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우리, 노선투쟁 격랑 속으로
▶ 당 의장직을 사퇴한 열린우리당 이부영 전 의장(左)이 3일 오전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천정배 전 원내대표와 당직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이 격
-
[여당내 강경파 누구인가] 진짜 강성은 30명선
최근 열린우리당 안에서 가장 결속력이 큰 계파는 당권파도, 재야파도 아닌 '강경파'다. 숫자를 세어보면 '진짜 강성'은 30여명 안팎이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문제 등 쟁점이 생기면
-
보안법 폐지안 상정 싸고 또 막말·몸싸움
"야" "뭐 이런 개판이 있어" "시끄러" "정신감정을 의뢰해야 해" "나가" "잘났어 정말". 29일 국회 법사위에서 의원들이 교환한 낯뜨거운 막말들이다.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
"보안법 폐지 여당 강경파 30여명"
열린우리당엔 국가보안법 문제와 관련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그룹이 있다. 이들은 보안법을 연내에 반드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걸 위해 지난 20일부터 '240시간 의총'을
-
"보안법은 대통령 아닌 당의 문제"
열린우리당은 24일 "오랫동안 군림해 온 국가보안법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겠느냐"는 노무현 대통령의 전날 발언을 놓고 아침부터 술렁였다. 당 의장실과 원내대표실에서는 한 시간 단
-
여야 강경파는 386 아닌 475
21일 오후 3시 열린우리당 강경파 의원들이 주도하는 '240시간 의원총회장'.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란 커다란 문구가 벽에 붙은 이곳은 말이 의총장이지 내용은 농성장이다. 야당
-
목소리 큰 '전투병' 법사위로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문제로 여야 '격돌의 장'이 돼버린 국회 법사위에 새 얼굴이 늘고 있다. 8일 회의장엔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이 앉아 있었다. 이날 법사위를 사임한 최용규 의
-
열린우리, 보안법 변칙 상정 싸고 갈등
7일 국회 법사위는 평온했다. 고함과 몸싸움의 수라장이었던 전날과는 달리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열린우리당이 보안법 폐지안의 연내 처리를 유보하면서 긴장이 사라진 탓이다. 열
-
보안법 폐지안 여야 재격돌… 상정여부 논란
여야는 6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 여부를 놓고 격돌합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와 정치부는 법사위의 여야 공방을 중계합니다. #3신-
-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 '뜨거운 감자'
올해 말로 파견 기간이 끝나는 이라크 주둔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동의안이 국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자이툰 부대 파병연장동의안을 정기국회 폐회일인 다음달
-
"대체입법 없이 보안법 폐지…형법상 내란죄 범위 확대"
▶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左)와 의원들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 앞서 4대 개혁법안 내용에 대한 원내보고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열린우리당은 1
-
추석 민심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경제"
한나라당 이병석(경북 포항북) 의원은 추석 전날과 당일, 지역구에서 하루 12시간씩 영업용 택시를 몰며 '현장체험'을 했다. 그가 번 돈은 첫날 1만8000원, 둘째날 2만4000
-
정치권 '서울시 관제데모 논란' 점입가경
서울시의 관제데모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여당의 관데데모 지원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자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아예 공식적으로 수도이전반대데모에 대해 예산지원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
-
당정 합세 '관제데모' 총공세
열린우리당이 이른바 '서울시 수도 이전 반대 관제데모'에 대해 공세를 계속하는 가운데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한 수사 방침을 밝히고 나섰다. 이에 서울시 의회가 수도 이전 반대에 대한
-
서울 경유차 환경부담금 1대당 10만원 더 거둬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서울시민이 연간 10만원 정도의 환경개선부담금을 규정보다 더 물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부가 서울의 대기오염 개선을 감안하지 않은 채 과거 수치를 바탕
-
"대통령 말 공감" "법치국가 포기"
▶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右)과 천정배 원내대표가 6일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국가보안법 개폐 문제 등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사진 (上)).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左)와
-
폐지론자 "쓸데없는 간섭" 개정론자 "수용할 만하다"
국가보안법 개.폐를 둘러싸고 정치권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 2일 국회에서 논의 중인 국가보안법 폐지론을 정면 반박하는 판결을 내리면서다. 개.폐 논의가 한창인 열린우
-
구세 종토세-시세 담뱃세 서울 지역 맞교환 추진
열린우리당의 서울지역 의원 29명이 참여하는 '서울균형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2005년 1월부터 종합토지세와 담배소비세를 교환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
'국보법 존폐' 정치권 찬반논란 가열
대법원이 국가보안법 존치 필요성을 역설함에 따라 정치권에서 폐지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국가보안법 개폐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열린우리당내 개정론자들과 폐
-
여야 과거사 확전 태세…특위 원칙적 합의
열린우리당 신기남 전 의장은 19일 오전 "나의 아픈 가족사를 딛고 역사적 과업을 이뤄달라"고 말했다. 부친의 친일 행적과 관련해 사퇴하면서 연 기자회견에서다. 그는 "역사의 진실
-
신기남 의장, 부친 일본군 헌병 복무 시인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이 '과거의 덫'에 걸렸다. 신 의장은 16일 부친이 일제시대 때 일본군에 복무한 사실을 시인했고,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여권에선 그의 의장직 사퇴가
-
AP, 김선일 테이프 편집
▶ 2일 국회 ‘김선일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한 김천호 사장(앞) 등 가나무역 직원들이 APTN이 입수한 비디오 테이프가 방영되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조용철 기자] 국회의
-
열린우리 의원들 "파병 중단" 성명 발표
▶ 열린우리당 소속 386세대 초.재선 의원 모임인 '국가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색'소속 의원들이 21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미국 행정부의 이라크 정책에 반대하는 대미 비판 성명을
-
與, 파병 쪽으로 가닥
일부 소장파 의원의 이라크 파병 재검토 주장으로 한때 혼선을 빚었던 열린우리당이 파병 쪽으로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당초 시민단체의 '파병 재검토'서명에 참여한 소장파 의원 중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