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35%↑ 대파 54%↑ 설탕 14%↑…장보러 가기 겁난다
과일 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3일 기준 사과와 배 소매가격은 1년 전보다 각각 35.4%, 29.9% 올랐다. 사진은 3일 서울의 한 재래시장. [연합뉴스] 주부 김모(61)씨
-
활화산 공포? 모래 온천에 와규도 1등…가고시마 이색 관광
일본 규슈 남부 도시 가고시마는 자연과 도시, 미식 체험을 두루 즐기기 좋은 도시다. 가고시마의 상징은 활화산 사쿠라지마다. 산 정상부 화구에서 연기가 솟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
자고로 커야 맛있는 방어…특대방어, 이 부위 안 주면 의심하라 유료 전용
「 국내여행 일타강사⑧ 겨울 맛여행 캘린더 」 바야흐로 겨울이다. 바다로 달려가야 할 계절이다. 겨울만큼 바다가 맛있는 계절도 없어서다. 우리에게 친숙한 꽤 많은 바닷것들이
-
소상공인 "대출 연장하니, 금리 4배 뛰었다…이게 은행 돈놀이"
음식점 등이 밀집한 서울 종각 젊음의거리 모습. 연합뉴스 “코로나19 전 하루 200만원이던 매출이 요즘 30만~4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파산 직전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하철
-
[Cooking&Food] “육우, 착한 가격에 건강에도 좋아 몰라서 못먹는 MZ에게 알릴 것”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조재성 위원장에게 듣는다 한우와 품종 다를 뿐 같은 환경서 키워 사육기간 짧아 육질 연하고 맛 담백해 저지방·고단백 식품, 건강관리에 도움 “코로나 이후,
-
육우, 저지방 고단백으로 MZ세대 취향 저격하다 [쿠킹]
코로나 이후, 즐겁게 건강 관리를 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육우는 사육 기간이 짧아 부드럽고 우유 생산을 위해 개량되어 지방이 적다. 요즘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 저지방 고단백 식품
-
[소년중앙] 지구와 함께 시작된 ‘탄소순환시스템’ 무너진 균형 되살리려면
최근 여름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뉴스가 있습니다. 올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빠르다거나, 역대급 폭염 혹은 기록적인 장마 등의 내용이죠. 이는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
실험실서 키운 ‘투뿔 등심’…푸드테크, 너 정체가 뭐니 유료 전용
Today’s Topic먹고, 마시고, ‘배양’하라 Future of Food Technology 한우 줄기세포로 키운 인공 꽃등심을 배달 로봇이 집 앞으로 갖다주고, 요리
-
[소년중앙] 어디 가야 먹을 수 있나요, 찬바람 불면 돌아오는 제철 붕어빵
전통의 팥앙금부터 슈크림·피자·초코…붕어빵 제대로 즐기려면 찬바람이 불면 붕어빵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길거리에 붕어빵 노점들이 하나둘 문을 열면 우스갯소리로 ‘제철생선 나
-
소고기 빼고, 반찬 줄여도 버겁다…"이러다 무료급식 끊기겠네"
부산연탄은행에서 노인들이 무료급식을 먹고 있다 "반찬 수도 줄고, 소고깃국은 갈수록 구경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네." 지난 14일 오전 11시 부산시 서구 아미동 연탄은행 무료급
-
“유통 단가 낮추자” MD가 소 키우고, 산지 직매입 늘려
━ 유통업계 ‘밥상물가’와의 전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장을 보고 있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뛰자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
-
사료 200만원→270만원, 소값은 폭락…한우 농가는 울고싶다
한우 사육두수가 사상 최대치로 치솟으면서 소값 폭락과 함께 사료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우농가에서 최성식(32)씨가 송아지에게 사료를 먹이고 있다.
-
회 뜨는데만 2시간…'1m 대물' 방어로 끓인 김치찌개 맛은 [백종원의사계MDI]
겨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생선은? 차가운 물 찾아 동해로 올라온 대방어, 직격 해부 티빙 '백종원의 사계' 대방어편. 인터넷 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
김기현 "언론재갈법 최대수혜자는 文…삼척동자도 다 알아" [전문]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금 온 국민의 관심이 대선에 뜨겁게 모이고 있다"며 "정기적으로 반복되는 또 하나의 선거가 아니라,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하는 선거라는 사실을 아시
-
상춧값 한달 새 두 배…코로나·폭염 '장바구니 물가' 올렸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슈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추 등 쌈 야채,
-
외식하자니 냉면 1만7000원, 집밥 먹자니 시금치 4300원
롯데마트 과일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사는 주부 박혜진(44)씨는 저녁 찬거리를 사러 집 앞 수퍼마켓에 갔다가 한숨을 쉬었다. 냉동실에 얼려 뒀던 삼겹살과 함께 먹을 상
-
한우 암소 양지·유통에 산적 꾸미 ‘개성탕반’ 되살려
━ [이택희의 맛따라기] 방배동 골목길에 위치한 ‘개성찬방’ 앞에 선 엄지아 대표. 박종근 기자 개성탕반을 복원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시식 행사를 여러 날 한다고 한다.
-
“요즘 세끼 다 집밥인데…” 파·계란·삼겹살 다 올랐다
“계란 한 판(30개 특란)이 4000원대였는데 닷새 만에 5980원이 됐다.” 지난 9일 이마트 서울 자양점에서 만난 박선미(41)씨의 말이다. 이날 박씨는 계란 코너 앞에서
-
금계란·금사과·금삼겹…코로나 집밥이 밥상물가 흔들었다
1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가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계란 한판(30개 특란)이 4000원대였는데 닷새 만에 5980원이 됐다." 서울 이
-
[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진돗개 정자 영하 196° 동결, 한국판 노아의 방주
━ 경남 함양 가축유전자원센터 질소탱크 모니터에 영하 196도가 찍혀 있다. 탱크를 가득 채운 질소가 하루 0.5인치씩 줄고 있다는 수치도 보인다. 경남 함양군 가축유전자
-
신선 배송 원조는 '판교 수박'…농심 라면이 키운 '소떼 목장'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빛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상인들의 세계에선 예나 지금이나 이 작은 차이가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비결이 되기도 한다. 외면받던 판교 수박을 '새벽 배송'으
-
[더오래]블루솔트,핑크솔트,레드솔트…소금이 이렇게 다양했어?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28) 우리에게 소금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지금은 너무나 흔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고대 로미인들은 군인들 보수의 일부를
-
“소고기값 단군이래 최고”라는데, 현지 농가·상인 걱정 왜
지난달 28일 전남 장흥군의 한 축산 농가에서 농민이 소에게 사료를 먹이고 있다. 장흥 한우는 최근 소고기 소비가 늘면서 1마리 경매가가 800만원을 웃돌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
-
"소고기값, 단군이래 최고"라는데…씁쓸한 한우 농가, 왜
"요즘 소고기값이 단군 이래 최고가라잖아요. 소 값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싸져서 갑자기 안 팔리면 어쩌나 걱정도 됩니다…." 지난 28일 전남 장흥군에서 소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