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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항 내려다보는 천혜 입지
요즘 제주에 국제적인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11년 11월 11일은 세계 7대 자연경관지역 최종 선정을 앞두고서다. 현재 제주를 포함한 전 세계의 비경 20여 개소가 후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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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에 신음하던 광릉숲…통행차량 줄여 숨통 튼다
본지 5월 6일자 24면. 경기도 광릉숲(2만4465㏊)을 가로지르는 관통도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통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내뿜는 배기가스와 소음·먼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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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도 인정했지요 ‘세상에 이런 숲이 …’
어릴 적부터 국립수목원을 자주 찾았다. 단풍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알게 된 것도, 초봄에 피는 홀아비바람꽃을 알게 된 것도, 청설모를 처음 만난 것도 국립수목원에서였다. 이곳에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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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매연 트럭, 광릉숲 관통 … 수백 년 고목 시름시름
지난달 말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정문 부근의 광릉숲 관통도로. 숲 가운데에 자리한 왕복 2차로에 화물트럭 등 차량들이 줄지어 지나고 있다. [전익진 기자] 4일 오후 경기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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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상한 투표에 목맨 대한민국
심상복논설위원 전화나 인터넷 투표는 특별한 장치를 갖추지 않는 한 문제가 있다. 투표의 핵심인 공정성과 대표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재미로 인기를 가리는 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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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아시나요? 세계 유일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제주도는 좋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안다. 그러나 제주도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 곳에 들어간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솔직히 의심하는 축이 더 많다. 그건 제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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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제주는 기다립니다 당신의 한표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운찬입니다.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금수강산 삼천리라는 말을 듣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저는 실감하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왜 우리나라가 금수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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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
박지성, 고두심, 윤도현, 배철수씨 등 각계 유명인들이 함께 나선 일이 있습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일입니다. 제주는 화산지형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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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제주, 세계 7대 경관으로 … 역사 만들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으로 선정된다면 단군 이래 가장 큰 경사가 될 겁니다. 우리가 역사를 만들어냅시다.” 정운찬(사진)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국민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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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공항·여객선터미널에서 민요방송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자연 유산 등재에 이어 최근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는 등 유네스코의 자연환경 분야 3관왕 획득에 맞춰 독특한 전통문화인 제주 민요를 고유 이미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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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연환경 세계 첫 ‘3관왕’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제주도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는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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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 제주 9곳 지질명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한라산·만장굴·성산일출봉(사진) 등 제주도의 지질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제주도는 4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가 제주도의 9개 지질명소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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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3년 만에 ‘안전한 천일염’ 인정받은 박성창씨
전남 목포에서 뱃길로 50㎞ 가량 떨어져 있는 신안군 도초도의 성창염전. 이곳은 맛과 위생이 뛰어난 천일염을 생산하기로 소문났다. 지난해 6월엔 만화가 허영만씨를 비롯해 만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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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인접 민통선 5곳 보호지역 지정
임진강 하구(경기도 파주)와 토교저수지(강원도 철원), 양의대 습지(강원도 화천), 화진포(강원도 고성), 백암산(강원도 화천·철원)이 내년 말까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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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우도·추자도 등 국립공원 지정 추진
국립공원 지정이 추진되는 제주도 제주시 우도. [제주도 제공] 마라도·우도·추자도, 서귀포 연안 등 제주도내 도립 해양공원 구역이 국립공원으로 전환될 정망이다. 또 한라산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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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분단 현장을 가다] 155마일 신비의 생태 기행 ④ 용늪과 양의대
산자수명(山紫水明·산색이 아름답고 물이 맑다는 뜻)이라고 했던가. 산 깊고 물 맑은 동부전선의 민통선 지역. 뛰어난 경관과 건강한 생태계를 간직한 이곳은 지난 60년 동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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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광릉숲에 둥지 튼 큰유리새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아빠 큰유리새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대느라 분주하다.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내 광릉숲 계곡에 둥지를 튼 큰유리새는 딱샛과의 여름 철새로, 주로 계곡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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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광릉숲, 유네스코 보전지역 확정
국내 최대 산림보고(寶庫)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국내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는 설악산, 제주도, 신안 다도해에 이어 국내 네 번째다. 북한의 백두산·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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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사건 유엔서 논의해야”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유엔에서 논의해야 합니다.” 193개 회원국을 거느린 유엔전문기구인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이리나 보코바(57·사진) 사무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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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 유네스코 보전지역 된다
광릉숲이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자문위원회가 광릉숲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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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MZ를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 가꾸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어제 비무장지대(DMZ)를 ‘한반도 생태평화벨트’로 조성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분단과 비극의 상징인 DMZ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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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호 습지 복원 오늘 첫 삽
지난해까지 부분적으로 벼를 재배했던 경포호 입구의 논이 습지로 복원된다. 강릉시는 22일 경포습지(운정지구)조성사업 기공식을 한다. 옛 경포호수의 본래 습지로 복원하는 것으로 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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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촌, 밥상의 근원을 찾아서
장인정신으로 묵묵히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명인을 찾아내는 프로젝트. 이번 주제는 ‘소금’이다. 우리 식생활에 있어 소금은 약방의 감초격이다. 간을 맞춰 음식맛을 내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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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가능성 높다
울릉도 국수산의 모습. [경북도 제공] 울릉도와 독도가 세계지질공원 최적의 후보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대 장윤득 교수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막, 이틀 동안 열리는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