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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따분해? 힙하고 자랑스러워! ‘우리의 소리’ 국악과의 만남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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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따분해? 힙하고 자랑스러워! 범 내려오듯 기세 오른 국악 열풍을 타다
시시각각 발전하는 ‘우리의 소리’ 국악과의 만남 김나윤(서울 구룡초 5·왼쪽) 학생기자·이서정(서울 언북초 5) 학생모델이 국립국악원을 방문하고, 국악인 김준수를 만나 국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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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에서 '좌익', 北에서 '부르주아'…그렇게 잊힌 노래 부른다
소프라노 서예리. [사진 Marco Borggreve] 김순남(1917~미상)과 이건우(1919~1998)는 각각 1948년, 50년 월북한 작곡가들이다. 금지됐던 이들의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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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중음악계 천재 김해송을 아십니까
1930~40년대 대중음악계를 이끌었던 음악인들. 왼쪽부터 장세정, 윤부길(윤항기의 아버지), 신카나리아, 김해송, 이난영, 이봉룡(김해송의 처남). [이동순 교수 제공]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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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오동 천년, 탄금 50년 17. 스승 김윤덕
실패들이 일렬로 단단히 고정돼 있어 잡음이 나지 않는 필자의 가야금(사진). 이 방법을 창안한 분은 김윤덕 선생이다. “서양 음악이란 건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 저 사람들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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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익의 인물오디세이] 가요사 박물관장 김점도씨
공공의 지면에 어쭙잖은 사설을 상습적으로 끼워넣어 온 것이 늘 마음에 걸렸으나 오디세우스가 '뽕짝항(港)'에 닻을 내리니 그 뻔뻔한 증세가 더욱 기승을 부린다. '엘리지의 여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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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의 달밤' 고 박시춘씨 명곡집 발간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야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밤…" ( '애수의 소야곡' .1937년) "아- 신라의 밤이여'불국사의 종소리 들리어 온다'…" ( '신라의 달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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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심의 철폐 계기로 본 금지곡 80년史
9월중 가수인생 40주년을 맞는 이미자는 이를 기념하는 음반 전집의 일환으로 과거 정부로부터 금지조치를 당했던 월북작가들의 노래 16곡을 종합한 '해금가요집' 을 낸다. '꼬집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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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양승희씨 내달 '김창소 가야금 산조' 국내 초연
가야금 산조의 창시자로 알려진 김창조 (金昌祖.1859~1919) 의 가야금 산조가 국내 초연된다. 김죽파류 가야금산조의 명인 양승희 (梁承姬.51) 씨가 오는 6월7일 오후7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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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음악비평 (1)
한국인이 발행한 최초의 음악잡지는 홍난파가 1919년 도쿄(東京)에서 출판한'삼광(三光)'.이 때부터 우리의 음악평론도 싹트기 시작했다.초창기 우리의 음악평론은 작곡가.연주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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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북작사가 조명암
일제(日帝)치하였던 1938년 가을의 어느날 서울 청진동의 한 요정에서 어떤 이름난 기생의 음독자살사건이 발생했다.이날 아침 그녀의 시체가 발견됐을 때 그녀 머리맡의 「유성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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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곡가 사전1' 1939년이전 출생 국내외 316명
최초의 한국작곡가는 1905년 『학도가』를 작곡한 김인식(金仁湜.1885~1962)이며 최초의 여성작곡가는 38년 가곡 『네잎 클로버』를 발표한 김순애(金順愛.76)씨다.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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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파묻힌 김순남 재조명-KBS 광복49주년 특집프로
해방전후 한국음악 최고의 작곡가로 꼽히는 월북작곡가 金順男(1917~1986)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숨겨진 이야기등을 들어보는 자리가 광복49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9일 오후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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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사 산증인-작사가 반야월|『불효자는 웁니다』이후 가사 짓기 50여년
우리 가요사의 산 증인 반야월씨(77·본명 박창오)와 만나는 젊은 후배 가요인들은 50대도 안돼 보이는 그의 건강한 모습과 악수할 때면 손이 아플 정도로 억센 힘에 깜짝 놀라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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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여 영원…』 박동실『열사가』-판소리 창작·복원 잇따라
조선조 대표적 민간음악인 판소리의 창작작업이 활발하다. 판소리는 19세기말 신재효가 정리한『판소리 여섯 마당』 이후 이렇다할 변화나 새 창작품들이 없어 화석화된 채 박물관에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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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악 작곡가-채동선 작품세계 재조명
우리나라 민족음악 수립의 선구자인 작곡가 채동선씨의 40주기를 맞아 채동선 기념사업회(박용구)는 2일 오후2시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추모모임을 갖고 채동선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기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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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손수 꾸민 "우리가락 축제"
전통예술의 큰 잔치인 대한민국 국악제가 올해 처음으로 명실공히 국악인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게 됐다. 올해로 12회 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악제는 문예진흥원으로부터 주최권을 넘겨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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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악연 창작곡 발표·민족가곡 정립 등 무대
「이 시대 이 땅의 우리에게 알 맞는 민족음악양식」을 모색해온 민족음악연구회(회장 이건용)는 대규모 무대, 서양·음악 위주의 연주, 대중성을 외면한 고급학, 관객소외 등의 문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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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요「족보」만든다
우리 정서와 애환을 닫고있는 가요의 뿌리를 찾고 정통의 맥을 살리기 위한 한국가요사 편찬위원회가 발족됐다. 가요계 원로들을 중심으로 파편화 된 근대이후의 대중음악자료를 집대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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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춘단장 「피바다」등 집체창작 주도/서울 온 북한 음악인들
◎78세 서도명창 김진명씨는 인민배우 「90송년통일음악제」에 참가하는 평양민족음악단은 성악가 10명·기악가 11명 및 단장,총연출 등 모두 3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중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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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합작곡 「통일의 길」첫선|「90송년 통일음악회」 어떻게 구성됐나
9,10일 서울 예술의 전당콘서트홀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90송년 통일전통음악회」에 33명의 평양민족음악단이 참가키로 확정됨에 따라 남북 음악인들이 어떤 음악 속에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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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이질감 씻고 한 핏줄 확인 계기|서울 전통음악연주단 14명 방북 소감
【평양=김경희 기자】「조국통일」구호와『우리의 소원』합창 속에 열흘 밤 열 하루 낮(10월14∼24일)을 북녘 땅에서 보낸 서울전통음악연주단 일행은 각자 알게 모르게 수없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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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음악계 일지
▲80년=「제3세대」결성 ▲81년 6월=제3세대 창작음악 발표회 ▲83년 8월=한국음악평론가회 발족(86년 3월 한국음악평론가 협회로 개칭) ▲84년=민요연구회, 노래를 찾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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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씨 뒤늦게 고국서 빛봐
공식적으로 금지 곡이 된적은 없으면서도 한동안 한국 음악계의 금기처럼 묶여있던 재독작곡가 윤이상씨의 작품들이 최근 잇따라 연주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