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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한 달에 서너 명 워싱턴행 '외교 로비'
3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선 웬디 셔먼 차관의 발언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에 대해 한·미가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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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북 실세 3인방 '외교적 쿠데타' 대처법
이하경논설주간 180만 명이 넘는 군인이 서로 총구를 들이대고 있는 곳이 한반도다. 이런 겨울왕국이 눈부시게 화사한 봄의 왕국이 될 뻔한 적이 있었다. 14년 전인 2000년.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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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금 14조원 … 금융제국 JP모건 탐욕의 대가
JP모건체이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 제이미 다이먼은 지난 9월 25일 미국 뉴욕을 출발해 워싱턴으로 향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법무부가 조사 중인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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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성공하는 정상회담, 실패하는 정상회담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2001년 3월 8일 김대중 대통령은 워싱턴행을 서둘렀다. 1월 21일 취임한 부시 대통령이 미처 대북정책 검토도 끝내지 못한 상황이어서 주변에서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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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민과 대통령에게 미안하다” … 김종훈, 미국으로 출국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 하루 만인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김 전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기에 앞서 “국민과 대통령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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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 징후 … 긴박한 한반도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두고 한반도 주변 상황이 심상찮게 전개되고 있다. 당장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구체화되고 있다. 미국 민간위성업체 ‘디지털글로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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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별 볼일 없는 ‘민중후보’ 알짜 공관 진출길 확 뚫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외교통상부에서 쓰이는 ‘업계 용어’ 가운데 ‘민중 후보’란 말이 있다. 명문대 출신 등 화려한 ‘스펙’을 갖추고 북미국이나 북핵외교기획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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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별 볼일 없는 ‘민중후보’ 알짜 공관 진출길 확 뚫렸다
관련기사 국장 28명으로 ‘제2 인사위’ 구성 … 마라톤 협의로 실무자 선발 외교통상부에서 쓰이는 ‘업계 용어’ 가운데 ‘민중 후보’란 말이 있다. 명문대 출신 등 화려한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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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해외 패션쇼만 400회 이상‘한복 세계화’ 앞장서는 디자이너 이영희
인정한다. 패션 담당 기자로서 한복 기사를 다루는 건 대부분 설이나 추석을 앞두고서다. 한복 디자이너를 떠올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한복은 멀리 있다. 한데 ‘한복장이’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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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과 유학길 동행 든든”
미국 유학길에 오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右씨가 28일 안내견 ‘찬미’와 함께 인천공항에서 워싱턴행 항공기에 탑승했다. [인천공항=김태성 기자] “이제 장거리 비행도 두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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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일본인보다 더한 친일파 스티븐스를 응징하다
1908년 오늘은 의열투쟁이라는 항일독립운동의 새 장이 열린 날이다. 1904년 10월 더럼 화이트 스티븐스는 우리 정부의 동의 없이 일본에 의해 외교고문이 되어 외교권을 앗아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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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열차 탄 오바마 보자” 강추위도 녹인 수만 명 열기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몰아닥친 17일(현지시간) 낮 12시50분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시 중앙역 앞. 1만여㎡의 리버프런트 공원을 가득 메운 수만 명의 인파는 몇 분 후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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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길 따라, 희망 기관차는 출발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베드퍼드에 있는 한 제조업체를 방문해 보안용 안경을 쓴 채 활짝 웃고 있다. 베드퍼드 AP=연합뉴스오바마가 탄 희망의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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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참전용사, 노동운동가…보통사람들과 동행
이런 사연을 들은 오바마는 랜디를 동승객으로 초청했다. 그뿐이 아니다. 오바마 당선을 위해 뛴 역사학 교수,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참전용사, 노동운동가 등 보통 사람들이 워싱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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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미국으로’ 워싱턴행 오바마 특급이 달린다
미국에서 사상 첫 흑인 대통령이 될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취임식(20일)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수도 워싱턴 DC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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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생들 “오바마 취임식 가야 … 휴교, 시험 연기를”
“20일(현지시간)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 참관을 위해 휴교해 달라.” 미국 전역에서 학생들의 이 같은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이들은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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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전화 외교’… 부시와 달리 유럽 껴안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 정권인수위 경제자문단과 함께 당선 후 첫 공식 기자회견을 했다. 그는 “경제 난국 돌파의 최우선 순위는 중산층 구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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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블로그] 다 잡았다 놓친 오바마 끈
서울발 워싱턴행 대한항공 KE 093 편 일등석에는 이상희 국방장관과 김태영 합참의장 부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또 비지니스석에는 국방부와 합참의 수뇌부 장성들이 함께 했습니다.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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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부통령 후보 페일린은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 세라 페일린(左)이 최근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남편 토드와 함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막내아들 트리그를 안고 있다. [앵커리지 AP=연합뉴스]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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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수석 "재협상" 주장에…김종훈 "나라의 격이 있다"
쇠고기 문제로 벼랑끝으로 내몰리던 정국이 미측과의 '벼랑끝 협상' 끝에 변곡점을 맞이했다. '검투사'로 불리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미측과의 협상에서 확대한 촛불시위 사진을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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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테이블에 촛불시위 사진 올려 대반전 끌어내
21일 새벽 한·미 쇠고기 협상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차에 오르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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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전속결로 추가협상 끝낸 배경은
말 그대로 속전속결이었다. 16일 미국이 추가 협상을 제안한 뒤 13일 남짓, 단 두 차례의 공식 협상으로 한.미 FTA 추가 협상은 마무리됐다. 여기에는 정치적 고민이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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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윌슨, 워싱턴행 초읽기
[마이데일리 = 김형준 기자] 올 '7월 트레이드'의 첫번째 트레이드가 곧 성사될 전망이다. 스포팅뉴스는 9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외야수 프레스턴 윌슨(30)을 워싱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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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자리에 도전한 민주당의 존 케리 상원의원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는 수행비서 마빈
▶ 지난 22일(현지시간) 환경보호에 대한 연설을 하기 위해 뉴햄프셔 삼림보호센터를 찾은 존 케리 상원의원(가운데 오른쪽)이 수행비서 마빈 니컬슨(왼쪽)과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