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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미스테리]3대 의혹…오익제 월북·김병식 편지·윤홍준 회견
〈오익제 월북〉 '북풍 (北風) 공작' 이 안기부와 북한측간 '연계공작' 문제로 비화하면서 지난해 8월 발생한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 월북사건과 뒤이은 평양방송 출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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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세상보기]왜 지금 북풍이 부는가
요즘은 신문 읽기도 어렵다. 한 열흘 전의 뉴스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특히 그렇고 몇 달 전의 뉴스를 잊어버린 사람은 아예 까막눈이 돼야 한다. 이른바 북풍 (北風) 의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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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당선자-안기부 간부진,예사롭지 않은 만남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는 권영해 (權寧海) 안기부장을 국회의사당내 국민회의 총재실로 불렀다. 안기부의 현황을 보고받기 위해서다. 보고장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달라진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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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한 선거개입 속셈 무언가
선거철만 되면 단골처럼 찾아 오는 불청객이 올해 또다시 찾아왔다. 북한이 국민회의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후보를 지원하는 인상을 주는 듯한 일들을 벌여 그에 대한 이른바 '색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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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드러나는 양자 대결구도…이회창이인제 격차 안좁혀져
막판 판세가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간 양자 대결구도로 압축되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후보등록 이전 공개됐던 여론조사의 추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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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60년대 월북 미군 4명 미국과 서면대화 허용
북한은 지난 60년대 한국측 미군 초소에서 북한으로 탈영,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미국인 4명과 미 정부와의 간접대화를 허용할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제안했다고 미 국방부가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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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외무부 국정감사…아태재단 자료제출시비로 정회소동
국회 통일외무위의 14일 외무부 국감은 외무부 등록단체인 아태재단에 관한 자료제출 문제로 10여분간의 정회소동을 빚었다. 신한국당 의원들은 "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이사장인 아태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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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나는 김대중총재의 가을정국 구상…수권정당 면모로 상승세 굳히기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총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이회창 신한국당대표가 힘을 못쓰는 사이 여론조사에서 1위로 치고나온 상승세를 굳히려고 金총재는 고심하고 있다. 그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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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입법특위 색깔시비로 변질 우려
구성단계부터 탈이 많았던 국회정치개혁입법특위 첫 회의가 25일 열린다. 지난달 30일 특위가 구성된후 거의 한달만이다. 여야는 그동안 민주당에 야당 몫 한명을 주느냐 마느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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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공세 한발빼는 신한국당
신한국당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22일에도 색깔론의 연장선상에서 국민회의를 공격했다. 오익제 (吳益濟) 전 천도교 교령의 '기획입북설' 을 발설한 국민회의에 제보자를 공개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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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공방 정면돌파 나선 국민회의]각분야 당직자 출동 … 對與포문
22일 서울여의도 국민회의당사는 종일 소란했다. 오익제 (吳益濟) 전천도교 교령 월북 이후 끊임없이 쏟아지는 각종 '색깔의혹' 들을 일일이 해명하고 성토하고 반격하느라 분야별 당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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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오익제씨 통화 관계자 곧 조사
전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68) 씨 월북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등 공안당국은 22일 吳씨가 밀입북 한달전부터 국민회의 김대중 (金大中) 총재실과 아태재단이사장실에 23차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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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제씨 월북' 한발 빼는 국민회의
국민회의가 19일 제기한 '오익제 (吳益濟) 씨 기획입북' 의혹이 결국 새 국면을 맞았다. 공안당국과 국민회의간 대립이다. 현재로선 오래 끌수록 당국은 당국대로, 국민회의는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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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한 오익제씨 입북 동기]
오익제 (吳益濟) 전 천도교 교령의 월북동기는 과연 무엇일까. 吳씨가 북의 딸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 드러난데 이어 서울의 가족들에게도 편지를 남긴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아리송한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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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뒤흔드는 9월 大亂說]결전장 안양만안 보궐선거
안양만안 보궐선거 (9월4일) 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치권은 신한국당 이회창대표 아들에 대한 병역공방과 오익제 (吳益濟) 씨 월북으로 빚어진 색깔시비 와중에 치러지는 이번 보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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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제씨 집서 95년 북한서 온 편지 발견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68) 씨 월북사건을 수사중인 안기부등 공안당국은 20일 吳씨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 결과 북한 천도교 유미영 (柳美映) 중앙위원장이 95년 보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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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오익제 월북 공방]국민회의, 월북 동기 자체조사 벌이며 대응
야권은 오익제 (吳益濟) 씨 월북 파문을 이념 공방으로 전개하려는 신한국당의 태도를 '이회창 살리기' 와 'DJ 흠집내기' 의 차원에서 보고 있다. 당사자인 국민회의는 "국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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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이력서에 '월북가능'이라 써있나"-오씨 월북 관련 국민회의 반응
▷ "오익제 (吳益濟) 사건이 났어도 당내에 그를 아는 사람이 없는게 더 큰 문제다. " - 국민회의 고위관계자. ▷ "이력서를 갖다놓고 본들 '월북가능성이 농후함' 이라고 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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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열되는 오익제 월북 공방]신한국당, 公安정국 유도
신한국당이 대대적인 색깔논쟁에 나섰다. 물론 상대는 국민회의와 김대중 (金大中) 총재다. 오익제 (吳益濟) 씨 월북사건 발생때만 해도 한두건의 논평을 발표하는 제한전 수준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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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월북사건 원칙대로 수사하라
천도교교령을 지낸 오익제 (吳益濟) 씨의 월북사건이 수사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매우 혼란스럽게 번지고 있다. 그의 월북경위와 목적, 북한과의 연계등 어느 사실 하나 제대로 밝혀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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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오익제씨 간첩활동 혐의 중점 추적
오익제 (吳益濟.68) 전 천도교 교령의 월북사건을 수사중인 공안당국은 吳씨가 국민회의 고문등으로 재직중 얻은 각종 정보를 해외에서 만난 북한인이나 친북 동포를 통해 북한당국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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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제씨 월북 계기로 '황장엽파일'수사 박차…결과 발표 大選이전도 가능
공안당국은 '황장엽리스트' 에 대한 수사를 이달말이나 9월초 일단락짓는다는 방침아래 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익제 (吳益濟) 전 천도교 교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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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제씨 공방 정가에 확산
오익제 (吳益濟) 전 천도교 교령의 월북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신한국당은 吳씨의 월북경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며 국민회의의 연루가능성을 제기했고, 국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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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파일에 오익제씨 관련 여부 추측 무성
월북 (越北) 한 전 천도교 교령 오익제 (吳益濟) 씨가 이른바 '황장엽 파일' 에 포함돼 있느냐의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이유는 공안당국이 수사원칙상 공식적으론 확인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