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굴뚝에「비닐」마개 씌워 의사 일가 의혹의 연탄 개스 중독

    연탄 아궁이의 굴뚝에 난데없는「비닐」마개가 씌워졌다. 연탄「개스」가 빠져나가는 굴뚝을 그렇게 틀어막았을 때 일산화탄소가 잔뜩 포함된 연탄「개스」는 아궁이로 되돌아가면서 방안에서 잠

    중앙일보

    1973.12.22 00:00

  • 유럽의 가장 멋진 장관…결혼 앞둔 앤 공주·필립스 중위

    「엘리자베드」2세 여왕의 외동딸인 「앤」공주(22)와 「마크·필립스」중위(24)의 약혼이 발표되자 『이 결혼은 오랫동안 「유럽」에서 보지 못했던 가장 멋진 장관이 될 것』이라고 근

    중앙일보

    1973.06.01 00:00

  • 중공퇴장…「에카페」 총회 주변

    김용식 외무장관이 기조연설을 한 13일 하오의 「에카페」 총회장은 전날 중공이 「크메르」 대표연설 때 퇴장한 전례가 있어 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자리에 앉은 한국 대표단과 중공 대표

    중앙일보

    1973.04.14 00:00

  • 영하 속…서울의 재대좌

    남·북적 대표들은 22일 상오 서울에서 두 번째, 모두 네 번째의 대좌를 가졌다. 4차 회담이 열린 이날 서울지방의 최저 기온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8도, 구면인 대표들은 망향

    중앙일보

    1972.11.22 00:00

  • 등산

    등산도 이제 본격적인 동계「시즌」에 접어들었다. 지난주 멀리 설악산에 등반한 등산객들은 금년 들어 처음으로 눈길에 올랐으며 금주 말에는 서울근교의 산에도 눈이 쌓이리라는 관상대의예

    중앙일보

    1972.11.21 00:00

  • 북적 대표들 서울의 4박5일|본사 기자들이 보고들은 그 전부 방담

    L=27년만에 서울 땅을 밟은 북의 54명의 4박5일을 쫓느라 진이 빠진 모습들이군. 4박5일 집에 못 들어간 사람도 있다지? (웃음) 남북이 취재보도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었지만

    중앙일보

    1972.09.18 00:00

  • 가라앉은 분위기…재회 약속도 미루고|남북적-서울 본 회담장 안팎

    4반세기만에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북의 공식 사절을 맞아 대화가 나누어졌다. 13일 남북 이산 가족 찾기를 위한 서울 회담은 아담하게 단장된 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려

    중앙일보

    1972.09.13 00:00

  • (488)제26화 내가 아는 이박사 경무대 사계 여록(115)|임병직

    이 박사가 일본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고 있었다고 흔히들 말하고 있지만 이 박사는 사실「감정」이라기 보다는 그의 고집에서 나온 일관된 어떤「정책」을 가졌었던 것 같다. 이 박사는

    중앙일보

    1972.06.17 00:00

  • 시체 엉킨 숯 더미…처참한 층층

    화 마가 휩쓸고 간 대연 각 호텔 화재현장은 불탄 기물과 시체가 얽히고 설킨 참상의 아수라장이었다. 연건평 1만1백 명의 고층빌딩 안은 시체수색반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냄새가 숨통

    중앙일보

    1971.12.27 00:00

  • 고분서 채색벽화 발견

    【거창=최금배기자】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속칭 재궁골 뒷산 김귀봉 중턱에서 4벽여 주악비천상이 가득 그려진 벽화 고분이 발견됐다. 이곳 지방문화재위원 김태순(46·제창의원장)

    중앙일보

    1971.11.19 00:00

  • 엿새만의 구면…미소의 재회|남-북 적십자 두 번째 접촉의 날

    남-북 적십자사가 26일 낮 12시 두 번째로 판문점에서 만났다. 지난20일 첫 번째로 만났을 때와는 달리 긴장이 가시고 차분히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만난 남-북 적십자사의 파견

    중앙일보

    1971.08.26 00:00

  • 만화의「저널리즘」적역할

    최근 「메릴랜드」대는만화가 갖는 미국현대사에서의 비중을 밝히는 『만화미술전시회』를 마련, 현대문명의 온갖 측면을조명하 서 20년대이후미국의 대기업으로 성장한 이 특수한 「장르」의

