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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빈곤층 대출지원 ‘밑빠진 독에 물 붓기’ 안 되려면
가계의 부채 규모는 갈수록 늘고 있는 반면 최근 기업들의 구조조정으로 노동시장이 불안해지면서 가계소득은 급속히 감소하고 있다. 많은 가정이 임금소득으로 가계 부채를 상환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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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 비즈] ‘준비된 역발상 경영’ … 중국 알리바바닷컴 마윈 회장
“우리는 지난해 위기를 예견했고,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지금 확장 경영이 가능하다.” 중국의 간판 정보기술(IT)기업이자 세계 최대 B2B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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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전문계고교 손잡고 ‘취업길’ 넓힌다
“우리 회사는 여성이 일하기 좋아요. 오전 7시부터 아이를 회사 어린이집에서 돌봐줘요.” 27일 오전 9시 서울 관악구 서울여자상업고 세미나실. 삼성SDS 혁신기획그룹 전소영(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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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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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봉투 잡아라 … 은행 vs 증권사 ‘쩐의 전쟁’ 시작됐다
은행 통장이냐,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냐. 한동안 직장인들의 급여통장은 은행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증권사들이 금리가 높고 입출금을 할 수 있는 CMA를 내세워 직장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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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IT·중소형주 해외선 러시아·브라질
관련기사 1분기 펀드 시장에 봄기운 살랑 반도체 ETF 수익률 ‘굿’난세에 영웅이 나는 법이다. ‘미래에셋TIGER SEMICON상장지수’ ‘삼성KODEX반도체상장지수’는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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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상의 회장에 손경식 재선출 外
대한상의 회장에 손경식 재선출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사진) 현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손 회장은 200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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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임직원 “보너스 자진 반납” 잇따라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을 비롯한 뉴욕 월가와 유럽 금융회사 임직원이 보너스·스톡옵션을 속속 반납하고 있다. 정부에 손을 벌린 부실 금융회사 임직원이 국민 세금으로 돈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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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금융주, 빛나는 금융주 펀드
국내외 증시에서 금융주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금융주 펀드의 수익률도 눈에 띄게 나아지고 있다. 24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금융섹터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KODEX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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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익 8% 후순위채 … 장단점 꼼꼼히 살펴야
공기업 간부인 김승옥(52)씨가 가장 선호하는 재테크 수단은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후순위채다.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은 데다 1개월 또는 3개월마다 이자를 주기 때문에 연금처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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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시사용어 ② 생소한 금융 용어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가 우리 일상생활의 구석구석에까지 낙진을 떨어뜨리고 있다. 큰 변고가 일어난 것은 분명한데, 그 내용이 사뭇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평상시에는 별로 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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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고마운 동영씨!
얼마 전 남도(南道)에서의 일이다. 동백꽃이 핀 해안선을 달리던 차 안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출마설이 뉴스로 흘러나왔다. 그러자 택시기사가 포문을 열었다. “우짰을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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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금탑산업훈장 받은 이만득 삼천리 회장
이만득(53·사진) 삼천리 회장은 “분가할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있지만 우리 세대에는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상공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이 회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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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대 은행 CEO들 보너스 중과세 법안에 발끈
“지극히 부당하다.” 여론의 뭇매에도 숨을 죽이고 납작 엎드려 있던 미국의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미국 하원이 구제금융을 받은 기업의 임직원에게 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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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분노는 자업자득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중국 춘추시대 때 일화다. 노(魯)나라가 제(齊)나라 환공에게 패하는 바람에 영토를 떼어 주고 강화조약을 체결하려 했다. 그 조인식 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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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이라면서 이전 정권 사람 데려다 써”
글로벌 경제위기에 처한 한국경제가 위기극복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원칙은 뭘까. 비례대표 3선 경력에 청와대 경제수석과 보건사회부 장관을 지낸 김종인 전 장관의 첫마디는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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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분노는 자업자득이다
중국 춘추시대 때 일화다. 노(魯)나라가 제(齊)나라 환공에게 패하는 바람에 영토를 떼어 주고 강화조약을 체결하려 했다. 그 조인식 날 노의 한 장군이 뛰어들어 환공의 목에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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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 정권 10년이라면서 이전 정권 사람 데려다 써”
관련기사 김종인 “지금은 구조조정할 때” 김종인 전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개각 때마다 이름이 거론됐던 경제부총리 단골 후보다. 초대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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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지금이 원조 늘려 국제 위상 높일 적기
글로벌 금융·경제위기를 맞아 세계 모든 나라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경제상황에 직면해 있다.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과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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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요타와 AIG
#1 보름 전 일본의 금융전문가 몇 명과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오간 대화. “일본 회사들이 실적이 무지 안 좋은 모양이던데요. 도요타도 정규직 1000명, 비정규직 6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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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사, 한국씨티은행 팔지 않을 것”
하영구(사진) 한국씨티은행장은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본사가 한국씨티은행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가 일부에서 제기된 매각설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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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표&느낌표] 공연/전시 外
공연/전시 [뮤] 자나, 돈트! 남남·여여 커플의 유쾌한 러브 스토리.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으로 상상력을 뛰어넘는 웃음을 선사하며 사랑의 위대함을 전해주는 가슴 따뜻한 뮤지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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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극복했던 월드컵 감동 못잊어
20대-80년대 출생-0X학번’인 ‘이팔공’씨. 그의 아버지는 50대 후반인 ‘이경제’씨다. ‘강남신화’를 만든 산업화 세대의 막내뻘이다. 이팔공씨의 삼촌은 40대 중반이 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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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영업부장·인사부장 이맘때면 실랑이 왜
매년 1분기에는 많은 기업에서 영업부장과 인사부장이 갈등을 빚는다. 신입사원을 둘러싸고서다. #1. 금융업체 영업담당 이모(49) 상무는 요즘 신입사원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