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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나가""술먹고 행패"…한밤 법사위 '검수완박 난장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27일, 국회는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여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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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 품질의 악법" 기립표결로 상임위 넘은 민주당의 언론재갈법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언론 말살, 언론 장악”이라는 야당 반발을 뚫고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단독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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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열린당과 다를까…179석 巨與 '손바닥의사봉' 나오면 끝
■ 179석 진보 여당의 시대가 시작된다 「 수식어는 압도적, 전례없는, 역대급, 초유의, 기록적 같은 말들이었고, 꾸밈을 받는 말은 강한 정부, 초거여(超巨與), 슈퍼여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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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각장애 판사 만난 맹학교 아이들 '법관 희망' 봤다
한빛맹학교 학생들이 24일 시각장애인 최영 판사가 근무하는 서울 북부지방법원을 방문해 301호 형사법정 판사석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판사가 꿈이라는 이건열군,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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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의 목소리, 미국 전역에 생중계
3일 오후(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의 목소리가 휴대전화를 통해 생중계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재미 중국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의 푸시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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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국회’ 꼭 1년 만에 … 민주당 이번엔 예결위장 점거
17일 오전 9시35분쯤 민주당 의원 40여 명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 회의실에 진입, 위원장석을 점거했다.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구성을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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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으로 의사봉으로 … 두 번 통과된 ‘FTA’
이번에 민주당은 전기톱과 해머를 들고 오지 않았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도 과거 책상 위에서 선보였던 ‘공중부양 신공(神功)’만큼은 자제하는 눈치였다. 그래도 22일 국회 외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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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과거사 법안 싸고 충돌
▶ 8일 밤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국회 법사위원장석 주변을 에워싼 채 밤새 지키고 있다.김형수 기자 '법제사법위 대충돌'로 야기된 파행이 정상화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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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상대 청문회] 소리는 요란…실속은 없어
불법 대선자금 청문회는 요란하게 시작됐다. 그러나 이틀째를 맞았지만 알맹이가 없다. 잔뜩 기대했던 11일 대검에 대한 청문회마저 흐지부지 끝났다. 첫날과 마찬가지로 권노갑.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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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外
***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보령그룹은 2일 보령제약 김상린(左)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인영(右) ㈜보령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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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개특위 선거법 대치] 고성·몸싸움…난장판 국회
▶ 목요상 위원장(왼쪽에서 둘째)이 23일 밤 법안을 상정하려 하자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마이크를 뺏고 있다. [안성식 기자] "5백억원 도둑질하더니 선거법 개악이냐." "측근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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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법 개정안 변칙처리 1분만에 "땅땅땅"
24일 오후 2시32분 국회 운영위 회의실. "비켜. " "의원 밀치는 비서관 ××들은 다 ××버려. " "저 ×× 막아. " 고함과 욕설, 그리고 몸싸움이 난무하면서 회의장은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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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대질 찬반토론 野, TV생중계 고집 증인 일시퇴장 소동
29일 한보 청문회장에선 김현철(金賢哲)-박경식(朴慶植)씨 대질신문 문제를 놓고 이틀째 추태와 코미디를 연출. 오후신문 직전 자민련 이인구(李麟求)의원이 현경대(玄敬大)위원장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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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 몸싸움… “먹구름정국”/군조직법 기습통과… 극한대결 국회
◎“어차피 합의 곤란”일방 처리 민자/“이젠 격돌 뿐” 양면작전 철회 평민 국회는 12일로 활동이 끝나는 국회상임위 일정을 앞두고 주요 쟁점법안을 강행 통과시키려는 여당측이 국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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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까지 체면치레용 대기
23일의 국회내무위는 민정당 측이 의도적 회의소집시도를 했으나 여야간 별 격돌 없이 끝났다. 권정달 위원장은 이날 3당 간사회의와 민정·신민당총무회담이 실패한 후 하오4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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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공소장 요지
피고인들은 소속 신민당이 1985년 11월13일 발의한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구성에 관하여 여야간의 절충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자 1986년도 예산안과 동 부수법안등에 대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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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두들겨 산회선언
국회건설위 이틀째인 12일 밤 윤태일 위원장은 서투른 사회로 야당을 자극, 한때 혼란을 빚었다. 윤 위원장은 밤10시께 의원 의견도 묻지 않고 벌떡 일어나 『질의를 종결한다』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