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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의 대우는 살아있다 이번엔‘섬유 신화’를 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처음 찾는 한국인들은 대우자동차가 엄청나게 많이 굴러다니는 데 놀란다. 넥시아·마티즈·티코 할 것 없이 ‘DAEWOO’ 마크를 단 차종이 길거리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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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수입 면사 반덤핑제소 취하 外
***수입 면사 반덤핑제소 취하 동남아산 수입 면사에 대한 반덤핑 제소로 의류산업계와 갈등을 일으켰던 면방업계가 22일 제소를 취하했다. 대한방직협회 관계자는 "최근 수출부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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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경총회장, 임금.團協 업종별 공동타결 추진-기자간담회
김창성(金昌星.사진)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임회장은 4일“앞으로 성숙한 노사관계를 이루기위해 임금.단체협약의 업종별 공동타결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金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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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에 듣는다-金俊雄선경인더스트리
『올해는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부침(浮沈)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업종경기를 좌우할만한 커다란 호재와 악재가 국내외에 산재해 있기때문이지요.』 선경인더스트리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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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기상도 작년과"비슷"|내수 위축·수출 불투명
올해 업종별 경기전망은 어떻게 될까. 올해는 전반적으로 내수가 작년보다 위축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세계경기 침체로 수출도 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워 업종별 경기가 작년과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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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20주년기념 재계20년
지난 20년은 기업들의 영토획정기였다. 60연대 후반의 개발붐과 더불어 수많은 기업들이 얼어나고 없어지고 흥하고 쇠해 재계의 구획정리가 이루어 졌다. 맨 주먹에서 일약 재벌의 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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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면사 수입 규제|호, 덤핑 담보금 요구
호주정부당국이 한국산 면사를 수입하는 업체에만 덤핑 방지용 수입 담보금을 요구 하는 등 국산면사의 수입을 적극 규제하고 있어 국내 면방 업체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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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 때 재래종「바꿔치기」대책도 마련했다"|충남방적, 내외「셔츠」인수…봉제사업부문 확대|한국산 전자형광등 특허 고가로 팔릴 듯
신품종 벼 확대공급에 전 산하공무원을 동원하고 있는 농수산부는 앞으로 볍씨 담그기·모심기 등 영농단계별로 전 직원이 전국각지를 순회하며 신품종 벼를 심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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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 잇단 탈한국…동남아시장으로 윤입선 옮겨
★…유가인상후 한국을 떠나는 「바이어」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한국시장을 등지고 있는 것은 최근 우리나라의 수출상품가격이 경쟁국인 희분「홍콩」「필리핀」등에 비해 많이 올랐으나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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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업에 도사린 전근대성은 무엇인가
우리나라 소비자들이야말로 동네북의 신세이다. 기업의 궂은일을 하나같이 뒤치다꺼리 해주고 있다. 수년 전 국내 면방 업계는 커다란 과오를 저질렀다. 국제 원면 시세 추세를 잘못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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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가보다 낮춰 「20%국산화」하는 면정방기|풍수해의 희생자 48년간 연평균 2백47명이나
『못쓰겠다』 『써야한다』로 굉장히 맞섰던 국산 면정방기는 공급자들이 가격을 국제 수준(수입 가격)보다 비싸지 않게 하고 품질도 보장해 준다는 조건으로 수요자 측에서 20%국산화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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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 시설 증설 억제
정부는 각국의 수입 규제 강화, 후발 섬유 공업 국가들의 「덤핑」 수출, 그리고 노임 인상에 따른 가격 경쟁력의 약화 등으로 지금까지 우리 나라 산업을 주도해 왔던 섬유 산업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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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면 8천만불 외화대부 도입
미국 상품신용공사(CCC)자금의 77년도 대한배정분이 작년의 1억8천만「달러」에서 8천만 「달러」로 대폭 감소됨에 따라 면방업계와 정부는 긴급대책을 마련, 약8천만「달러」어치의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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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왕래
수출호황에 힘입은 섬유업계의 경기는 단군이래 최대호황을 구가했던 73년의 수준을 넘어서서 그야말로 단군 이래의 최대경기를 누리고 있다는 얘기. 특히 자연섬유의 선호추세에 따라 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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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부채 안 갚은 일도 없고 흑자 내는데 부실 업체인가"
재무부는 9일하오 일본에서 우리 나라 차관기업이 모두 부실화된 것처럼, 보도된 것은 사실과 다르며 차관 기업은 어디까지나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충족되는 가운데 기업인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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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농산물의 현금판매
미국은 GATT 총회를 앞두고 농산물 금수조치를 일부 풀어놓은 대신 오는 10월1일부터 수출농산물은 현금판매만 허용할 것이라 전해진다. 30년∼40년의 장기차관까지 제공하던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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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 큰 타격
미국이 원면 수출을 중단하는 경우 우리 나라의 면방 업계는 10월까지 밖에 가동할 수 없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73년 우리 나라의 원면 수요량은 69만 표로 이중 전년도 이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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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방
최근의 미국 「미시시피」강의 대홍수는 원면확보에 고심하는 우리나라 면방 업계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 있다. 72년 53만표, 73년 68만표에 이어 74년에는 1백30만 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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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방제품
미국의 목화아가씨가 우리 나라에 찾아와 「코튼·쇼」를 벌인지도 벌써 4년째. 화학섬유에 밀려난 면방업계가 빼앗긴 시장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한 모습이다. 특히 금년 들어 3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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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적 시설 1백만추 돌파
우리 나라의 방적 시설이 올해 말로 1백만추를 돌파하게 되었다. 8일 방적 업계에 의하면 현재 국내 13개 면방 업체가 보유한 방적 시설은 99만4천5백추인데 연말까지 2개 업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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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황의 배경
왜 이렇게 어려울까. 괜찮은 업직이 한둘 있다고는 하지만 대다수 업직과 기업들이 심각한 불황에 허덕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황의 원인은 원인과 근원의 두가지 측면으로 규명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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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공과 구상무역
우리나라와 통일 아랍공화국간의 필터 및 원면구상무역이 실현됐다. 관계당국에 의하면 아랍공화국 「엘·나시르」사는 우리나라 극동 필터에서 75만 불 상당의 필터 수입신용장을 개설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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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업에 맞선 직장폐쇄
평행선을 달리는 면방업계의 노·사분규는 서로가「5원」을 양보하지 못하는데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못하고 있다. 이 분규는 급기야 전국 15개방직공장의 문을 닫는 사태까지 몰고와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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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대를 가는 석유화학공업
「20세기 산업의 중추」- 석유화학공업이 우리나라에서도 개화될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일산 원유처리 5만5천「배럴」 규모의 제2정유공장이 실수요자(호남정유)가 결정되어 내년에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