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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자신당 내달 1일 창당
민주당 내 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와 정몽준(鄭夢準)의원의 '국민통합 21',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의원 측은 18일 다음달 1일께 당대당 통합 방식으로 신당을 창당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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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이동' 대치… 싸늘한 국회
15일로 예정된 국회 대정부 질문은 전용학(田溶學)의원에 이어 소속 의원들의 적잖은 이탈 조짐에 격분한 민주당 측 거부로 무산됐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민주주의 파괴''패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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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獨주역 콜 前총리 조용한 정계은퇴
영어를 잘 못하는 헬무트 콜(사진) 총리는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나는 게 걱정됐다.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장관이 충고했다."넥타이 뒤에 할 말을 써놓았다가 읽으시오." 기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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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민심 반영한 결과"
"민심(民心)에 따른 필연적 결과다." 28일 장대환 총리지명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부결로 결론나자 한나라당은 이렇게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결 원인을 인사 실패·검증 시스템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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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정국을 읽는다 : 새로운 정체성 찾아야
"오늘은 간단한 저녁식사 후 온식구가 함께 지구당 모임에 가야 한다. 큰애는 대학생모임에서 올 연말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준비하고 중학생인 작은애는 쓰레기 재활용 문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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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간판으론 안된다" 한 목청
민주당 당무회의는 10일 신당 창당을 결의하고 추진위를 구성키로 했다. 8·8 재·보선 결과 호남 2석이라는 '냉혹한 민심(民心)'을 확인한 데서 오는 위기감이 "민주당 간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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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레임덕 현상 가속화
헌정 사상 첫 여성 총리의 탄생이 무산되면서 정국에 파란이 일고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권력누수 심화로 임기말 마무리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8·8 국회의원 재·보선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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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스타 된 뒤 "민중정치 길 찾겠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노무현이 정계에 입문 한 지는 14년이 됐지만 국회의원으로 있던 기간은 5년10개월이다. 총선 때마다 그가 출마했던 점을 감안하면 '비효율의 정치'를 한 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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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총무자리 쟁탈전… 총재직 폐지로 '막강'
민주당 차기 원내총무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대통령후보 경쟁 못지 않게 뜨겁다. 이상수(李相洙)총무가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하기 위해 이달 말께 사퇴키로 하자 당내 양대 축인 중도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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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쇄신안 주요 내용
민주당이 7일 당무회의에서 파격적인 쇄신안을 채택했다. 주요 내용은 ▶국회의원.광역단체장 후보의 상향식 공천▶국민 참여 경선제▶집단지도체제로 1인 지배체제 청산▶당정 분리 및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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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4월20일 전당대회 일정 확정
민주당은 오는 4월20일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를 동시에 선출키로 7일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10.25 재보선 참패와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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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에게 듣는다] 2. 한광옥 민주당 대표
민주당 한광옥(韓光玉)대표의 입술 주위는 부르터 있었다. 요즘 신경쓸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당 총재직 사퇴 이후 리더십의 공백을 메워야 하고, 당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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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정년' 과속하다 巨野 급제동
교원 정년을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처리가 늦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1일 국회 교육위에서 자민련과 함께 개정안을 기세좋게 통과시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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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정년 연장' 처리 늦춰
교원 정년을 63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처리가 늦어질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지난 21일 국회 교육위에서 자민련과 함께 개정안을 기세좋게 통과시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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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李-陳-鄭 3대 게이트 내각제라면 정권교체감"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가 일본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를 비롯한 정계 인사들을 만나고 1주일 만인 18일 귀국했다(사진). 인천공항 귀국 기자간담회에서 金총재는 이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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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집] 정치민주화 퍼즐 어떻게 풀까
민주주의의 제도화에 연관된 많은 과제들 가운데 가장 중요한 초점은 역시 의회정치의 활성화와 정착이라는 결론이 이번 마드리드 민주화정상회의에서도 재확인됐다.… 한국 정당들이 입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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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당 총재직 사퇴요지]
10.25 재.보선 패배와 당내의 불안정한 사태에 가슴 아프고 미안하게 생각한다. 심사숙고 끝에 당 총재직을 사퇴한다. 이유는 첫째, 재.보선 패배로 국민적 신임을 떨어뜨리고 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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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총재사퇴]달라질 당·정·청 관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평당원으로 남게 되면서 민주당은 청와대.행정부와의 관계에서 긴밀성이 현저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당(黨).정(政).청(靑)의 3각관계에 변화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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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최고 인터뷰] "DJ 말려도 때 되면 '차기' 표명"
10.25 재.보선 패배 후 벌어진 민주당의 권력갈등 속에서 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은 쇄신파와 근접해 있다. 그 와중에 韓위원은 동교동계 구파인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은 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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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 보선 野 3 :0 승
한나라당이 10.25 재.보선 3개 지역(서울 동대문을.구로을,강릉)에서 모두 승리했다. 한나라당은 "정권의 총체적인 실정(失政)과 부패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다"(金鎭載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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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상화 안팎] 민주, 李의장에 불만 화살
국회가 가까스로 정상화됐다. 무엇보다 파행에 대한 따가운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의 중재도 보탬이 됐다. 민주당에선 李의장에 대한 강한 불만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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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안택수 발언' 일부 삭제
국회가 파행 닷새 만에 정상화됐다.15일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총무는 같은 당 안택수(安澤秀)의원이 지난 10일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자진 사퇴를 요구한 발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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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국회 "속 좁은 정치" 비난 봇물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의원의 '대통령 자진사퇴'발언으로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사흘째 파행했다. 12일의 여야 협상은 표현 하나 때문에 결렬됐고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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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특검제 수용 검토
G&G그룹 이용호 회장의 주가 조작.횡령 사건과 관련해 신승남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가 정치 쟁점화한 가운데 여권이 이 사건에 대한 한나라당의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를 수용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