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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걸들 "알프스야 내가 왔다"
알프스 정복에 국내파도 가세했다. 유럽 원정에 나선 지은희(캘러웨이)가 26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벌어진 유럽 여자 프로골프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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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19세 배구 거포
남자배구 유니버시아드(U대회) 대표팀의 막내 박준범(19.한양대1.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U대회 대표팀 명단이 처음 발표됐을 때 그의 이름은 없었다. 레프트에는 김요한.임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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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확 달라졌네… '천적' 롯데 꺾고 3연승 행진
3연승 직후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KIA 최희섭(右).[광주=연합뉴스] 프로야구 KIA가 심상치 않다. KIA는 24일 광주 홈경기에서 '천적' 롯데를 7-2로 완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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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고추장 샷' 이번엔 유럽정벌
김미현, 이선화, 신지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올해 4승을 합작한 '코리언 시스터스'가 유럽 원정에 나선다. 2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에비앙 마스터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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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대회 38전39기 해링턴 '오뚝이 골프'
'준우승 단골'에 '메이저 무관'. 브리티시 오픈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메이저대회 무관의 한을 푼 파드레이그 해링턴(36.아일랜드)에게는 이런 수식어가 따라 다녔다. 1995년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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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새 500%…'개미'들의 대박행진
"손실은 짧게 짧게 끊어주고, 수익은 길게 가져가라" 투자전략 없이 지수 상승만 보고 뛰어든 일반 투자자 A씨. 2000까지 급등한 상승장에서도 수익을 못낸 대표적인 개미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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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경선, 양대 리그 나뉘나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중도통합민주당의 조순형(사진)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동지들과 국민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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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 匠人없이 명품 없다
연합뉴스 그들과 함께한 지난 며칠은 ‘붉은 비’ 속에 파묻혀버린 듯했다. 지난 17일 박지성의 명동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리기 시작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붉은 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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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 세고 변화에도 부드럽다
최경주(37·나이키골프)의 별명은 ‘탱크’다. 한때 국내 모 전자제품 회사에서 ‘탱크주의’를 강조한 적이 있다. 탱크는 어떤 장해물도 모두 뛰어넘으며 끝없이 전진하는 강건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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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원샷 대통합하자"
대표적 친노(親노무현) 인사인 유시민 의원이 대선 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유 의원은 14일 일산에서 열린 서울.경기 참여정부평가포럼 창립대회 축사에서 "국민의 정부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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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턱밑 … '쩐의 마법' 2007 증시
주요 증권사 사장들이 16일 오후 한자리에 모인다. 당초 예정에 없다가 지난 주말 급하게 만들어진 자리다. 한 증권사 사장은 "말 그대로 긴급 사장단 회의이고, 최근 주가 상승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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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LITERACY] IQ, EQ? 이제는 GQ 시대
레이건 대통령 시절이 저물어 가던 1987년 여름. 버지니아대의 영문과 교수 E D 허시가 뜻밖의 베스트셀러를 냈다. ‘문화 교양: 미국인 모두가 알아야 할 사항(Cul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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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안선주·지은희 여자골프'빅3의 수다'
KLPGA 투어의 빅 3가 바나나 보트를 타고 있다. 경험이 많아 여유 있는 지은희(左), 겁이 나서 바짝 엎드린 안선주(中),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는 신지애의 대조되는 모습이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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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 피스컵 우승위해 한국 왔다"
2007 피스컵 코리아 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에 온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공격수 니콜라 아넬카(28·프랑스)가 “우승하기 위해서 왔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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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서 더 빛날 몬트리올의 '샛별'들
지금 캐나다에서는 2007 캐나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창이다.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로 불렸던, 그리고 우리에게는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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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에 빠진' 미셸 위 … 잠시 쉴 때?
잠시 쉴 때가 된 것 같다. 미셸 위(18.한국이름 위성미)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골프장(파 71)에서 벌어진 US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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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헌신·천재성·압도적 실력 … 해밀턴은 'F-1의 우즈'
올해 데뷔한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右)은 ‘F1의 타이거 우즈’로 불린다. 백인 중심의 골프를 우즈(上)가 평정했듯, 해밀턴도 압도적 실력으로 F1을 정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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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 한국 여자오픈'?
한국에서, 미국에서, 일본에서, 호주에서, 브라질에서. 교포를 포함한 한국의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전원 집합했다. 28일 밤(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 파인스의 파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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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약했던 오초아 … 프로데뷔 첫 연장 승리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사진)가 플레이오프의 악령을 떨쳐냈다. 실력은 뛰어나지만 역전패가 많았고 특히 연장전에선 0승4패를 기록, 심약한 눈물의 여왕이라는 불명예에 시달리던 오초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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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 소집'솔로몬의 지혜'
대한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이 한 발짝씩 양보해 '솔로몬의 지혜'를 이끌어 냈다. 아시안컵(7월 7~29일.인도네시아 등 4개국) 대표선수 소집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협회와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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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골프야 놀자Ⅱ (19) 페이드 샷
안녕하세요, 김미현입니다. 이번 주에는 뉴욕주 피츠퍼드에서 벌어지는 웨그먼스 LPGA 대회에 참가합니다. 대회가 벌어지는 로커스트 힐 컨트리클럽(파72.6221야드)은 거리는 짧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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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한 판 더 지면 … '무관 이창호'
이창호(右) 9단이 '무관'으로 가는가. 어려서는 지지 않는 소년이었고 커서는 기록 제조기였던 이창호 9단이 타이틀 없는 무관으로 전락한다는 것을 누가 믿으랴. 그런 일이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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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군자리에서 오거스타까지 51. 골프 룰
미셸 위(右)가 2005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드롭을 하고 있다. 조호상 프로는 결국 벌타를 받아 그 뒤부터 샷이 무너져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나는 선배로서 한 번 눈을 감아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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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특기 '벌떼 야구'로 선두 탈환
SK가 5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투타의 조화를 이룬 SK가 롯데를 9-0으로 꺾고 2연승했다. 주말 SK와의 맞대결 3연전에서 선두에 오른 두산은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