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연방정부 재정지원금/중앙은서 지불중단/연방외무부 국내외 전자산
◎러시아공서 잠정 인수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 소연방 중앙은행(고스방크)은 29일 재원고갈을 이유로 연방정부에 대한 재정지원금 지불을 전면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
소 재정운용 중단 위기/최고회의 긴급 예산지원 승인 거부
◎대외경제은도 결제유예/공무원 봉급지불등 중지될 우려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소련 최고회의는 28일 재정고갈상태에 빠져있는 연방정부를 지원키 위한 4·4분기 긴급예산
-
「YS통첩」 여 다시 갈등/「1월말 시한」 통보로 긴장감
◎“더 못기다린다” 주사위 던져/민주계/“독자행동 못할것” 역공태세/반YS계 다음 대통령후보 결정을 총선전에 끝내자는 민자당내 김영삼 대표계가 최근 청와대등 여권핵심부에 「내년 1
-
“큰 변화 없을듯”/한소 관계 어떻게 되나
◎대서방 경제교류 계속될 전망/「북한 핵사찰」장애요인 우려도/「냉전체제 복귀」가능성 배제 못해 정부는 고르바초프 사임소식이 전해진 19일 오후 이상옥 외무부장관 주재로 외무부 자체
-
당내 숙청으로 개혁 뒷받침/알바니아 비공산연정 구성 배경(해설)
◎집단탈출 사태가 도화선/국민감정 무마위한 자구적 조치/파탄직전 경제회복에 성패 달려 알바니아 집권노동당(공산당)은 12일 3일동안 열린 제10차 당대회를 마치면서 당의 권력독점포
-
본사 김석환특파원 현지취재/흔들리는 소련
◎대중인기 옐친 엇갈린 평가/신뢰할 수 없는 독선적인 인물/고르비에 맞설 유일한 지도자 걸프전쟁이 끝난후 3월초 제임스 베이커 미국국무장관이 전후처리등을 협의하기 위해 모스크바를
-
북한,「남방외교」 움직임/경제난·동구개혁이 원인
◎소모적 남북 외교대결 지양/최근 아프리카 5개국 공관폐쇄 북한은 동구의 체제변혁과 이라크의 걸프전 패배,그리고 가중되는 경제난 등을 감안,유엔에서의 남북 표대결을 겨냥해 무리하게
-
월경 접전… 이라크 포로 500명/지상전 초읽기에 돌입(걸프전)
◎“끝까지 싸우겠다”이라크 방송/테헤란 다국적군 공관에 테러 소련이 지난 18일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외무장관을 통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전달된 평화안에 대한 회답을 초
-
걸프전 여파 중동서 지원 끊겨/이슬람중앙회 재정난 허덕
◎“집안싸움”에 착잡한 국내 이슬람교계/대부분 사업 포기·축소할판/이슬람문화전·책 번역 모두 중단/사우디 후원 이슬람대 건립 차질/전쟁후 이라크와 관계소원 우려 그동안 한·중동 민
-
“떼죽음 말자” 손잡은 남과 북/강신성대사가 밝힌 소말리아 탈출기
◎총격 뚫고 함께 안전지대로/케냐서 헤어지며 “통일후 이웃되자” 피는 물보다 진했다. 아프리카의 오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에 휘말려 탈출로가 막힌 가운데 남북한 양측 대
-
바그다드는 온통 전쟁열풍/본사특약 체스먼특파원 현지서 제2신
◎상점 문닫고 시골 도피 장사진/한국대사관 태극기 건채 폐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는 위기발생 이후 처음으로 상점과 시장이 철시하고 학생들을 귀가시키는 등 유엔철군 시한이 초읽기
-
미이라크 외무 9일 회담/이라크서 수락
