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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 머나먼쏭바강 베트남 출연진에 듣는 베트남 연예가
15일부터 방송된 SBS-TV의 창사특집드라마『머나먼 쏭바강』에는 베트남 스태프와 연기자만 1백50여명이 동원됐다.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현지 감독은 물론 베트남인 배역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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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분위기 달라졌다-英 자유기고가 프링글씨 訪北記
월남전때 로이터통신 사이공특파원으로 활약했으며 10년전 뉴스위크誌 北京특파원 시절 平壤을 방문했던 영국출신 제임스 프링글씨가 최근 30명의 泰國 관광객들과 함께 1주일간 北韓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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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한국정착 19년째맞는 월남난민 노티방씨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로 친정부모.형제는 마음만 먹으면 만날수 있기 때문에 고국에 대한 그리움은 거의 사그라졌습니다만 한국에서 교육을 받지못한 만큼 다른 엄마들처럼 자식들의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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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관광
지난해 12월 韓.베트남 수교가 재개되고 서울~호치민(옛 사이공)간 직항로가 개설되면서 동남아 천혜의 관광국 베트남 여행길이 활짝 열렸다. 베트남이 동남아 국가들 중에서 새롭게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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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43년 정육진대령/6·25 “최후의 용사”
◎17세때 학도병 사선누빈 “불사조”/월남전서도 용맹… 무공훈장 받아/77년부터 3사관학교 교수로 강의 『단 하루를 살아도 남아답게 살겠다고 다짐해온 군생활이 어느덧 43년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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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소사
월맹군의 사이공 포위 강화로 최후의 월남주둔 미국인 철수(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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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각으로 본 월남전
월남전은 우리의 정서 깊숙이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었기만 이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채 망각 속에 묻혀졌다. 냉전 이데올로기가 우리의 의식 전반을 짓눌러 왔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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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사설)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22일 정식 수교가 이뤄졌다. 이것은 우리 북방정책의 또 하나의 결실이자 공산권 변혁의 확산을 의미한다. 이번 수교로 우리나라는 쿠바·라오스 등 소수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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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피플가장에 징집면제 온정/78년 베트남서 온 최진영군
◎어머니 있지만 실질호주 인정/“친척있는 고향에 간다”부푼꿈 군징집 영장을 받고 고민에 빠져있던 베트남 난민 출신 최진영씨(21·중앙개발·본사 10월11일자 보도)가 병무청의 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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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문제로 말못할 고민|월남난민2세 전 육상선수 최진영
『현역입영만은 면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한국말도 서투른 제가 군대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보다도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제가 군에 가버리고 나면 제 가정의 생계가 막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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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전 자제 고국의 타 느끼게〃|김희갑씨『불효자…』불러 눈물바다|25면에서 계속
신직수부장은 대통령의 서명을 앞세우고, 김장관은 외무부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가운데조씨는 샌드위치가 된 채 무려 한달여 공중에 떠 있었다. 급기야 박대통령이 중재에 나서 타협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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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패망월남 교민철수 비화|외국인에 「탈출티킷」 팔았다
1975년 4월30일, 마침내 월남국기는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전쟁의 성격상 당초부터 미국의 승산은 거의 없었다. 제아무리 적토마를 탄 관운장도 늪속에서는 힘쓸수 없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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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인 처자 핑계대 승선권 빼내|7백불에서 만불까지 받고 팔아
당시 한국대사관 직원이던 A씨는 『그 일때문에 80년대들어 「뒤늦게나마 청와대에 비리를 진정하자」사람까지 있었다. 한국의 수송함 두척은 75년4월26일 오후에 출발했는데, 그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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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파월 장병「돈 맥」찾기|탄피뭉치 반입작전
『무더위 속에서 작업하느라 땀을 엄청나게 흘렸습니다. 생각해보세요. 건기 때 남부 월남은 매일 섭씨34도까지 기온이 올라갑니다. 그 더위 속에 섭씨 3천도 가까운 용광로 곁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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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령관, 김 국방에 공식 항의|군인자녀에「기증형식」으로 타결
「부의 원천지」로서 월남을 둘러싼 전시 지하경제를 막후에서 조절하던 미국이 이 같은 낌새를 놓칠 리 없었다. 놋쇠 4백t을 실은 첫 배가 월남 나트랑 항구를 떠날 때부터 미국정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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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에 가려진 월남전 비극 고발|영화 『하양 전쟁』
『신작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오늘의 문화현상을 조명해봅니다. 『신작을…』는 문학·음악·영화·연극·학술등 전문화 장르에 겉처 주목할만한 새 작품을 내놓은 작가를 전문가가 직접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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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TV 프로-청소년 "폭력 불감증" 부를 우려
가족 시간대 TV프로그램에 비교육적인 장면이 많다. 끔찍한 폭력 장면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가족 오락 프로에 스캔들 인물이 등장하는 등 가족이 둘러앉아 보기에는 민망한 내용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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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까워진 한·베트남(사설)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연내에 정식 수교한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과도조치로 7월중에 연락대표부를 서울과 하노이에 상호설치키로 했다. 수교는 강제되거나 불평등관계에서 이뤄지지 않는 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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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연락대표부 7월중 상호 설치 합의/연말께 수교
한국과 베트남은 조속한 시일내 수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의 준비단계로서 우선 서울과 하노이에 연락대표부를 상호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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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체험하는 삶과 죽음 M-TV 『개 같은…』|창녀 살해범 쫓는 미군수사관 S-TV 『사이공』|인공두뇌 가진 컴퓨터의 반란 K-2TV『미녀와…』|성직자의 인간적 모순과 비리 K-1TV『누명쓴…』
◆『개 같은 내 인생(My Life as a Dog)』(18일 오후10시30분 MBC-TV 주말의 명화)=감독 라세 함스트룀. 주연 안톤 글란젤리우스, 멜린다 킨나만. 스웨덴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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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일의 백만장자 봉제공장사장 트란둑남씨
베트남에서 「자본주의 경영의 첫 모델」로 불리는 사이공의류수출입 회사는 매년 2백%씩 성장하는 「베트남의 기적」의 상징이 되고 있다. 사장 트란둑남씨(48)는 베트남 제일의 「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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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 지식인 트란 박 당씨
『분단 국가의 통일은 나라를 더욱 부강하게 한다. 베트남은 통일 후 강해지고 있다. 한반도도 통일되면 더욱 강한 나라가 될 것이다.』 베트남의 대표적 지성인 트란 박 당씨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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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전쟁 베트남서 관심
지난달 16일 사이공에 도착한 첫 국내 월남전 소재영화『하얀 전쟁』제작팀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현지 매스컴으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끌고있다는 소식이다. 촬영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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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난민소녀 서울대생 됐다
◎한국인 아버지 초청후 숨져… 간호과 김정겸양/교수회의 진통끝에 첫 무국적 입학 허용 월남에서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7세때 한국에 건너왔지만 무국적자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