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단기보호시설기준 안 바꾸면 …”
아픈 노인을 돌보며 노인요양기관의 한 축을 담당하던 단기보호시설이 폐업 위기에 몰렸다. 정부가 단기보호시설의 자격요건을 강화해 노인요양시설로 전환하거나 9인 이하의 노인요양생활가정
-
이 추위에… 아픈 노인들 거리 내몰릴 판
강원도 춘천시의 정훈실버홈에선 치매에 걸리거나 몸이 불편한 노인 42명이 생활하고 있다. 모두 건강보험공단이 요양비를 지원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다. 559㎡(181평) 면적의
-
'집 거덜내는 병' 2위는 당뇨병, 1위는 바로…
5일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손순죽 할머니가 뇌경색을 앓고 있는 남편을 보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의 한 아파트. 16.5㎡(5평)쯤 되는 방에
-
'주5일 150만원' 20세 이하 미혼女가 하던일을
2009년 중국 지린성에서 한국에 온 장영순(56·왼쪽)씨는 3년째 두 아이의 보모로 일하고 있다. 평일엔 입주를 하며 청소·요리 등 집안 살림을 도맡는다. 방 세 개 중 하나는
-
노인장기요양기관 촉탁의·간호인력 활동기준 나와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 기준과 표준근로계약서 등이 개발, 보급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인장기요양기관 입소노인의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시설종사자의 근로관계
-
공동주택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1층으로 제한
공동주택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설치 위치가 제한되고 방문요양기관의 요양보호사 배치기준이 개선된다. 신고포상금 지급기준도 상향 조정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노인요양시설 등의
-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는 '쇼!', 한 관계자의 울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 참여한 요양기관 관계자가 울분을 토했다. 죽도록 열심히 했는데도 그 진정성은 전혀 평가받지 못하고 작은 실수때문에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뜻인 '미흡'평가를
-
무상급식엔 돈 써도 굶는 노인은 모른 체… 노년층 위한 ‘메디컬 홈 서비스’ 절실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김창엽 서울대 교수, 정용덕(서울대 교수) 한국사회과학
-
[2012 생생현장인터뷰] 의료산업계를 이끌 전문인재양성 “염광 여자 메디텍 고”
최근 서울특별시 지방 보건직 9급 공무원 임용 시험에 놀라운 상황이 벌어졌다. 한 학교에서 4명이 합격한 것이다. 근래 보기 드문 최다 합격이라고 하는데, 그 주인공 학교는 바로,
-
[2012 생생현장인터뷰- 특성화고교]국내 유일의 보건복지 경영분야 "화곡보건경영고"
열린 마음을 가진 지혜로운 인재의 요람이라는 모토로 우리나라 유일의 보건 복지 경영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교장 이원균)는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가
-
수급자가 원하는 요양보호사를 찾아드려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김씨는 지난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 기준 완화(55→53점)에 따라 어머니가 3등급을 인정받았다. 이에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
-
한올바이오파마, '사랑나눔 음악회' 개최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는 13일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한올생명의집에서 지역주민과 치매노인과 중풍 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
"내 강아지를 때려서…" 집주인에 복수한 30대女
자신의 애완견을 때렸다는 이유로 이웃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5일 이웃집 노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전모(32·여
-
장기요양수급 요건 낮아진다
2017년까지 장기요양수급자를 50만 명으로 확대하고 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장기요양보험 중장기 계획이 발표됐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간 서비스 확대와 품질
-
건보공단, 장기요양 사진 공모전 당선작 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이달 16일까지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2012 장기요양 체험 수기 및 사진 공모전'에서 당선한 28점의 사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
[제12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본심 후보작 지상중계 ②
트로트 감수성으로 읊는다 웃기면서도 서러운 인생 시 - 권혁웅 ‘도봉근린공원’ 외 22편 권혁웅 시인에게 시는 구원이었다. “산동네에 살던 사춘기,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덜컥거릴
-
가벼운 치매도 요양보험 … 2015년엔 5만 명 더 혜택
증상이 가벼운 치매에 걸린 노인들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기 쉬워진다. 정부는 27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
-
[전문가칼럼] 민간 노인장기요양 시설 운영난 국가가 공익성 차원 지원 나서야
요즘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와 관련된 뉴스가 핫이슈다. 시사 프로그램에서 일부 장기요양기관의 운영 실태에 대해 보도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과 처우에 대한 문제를 제
-
노인요양시설 5곳, 부당청구 일삼아
#대전 ○○구 소재의 △△요양시설은 요양보호사교육원 등으로부터 자격증을 대여받거나, 실제 근무하지 않은 친인척 및 지인 등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등의 방법으로 3년간 장기요양급
-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어떻게
우리보다 앞서 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한 일본과 독일도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가 고민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각종 제도 개혁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고 있다. 2000년에 우리의 요양보
-
"치매노인 돌보러 갔다가 성희롱…" 신음
경기도 고양시의 신장투석환자 할아버지(80)를 돌보는 요양보호사 이모(52·여)씨는 요사이 땡볕에서 밭일을 한다. 밭 도랑에 물을 주고 비닐하우스에서 고추와 깻잎을 딴다. 지난 5
-
노인 돌보라고 준 나랏돈 20억…최우수 사회적 선도 기업이 꿀꺽
장애인과 노인 복지사업인 ‘돌봄여행사업’ 명목으로 지원받은 수십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카지노업체의 주식을 매입하거나 회사의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사회적 기업의 경영진이 검찰에
-
[취재일기] 치매 노인은 뒷전, 돈 되는 부분만 관심
박수련사회부문 기자 치매 노인을 모시고 사는 고통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안다. 지난 19, 20, 23일자에 본지가 ‘방치된 치매 노인 40만 명’ 기사를 보도하자 한 독자가 연락해
-
독일, 요양보험 탈락 치매환자 별도 지원
1월 13일 독일 에센시 마리엔하임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노인들이 주스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박수련 기자]아프면 건강보험이 커버하듯 치매나 중풍에 걸리면 사회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