    중앙일보

    1971.08.24 00:00

  • 남북 적십자대표 첫 접촉

    【판문점=임시취재반】분단 26년만에 남북이 대좌했다. 20일 낮 12시「자유의 다리」를 건너 판문점에 이른 대한적십자사 파견 원 이창열·윤여훈 씨 2명과「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건

    중앙일보

    1971.08.20 00:00

  • "안녕하십니까" 26년만의 남-북 악수

    온 국민의 눈과 귀가 판문점에 쏠렸다. 20일 정오, 남북한이산가족 찾기 운동을 열기 위해 만난 남-북 적십자사 파견 원들은 판문점중립국감시위원단 회의실에서 탁상을 사이에 두고 마

    중앙일보

    1971.08.20 00:00

  • 「5·25」 투·개표장 주변

    서울 영등포갑구 공화당 입후보자 장덕진씨와 신민당 입후보자 박정훈씨가 투표날인 25일 상오 11시10분쯤 흑석2동 제4투표장 앞에서 우연히 만났다. 고대 선후배간인 두 후보는 악

    중앙일보

    1971.05.26 00:00

  • 국회 특조위 질의와 증언 이틀째|엄창록씨 증언

    국회특조위는 3일 밤늦게까지 이거락 마포경찰서장, 엄창록 신민당대통령후보 보좌역 등 22명의 증인을 심문했다. 증인 심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한상=사건당일 유동 근무를 하면서

    중앙일보

    1971.02.04 00:00

  • (128)|낙동강 공방전(10)|동부전선(7)|「6·25」주…3천 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3년|적, 기계에 2차 대 공세

    동부전선에서 벌어진 가장 치열한 공방전인 기계·안강전투는 2개의 장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제1장은 적8월 공세 때에 14일부터 18일까지 전개된 전투에서의 아군의 대승이고,

    중앙일보

    1971.01.22 00:00

  • 백주에 자위대난입

    【동경25일=조동오특파원】일본의 유명한 소설가이며 우파에 속하는 「미시마·유끼오」(삼도유기부)(45) 등이 자위대의 미지근한 활동에 반발, 할복자살을 벌이는 충격적인 사건이 25일

    중앙일보

    1970.11.26 00:00

  • 숙직원 피살

    10일새벽2시30분쯤 서울 영등포구청 양서출장소(영등포구공항동56·소장 강천배) 사무실에 강도가 들어 세무계의 잠긴 6번「캐비닛」「다이얼」을 뜯다가 송부계 책상위에서 잠자던 숙직청

    중앙일보

    1970.10.10 00:00

  • 발견 10년...실용화 시대는 오나|마술의 광선「레이저」

    20세기 최대의 발명이라는 마술의 인공광인「레이저」의 발진장치가 미국의「메이먼」에 의해 개발 된지 꼭10년. 살인, 대륙간 탄도유도탄 파괴로부터 초다 중 통신, 초원거리 통신에 이

    중앙일보

    1970.10.02 00:00

  • (250)「코끼리귀」에서 이방훈특파원|「캄보디아」전선을 가다

    「델타」중대는「캄보디아」영내 제일 깊숙이 들어와 있는 미군 25사단 제1여단1연대5대대소속 최전방 초소이다. 월남 국경선에서 21.7마일까지 전진했다가 뒤로 물러나 8일 국경선에서

    중앙일보

    1970.05.14 00:00

  • 「자유의 실감」이 승리의 길|여류작가 월남종군기

    다음글은 지난 1월14일부터 27일까지 월남을 방문하고 돌아온 작가 정연희여사의 월남종군기다. 정여사는 그가 교편을 잡고있는 이대생위문단과 함께 월남을 방문했으며 여류작가로서는 처

    중앙일보

    1969.02.04 00:00

  • (141)김대주교 착좌식

    김수환대주교가 착좌식 제단에 첫 발을 디디자 50여개의 「플래쉬」가 섬광을트뜨렸다. TBC·TV의 휘황한 「라이트」 「뉴스·릴」의 소음, 황색완장을 두른 신문기자들…. 김대주교는

    중앙일보

    1968.05.30 00:00

  • 목숨건 생포작전25분|김신조는 이렇게 잡혔다

    31명의 북괴「게릴라」가 서울근교를 더럽힌지도 벌써1주일. 군·경·민 일체가된 수색작전은 살인 「게릴라」23명을 사살했지만 생포된것은 단하나-. 북괴군소위 김신조 (27)뿐이다.

    중앙일보

    1968.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