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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 할 수 있다] 5. 돈 먹는 지구당 없애야
낡은 건물에 허름한 나무 간판. 상근 인력은 사무국장.조직부장.여직원 등 3, 4명. 대부분 지구당 사무실의 겉모습은 남루하다. 안에 들어가면 낡은 점퍼 차림의 남자들이 막걸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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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그룹 24시] KEC그룹
㈜KEC(옛 한국전자)는 대표이사가 3명이다. 지난해 12월 말 영업담당 대표이사 사장직을 별도로 둬 이 자리에 이인희 전 총괄사장을 앉혔다. KEC그룹의 곽정소 회장, 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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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 통신·과학 ◆ 휴대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휴대전화 가입자가 서비스 회사를 바꿔도 기존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음. SK텔레콤(011,017) 가입자는 1월 1일부터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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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카드사 연체율 0.9%p 하락
신용카드사들의 연체율이 낮아졌다. 삼성카드는 10월 말 현재 1개월 이상 연체율(금감원 기준)이 8.8%로 9월 말(9.7%)보다 0.9%포인트 낮아졌다고 밝혔다. 월별 적자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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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지방의원 활동비 인상, 지자체서 "총선용" 반발
내년 1월부터 지방의원 활동비가 35.3%(광역)~54%(기초) 인상된다. 지난 7월 통장.이장 수당을 1백% 인상해 내년부터 시행키로 결정한 데 이은 조치다. 지자체들은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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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등 관리종목 우려
롯데제과 등 18개사가 3분기가 끝나는 이달말까지 거래량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우려가 있다고 증권거래소가 24일 밝혔다. 거래소는 분기별로 월평균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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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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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객 한달 평균 3000명도 안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의장의 사망으로 현대가 진행 중인 금강산관광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에 이어 헌신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해 왔던 구심점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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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증가율 뚝
올들어 은행 정기예금의 인기가 땅에 떨어졌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말까지 은행권의 정기예금 수신 증가액은 8조5천억원에 그쳤다. 이는 외환위기가 시작된 1997년의 7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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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할·自轉거래 안간힘
지난달 말 우량상장기업인 남양유업이 '거래량 요건 미달'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올들어 거래량 미달 딱지가 붙어 고민하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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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일수록 轉職 기회는 많다
한 중견 제조업체에서 8년간 수출업무를 해온 박승철(37)차장. 최근 경기가 나빠져 회사의 앞날이 불투명해지자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외국계 회사로 옮겼다. 경력을 인정받고 연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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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보다 석유 더 쓴다
지난해 11월 말 불빛을 밝히기 시작한 서울 명동 일대의 가로수 크리스마스 트리는 2월에 접어든 지금도 남아 있다. 날씨가 춥다고 두꺼운 옷을 껴입고 백화점에 갔다간 낭패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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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플라자] 세종증권·미래에셋
◇세종증권은 다음달부터 VIP 회원의 가족에게도 VIP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골든아이즈 클럽 회원은 인원 제한없이 자신이 지정한 가족의 계좌에 대해서도 VIP 수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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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트롬 세탁기']건조가능 드럼세탁기'붐'주역
일반 세탁기는 물을 회전시키지만 드럼세탁기는 통을 회전 시킨다. LG전자의 드럼세탁기인 트롬은 세탁, 행굼, 탈수 뿐아니라 삶기,건조까지 가능하다. 지난 1월에 출시된 트롬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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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하이닉스와 결별 이후…독립 만세
지난달 26일 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 자문사인 도이체방크는 하이닉스의 은행 빚에 대해 일부 출자전환과 상환연기를 해줘야 한다고 하이닉스 채권단에 보고했다. 1백20여개의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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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달라지는 건강보험]
내년도 건강보험료와 수가가 결정됨으로써 국민의 보험료와 진료비 부담이 늘게 됐다. 의약분업 이후 계속되는 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 수가가 너무 적게 올랐다는 의료계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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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아낀 만큼 상품권 줍니다
"전기료도 아끼고, 상품권도 받으세요. " 환경단체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전기료 등 가정의 에너지요금 20%를 절약하면 이에 해당하는 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이색 캠페인을 벌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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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급 입원료 24% 올라
내년도 건강보험료와 수가가 결정됨으로써 국민의 보험료와 진료비 부담이 늘게 됐다. 의약분업 이후 계속되는 보험료 인상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 수가가 너무 적게 올랐다는 의료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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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경영 큰 타격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가 내년 정부 예산에서 금강산 관광경비 보조금을 대폭 삭감키로 결정, 현대아산의 경영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대아산측은 24일 "현재 정부 보조금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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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올 지원 1조로 확대
처음으로 주택을 사는 사람에게 싼 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최초 주택구입자금'대출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9월말 현재 대출액이 올해 계획된 지원 규모 5천억원을 훌쩍 넘어섰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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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위험도'올린다
정부는 가계대출 축소를 유도하기 위해 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비율을 계산할 때 주택담보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은행 BIS 비율은 자기자본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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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환제' 유권자 70%·후보 74%가 찬성
중앙일보는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단체장과 유권자들의 정책성향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이같은 기획은 유권자들이 자신과 정책선호가 비슷한 후보가 누구인가를 알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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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을 경제성장 - 복지에 나눠쓴다면
행정관료 출신인 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후보와 경제관료 출신인 한이헌(韓憲)후보 사이에 근본적인 정책의 차별성은 없었다. 다만 세부항목에서 정책 우선순위의 차이는 드러났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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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인형뽑기'해봤니?
종합상사 수출팀에 근무하는 백상은(28)씨는 요즘 모바일 게임에 푹 빠져 있다. 그가 즐기는 게임은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인형뽑기'. 오락실에서 인기 높은 인형뽑기를 조그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