◎페만사태 평화해결 논의/철군외엔 타협할 것 없다 미국/「팔」문제도 동시해결해야 이라크/제네바서 회동 【바그다드·워싱턴·룩셈부르크 AP·로이터=연합】 이라크는 4일 페르시아만사태의
-
“92년 악수” 서두르는 북한·일/내년 1월 평양회담 의제와 전망
◎이번엔 교섭위한 의중 타진/「전후보상」문제 최대 걸림돌/경협자금규모 싸고 신경전 거셀듯 일본과 북한이 내년 1월 하순부터 국교정상화 본회담을 개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일북한간
-
공관난입 규탄/공중봉쇄 경고/유엔안보리 결의/추가제재 검토
◎불ㆍ이 이라크 외교관 무더기 추방/이라크선 식량공급 조치도 거부/바그다드 시민들 부시연설 듣고 거센 반미시위 【니코시아ㆍ워싱턴ㆍ카이로ㆍ유엔본부=외신 종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
미 재무 내주 방한/페만 군비 분담협의
◎미ㆍ소 정상회담 곧 개최 가능성/케야르이라크 외무회담 성과없어 【암만ㆍ런던ㆍ워싱턴ㆍ연합=외신 종합】 페르시아만사태 중재에 나선 케야르 유엔사무총장은 31일 아지즈 이라크외무장관
-
중동의 대화신호에 거는 기대(사설)
페르시아만의 위기가 촉발된 이래 처음으로 군사적 충돌을 회피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조짐들이 미약하나마 나타나고 있다. 충돌없이 넘어간 쿠웨이트내의 외교공관 폐쇄시한 공방
-
유엔,무력사용 허용/안보리결의 “경제봉쇄위한 해군력 동원”
◎전함파견 군사압력 가중 미국/불 공관구내 수도관 끊어 이라크/오스트리아대통령 이라크방문 후세인 설득 【뉴욕ㆍ니코시아ㆍ모스크바ㆍ사우디 미군기지=박준영특파원ㆍ외신 종합】 유엔 안전보
-
“공관 폐쇄” “사수” 충돌위기
◎서방대사관 포위 단전ㆍ단수 조치 이라크/소련도 「최소한 무력」 사용에 찬성 유엔/미 대사관 직원 가족 등 백10명 인질로 억류 【니코시아ㆍ유엔본부ㆍ모스크바=외신 종합】 쿠웨이트
-
탱크에 갇힌 쿠웨이트 서방공관/개전 초읽기 돌입한 중동사태
◎소는 대사관원ㆍ교민 전원 철수/“이라크엔 이미 식량위기 닥쳐” 자국에 대한 해상봉쇄로 경제제재에 의한 피해가 가중되자 이라크는 쿠웨이트주재 서방대사관에 탱크와 중무장한 군인들을
-
이라크 서방공관 봉쇄 위협/쿠웨이트 소재/식량공급 차단 경고
◎대사관 포위땐 강력대응/나토 병력 빼내 이전 배치/미국/“사우디접경 이라크군 5만 예비병 교체” NBC 【워싱턴ㆍ케네벙크포트ㆍ파리 APㆍAFPㆍ연합=외신 종합】 이라크가 쿠웨이트
-
인질희생 있어도 강경대응/미 부시/대 이라크 군사적 해결 다짐
◎폐쇄않는 공관 특권박탈 이라크/공격용 병력 국경에 이동 미국/아랍에미리트에서 작전 개시 인질협상대표 2명 이라크로/미국 【니코시아ㆍ워싱턴=외신 종합】 이라크가 만약 미국이 공격해
-
측근 과시 목욕갈 때도 비서 수행/「사정 1호」 김상조 전경북지사
◎부인도 인사개입… 공관엔 업자들 줄이어 김상조 전경북지사의 비리사건은 막중한 도정책임자로서 부동산투기 등을 일삼고 심지어 부하직원의 인사를 놓고 뇌물까지 챙겼다는 사실과 함께 대
-
체제붕괴 예방에 골몰하는「김부자」
북한은 지금 체제붕괴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다만 체제붕괴의 예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엇이 체제붕괴의 위협요인 인가. 여기에는
-
“강경진압도 광주사태 악화원인”/전씨 국회증언내용 요지/광주특위
◎「광주」상황 한미 인식차 있었다/최대통령 하야동기도 알수없다 ◇10ㆍ26부터 12ㆍ12사태=10ㆍ26사건 직후 실시된 계엄은 지역계엄이었으므로 정부조직은 군의 통제하에 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