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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설화수’쓰는 이설주 … “김일성 주치의 손녀설”
샤넬풍 패션에 크리스찬디올 클러치백을 좋아하는 그녀가 한국 화장품에 빠졌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이설주 이야기다. 대북 소식통은 14일 “최근 방북한 미국 국적의 유력 한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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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N 논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펜싱에서 남현희 선수가 은메달을 딴 것. 당시 남현희 선수는 세계랭킹 1위이자 단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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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세계 11위’ 손연재가 사랑받는 이유
손연재(17·세종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민요정’ 김연아(21·고려대)를 넘어설 기세다. TV 광고를 접수하다시피 했던 김연아는 요즘 잘 보이지 않는다. 그 틈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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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세계 11위’ 손연재가 사랑받는 이유
손연재(17·세종고)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국민요정’ 김연아(21·고려대)를 넘어설 기세다. TV 광고를 접수하다시피 했던 김연아는 요즘 잘 보이지 않는다. 그 틈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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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자들 곳곳서 맹활약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있는 문체, 사회비리부터 주변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눈으로 보고 발로 쫓아 글을 써 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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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계육상대회가 바꾼 대구 민심
송의호대구경북취재팀장 추석 연휴 대구시내 주요 거리에는 만국기가 휘날렸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나라들이다. 대구스타디움은 개방되고 우사인 볼트, 류샹 등 육상 스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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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근육이 생명, 도 닦는 마음으로 쇳덩이와 씨름
뉴질랜드의 밸러리 애덤스가 지난달 29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포환던지기 결승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애덤스는 21m24cm를 던져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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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가을의 보약’ 버섯
가을은 버섯 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영조·네로 황제·진시황·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버섯을 즐긴 네로는 폭정과는 어울리지 않게 ‘버섯 황제’라는 애칭을 얻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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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강화, 피로해소에 특효… 동충하초는 진시황의 ‘묘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요즘 대구에선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다. 육상대회라 하면 연상되는 버섯이 동충하초(冬蟲夏草)다.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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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능 강화, 피로해소에 특효… 동충하초는 진시황의 ‘묘약’
요즘 대구에선 세계 육상선수권 대회가 열리고 있다. 육상대회라 하면 연상되는 버섯이 동충하초(冬蟲夏草)다. 1993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 육상대회에서 세계를 놀라게 한 중국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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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수묵화 그린 부채 2011개 제작…“대구 세계육상 온 외국인에게 선물”
정수정 화백이 세계육상선수권 기간 외국인에게 선물할 수묵으로 그린 독도 부채를 들어 보이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그림으로 독도 알리기를 실천해 온 정수정(56) 화백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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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농악으로 세계 마라토너들 응원”
대구 조일공고 3학년 곽명훈(18)군은 요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일(27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첫날 열리는 여자마라톤 경기 때 코스 옆 인도에서 농악공연을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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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경기 출발 땐 조용히 … 그 뒤엔 소리질러도 되죠
김범일 대구시장 김범일(61) 대구시장은 요즘 넥타이를 매지 않는다. 대신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엠블럼이 새겨진 펜던트를 목에 걸고 대회 홍보와 막바지 점검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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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급 '허들 공주' 깁스한채 "한판붙자, 그런데 비, 이수근 앞에서면…"
정혜림은 이날 오전훈련을 마치자마자 취재진을 만났다. “화장도 못하고 나왔다”고 했지만 땀흘려 연습한 후의 모습이 더 아름다웠다. 15일 오후 2시 태릉선수촌 앞. 호리호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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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70만명 찾은 템플스테이, 리처드 기어도 감탄했죠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타종교인이 30~40% 정도 된다.” 13일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지현(智玄·사진) 스님을 만났다. 스님은 “10년 전에 시작한 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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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분위기 물씬 나는 선수촌 내달 초 마무리”
신일희(72·계명대 총장·사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장은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대학 업무를 보면서 육상대회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의식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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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평창이 바꿀 스포츠 마케팅 패러다임
김충현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교수 평창이 드디어 삼수 끝에 겨울올림픽을 수주했다. 이번 쾌거엔 우리 기업, 기업인들이 큰 역할을 했다. 한국인 최초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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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잘하니까 빙상장에 사람 몰려 … 운동으로 국민 의료비 줄이는 게 목표”
밴쿠버 겨울올림픽과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성적을 내면서 우리나라도 스포츠 강국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그 이면에 30년 역사(1980년 설립)의 체육과학연구원(이하 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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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모태범 같은 스타, 육상도 나올 것
“2011년을 한국 육상 중흥의 해로 만들겠다”는 조해녕 대구 세계육상 조직위원장. [중앙포토]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 27일∼9월 4일) 조직위원회는 새해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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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이연경 ‘나이 한번 뛰어넘어 볼까요’
이연경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은 아시아 정상이다. 사진은 지난달 전국체전에서 역주하고 있는 이연경.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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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구가 스스로 깨달은 것
대구(大邱). 이름 그대로 큰 언덕, 큰 도시다. 기준이 복합적이지만 6·25 전쟁 이전까지 대구는 서울에 이어 둘째 도시였다. 전쟁으로 부산에 임시수도가 만들어지면서 대구는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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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이춘헌 ‘자신’ 막내 정훤호 ‘만만’ 근대5종 광저우 금 든든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국가대표 정훤호(왼쪽)와 이춘헌이 5개 종목 중 하나인 펜싱 훈련을 마친 뒤 포즈를 취했다. [이영목 기자] 근대5종은 전쟁터에서 전령의 역할을 스포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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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모태범(21·한국체대)은 덩실덩실 춤을 췄다.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였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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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삼겹살 파티에 닭가슴살 싸가는 ‘독종’
거침없는 자기 표현. 모태범은 남자 500m에서 우승한 뒤 관중석에서 날아온 모자를 쓰고 춤을 췄다. 대형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비는 일은 승리한 선수의 특권이다. 모태범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