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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 보유세 낮춘다…12억 집 재산세는 392만→325만원 [민생대책 Q&A]
집값 상승으로 크게 뛴 재산세ㆍ종합부동산세(보유세)가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2020년 수준으로 낮아진다. 돼지고기를 수입할 때 붙는 22.5~25% 관세는 0%로 내려간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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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단지 입주 차질, 반시장적 ‘분상제’에 발목 잡혀
━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중단 심층 분석 공사비 증액 계약을 두고 조합집행부와 시공단이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지난달 15일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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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둔화보다 물가가 급했다…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
물가가 돌아왔다. 치솟는 물가에 중앙은행의 본능이 다시 꿈틀댔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건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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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르는데…" 중기 빚 500조, 이자 못갚는 좀비기업 급증
사진은 국내 한 시멘트 공장의 모습. 뉴스1 경기도 안산시에서 전자부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불어나는 은행 빚 걱정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2019년 공장 설비를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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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곤 칼럼] 이번이 외환·금융위기보다 무서운 이유
고현곤 논설주간 겸 신문제작총괄 불행하게도 10여 년 주기의 경제위기가 닥치고 있다. 이번 위기는 전 세계적 현상인데다 대책이 마땅치 않다. 재정이 부실해져 정부의 역할에도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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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값 돌연 12% 하락…중국봉쇄 여파? 닥터 코퍼의 경고?
지난 16일 자전거로 막혀 있는 상하이 시내의 한 도로. [로이터] 경기 흐름을 짚어줘 ‘닥터 코퍼(Dr.Copper·구리박사)’로 불리는 구리 가격이 t당 1만 달러 밑으로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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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값 50% 뛰자, 한판 9000원…계란이 금란? 아직 멀었다
. 계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중 대형마트에선 30구 한판(특란 기준)이 8480원이 팔린다. 생산 단가가 높은 무항생제 계란은 30구 한 판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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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값 3만원? 본사 실적 보니 사상최대…점주만 운다 [뉴스원샷]
“치킨 한 마리에 3만원은 돼야 자영업자들이 먹고삽니다.” 지난 3월11일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시간 가까이 격정적인 호소를 쏟아냈다. 원재료인 생닭이 튀김하기 알맞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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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물가 쇼크’ 한국 시장 강타…원화값 급락 1288원, 주가도 하락
‘1달러=1300원’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 코스피는 2550선으로 주저앉았다. 올해 들어 넉 달 반 만에 15%가량 급락하며 시가총액(시총)만 200조원 넘게 증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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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공포 키운 美 물가쇼크…1달러=1288.6원, 코스피 2550선 털썩
12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원화값은 13.3원 내린 달러당 1,288.6원으로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명동 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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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츠랩]러시아가 띄워준 칼륨 몸값…3분기엔 정말 부르는 게 값?
‘설마’ 했던 전쟁이 시작됐고, 두 달을 훌쩍 넘겼지만,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광기를 거둬들일 명분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걱정하지 마세요. 금방 끝나요.”라던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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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세계경제전망] 평평하지도, 가깝지도 않은 세계화 4.0이 온다
요동치는 자유무역 시대 김동호 논설위원 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 토머스 프리드먼은 2005년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세계화의 역사를 세 단계로 구분했다. 세계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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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철의 CAR&] 오늘 사는 車가 가장 싸다…엎친데 덮친격 카플레이션 비명
서울시내 한 명품매장 앞에서 ‘오픈런’을 위해 소비자들이 기다리고 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도 차량 가격의 상승으로 저렴한 차량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뉴스1]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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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투자·수출 둔화…경기 하방 위험 더 커졌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원(KDI)이 경기 둔화 위험이 커졌다고 경고했다. KDI는 9일 펴낸 ‘KDI 경제동향 5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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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 머니' 시대 끝나니…'역금융장세'가 시장 접수 [뉴스원샷]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Fed는 이날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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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에 악재 수두룩…대기업, 잇달아 ‘사장단 소집령’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의 딜링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내린 1,272.0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사태와 코로나19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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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5% 육박…2008년 위기이후 최고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근접했다. 2008년 금융위기로 물가가 치솟았던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선 전까지 억눌러 왔던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기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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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개월만에 5%대 육박한 소비자물가…금융위기 수준 다다랐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에 근접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물가가 치솟았던 때와 비슷한 수준이다. 대선 전까지 억눌러왔던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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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역대 최고수출에도, 무역수지 -27억 달러 적자 커졌다
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 높아진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값마저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다. 무역적자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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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적자' 현실화 되나…고물가에 또 2개월 연속 무역적자
지난달 무역수지가 또 적자를 기록했다. 높아진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화 값마저 빠르게 내려가고 있어서다. 무역적자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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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어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속 국회는 검수완박만(25~30일)
이번 주 어두운 경제전망이 이어졌다. 정치판은 날을 세웠다. 전 세계식품가격은 전년보다 84% 올랐다. 2020년 4월 이후 2년간 전 세계 에너지 가격의 상승폭은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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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1분기 겹악재에도 영업익 2589억 선방
지난 1월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 영업이익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1% 증가했으나 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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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1265원, 하루 14원 급락…수입물가 비상
우크라이나 사태 속 미국의 고강도 긴축과 중국 봉쇄 공포가 키운 ‘퍼펙트스톰’(여러 악재가 동시에 발생해 영향력이 커지는 현상)이 금융시장을 덮쳤다. 코스피는 2600선을 위협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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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인플레 9년 만에 3% 넘어섰다…금리 전망은 사상 최고치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이 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이 많은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