올라 선율에 푹 ~
"비올라의 음색은 멜랑콜릭하고 우울하면서도 엄마 품속처럼 편안해요. 풍부한 선율과 깊이있는 울림이 심금을 울리죠." 27일 개막하는 2006 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의 첫 무대(
-
[사람사람] "남북 문화교류 디딤돌 놓겠다"
"윤이상 평화재단의 설립 자체가 고인에 대한 실질적인 명예회복이 아니겠습니까. 출범식에 유가족이 참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윤 선생의 부인 이수자 (78)여사를 초청했어요.
-
"아기 때부터 책 접하면 인지능력 좋아져요"
요즘 서울 중랑구의 젊은 엄마들은 신나는 경험에 다소 얼떨떨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옛 보건소에서 유아 독서교육까지 덤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6개월된 아기는 보건소
-
"아기 때부터 책 접하면 인지능력 좋아져요"
요즘 서울 중랑구의 젊은 엄마들은 신나는 경험에 다소 얼떨떨하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옛 보건소에서 유아 독서교육까지 덤으로 받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 지 6개월된 아기는 보건소
-
〈아메리칸 파이 2〉 기록적 3주 연속 1위!
10대를 위한 섹스 코미디물 〈아메리칸 파이 2(American Pie 2)〉가 여름시즌의 종료를 일주일 앞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극장가에서 1,252만불의
-
[부음] 홍영식 세일인터내쇼날 회장 별세 外
▶洪榮植씨(세일인터내쇼날 회장)별세, 洪性南(맑은고을 회장).性民(재미).性麗씨(세일인터내쇼날 이사)부친상, 朱弘基씨(〃 대표)빙부상〓18일 오후 9시 서울중앙병원, 발인 21일
-
압도적 흥행의 〈미이라 2〉, 무난한 1위 수성!
지난 주말 어마어마한 개봉수입을 기록하며 올 여름시즌의 흥행전쟁 개막을 선포했던 〈미이라 2(The Mummy Returns)〉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흥행
-
'아듀! 단성사' 첨단복합영화관으로 변신
일제 강점기에 종로통을 주름잡았던 김두한은 단성사를 꺼렸다고 한다. 대신 인근의 우미관을 활동 중심지로 정했다. 왜? 단성사의 땅 주인이 일본인인 반면 우미관은 건물·땅 주인 모두
-
'아듀! 단성사' 첨단복합영화관으로 변신
일제 강점기에 종로통을 주름잡았던 김두한은 단성사를 꺼렸다고 한다. 대신 인근의 우미관을 활동 중심지로 정했다. 왜? 단성사의 땅 주인이 일본인인 반면 우미관은 건물·땅 주인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