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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방사능 유출 땐 170만 명 대피에 꼬박 하루”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난 것을 가상해 만든 영화 ‘판도라’. 영화에는 주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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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한반도에서 원전이 폭발한다면?
한국영화 최초로 원전 재난을 그린 ‘판도라’. 그동안 여러 재난영화에서 대형 쓰나미·치명적 바이러스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다뤄 왔지만, 이 영화는 그중에서도 유난히 섬뜩한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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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세계의 주요 원전 사고
강혜란 기자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원전 주변에선 방사능 오염수 유출을 막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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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늄에 불순물 많아 무기 못 돼 vs 한 번 더 처리하면 무기급 변신
관련기사 파이로서 핵무기급 플루토늄 만들 가능성에 한·미 갈등 핵 폐기물 총량이 5%로 감소 vs 고속로 못 만들면 실현 불가능 우라늄 이용률 100배 이상 높여 폐기물 확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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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재처리 美반대 피할 우회로 독자 기술 관심 집중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과 관련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주도적으로 개발 중인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에 대한 미국의 강한 반대를 피해 갈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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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내 사망" 日원전 방사선 측정해보니 충격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AP]일본 도쿄신문은 28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2호기의 원자로 격납 용기 안에서 사람이 6분 정도 피폭할 경우 100% 사망하는 수준의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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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원전 간부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에 맞아도 끄떡없다"
[간사이 전력 주주 총회에 참석한 야기 마코토 사장(日 방송 화면 캡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수습이 아직도 제대로 안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간사이 전력 간부가 “우리 원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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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오염수정화장치’ 5시간 만에 스톱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 지난 18일로 100일이 지났다. 일본 언론들은 “후쿠시마 원전과 일본 정치가 함께 멜트다운(meltdown·노심용융)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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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2, 3호기도 노심용융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2, 3호기도 원자로 내 핵연료가 완전히 녹아 압력용기 바닥에 쌓이는 멜트다운(노심용융)이 발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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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자력 ‘패러다임’을 바꾸자
정연호한국원자력연구원장 후쿠시마가 우리에게 주는 진정한 교훈은 무엇인가. 지난 두 달간 필자를 포함한 원자력계 종사자들이 수도 없이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다. 원자력의 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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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정부 “원전 핵연료 용융” 뒤늦게 인정
일본 정부가 뒤늦게 핵연료 용융(鎔融) 사실을 인정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전보안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후쿠시마(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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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방사능 미립자 오염수 섞여 누출 중 안정화 2달 넘게 걸려”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핵연료가 안정되려면 적어도 2개월은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원전 1∼3호기 연료의 용융한 부분이 미립자 상태로 원전 바닥에 쌓여 있고, 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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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차례 원전사고 수습 … 카터의 핵위기 리더십
1979년 스리마일 원전사고 직후 원전 통제실을 방문한 지미 카터 대통령(가운데). 지미 카터(Jimmy Carter·87) 전 미국 대통령이 해군장교로 근무하던 1950년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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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고농도 방사능 바다로 직접 유출
방사능 오염수 저장하는 인공섬 일본 시즈오카시 시미즈구 앞바다에 떠 있는 철제 인공섬인 ‘메가플로트’를 위에서 본 모습. 이 인공섬에는 저수용량 1만t 규모의 내부 수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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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차이나 신드롬
1979년 미국 영화 ‘차이나 신드롬(China Syndrome)’은 원자력발전소의 갑작스러운 기능 이상을 한사코 은폐하려는 정부 당국과 진실을 파헤치려는 여기자 제인 폰다의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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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진단 - 한국 원전 새 길을 묻다 (中) 한국 원전의 현주소
고리원전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고 뒤쪽은 야산과 닿아 있다. 만약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와 같은 규모의 쓰나미가 발생하면 원전을 덮쳤다가 육지 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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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원전 위험하니 짓지 말자?
박태욱대기자 어제가 미국 스리마일 원자력발전소 사고(1979년 3월 28일)가 일어난 지 꼭 32년 되는 날이었다. 그 이틀 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는 스리마일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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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기 온도·압력 급상승 방사선 증기 방출 검토”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24일 방호복을 입은 도쿄전력 직원들이 전선을 복구하고 있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전력 복구작업에 투입된 직원들 중 3명이 방사선에 피폭돼 2명이 병원으로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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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2·5호기 전력 공급 시작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원자로에서 방사성 물질 유출을 막기 위한 사투가 이어지고 있다. 원전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20일 제1원전 원자로 6호기의 폐연료봉(사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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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있는 원전 사고, 모두 실험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에서 핵 발전소 사고 수습이 한창 진행 중이던 지난 17일 우리나라 원자력 연구개발의 산실인 대전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았다. 북대전 보덕봉 기슭 140만㎡(약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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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mSv 초과하면 ‘삐…’ 배지달고 암흑 속으로
대량의 방사능 유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후쿠시마(福島)의 제1원자력발전소. 전력 공급 설비와 원전 냉각기를 잇는 송전선 연결만이 살 길이다.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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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잡는 미군 부대 일본 간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 퍼지고 있는 방사성 물질을 제압하기 위해 미군의 최정예 방사선 전문부대가 파견된다. 18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 국방성은 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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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핵과 맞선 ‘400인의 결사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을 차단하기 위한 사투가 하늘과 땅 양면에서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며 폭발과 화재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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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폐연료봉 파손은 상상조차 하기 싫다”
“4호기 폐연료봉(사용후 핵연료) 저장수조를 보호하지 못하면 큰일 난다. 그것이 파손될 때 방출될 방사능 물질의 양과 그 폐해는 상상조차 하기 싫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백원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