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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후원합니다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인 네오플램이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네오플램은 세계적인 유통 및 판매 경로를 가지고 있는 혁신적인 주방용품 제조 회사다.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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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특별한 ‘비틀스 사랑’
김선욱은 1988년 서울생으로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다. 2003년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로 데뷔했고, 예원학교를 거쳐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06년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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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래식은 수백 년 전 음악?
영화감독 박찬욱씨를 클래식 음악회에서 종종 마주칩니다. 비발디 ‘사계’ 중 겨울 1악장, 칸타타를 골라 쓴 감각이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죠. 그런데 외국의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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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연주, 벌써 100번째랍니다
1987년 이후 세계 각국에서 연주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이 올 6월 이탈리아 베니스의 ‘라 페니체’ 극장에서 100번째 해외 연주를 연다. [서울바로크합주단 제공] 1987년 7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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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인터뷰] ‘세계 4대 뮤지컬’ 모두 제작한 캐머런 매킨토시
‘캣츠’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이른바 ‘세계 4대 뮤지컬’이다. 이 작품들은 모두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뮤지컬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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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이 매력이다, 현대음악 찾기 외고집 10년
‘피아노 음향은 설형문자와 같이 자극적인 기호와 흔적을 남긴다. 증가하는 쐐기가 점점 음악을 발생시킨다.’ 현대음악 앙상블 ‘소리’의 2001년 창단 연주회 중 곡목 해설에 쓰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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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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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드라마도 두렵지 않다’ 당찬 국악 걸 그룹 미지
대중음악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크로스 오버’ 국악팀은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 또렷이 남아 있는 팀은 찾기가 쉽지 않다.국악 걸 그룹 ‘미지(MIJI)’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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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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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제2의 윤이상’ 평가 받는 재독 작곡가 박영희씨
두 사람은 편지로 만남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1주일 일정으로 한국에 온 재독 작곡가 박영희(64)씨가 먼저 말을 건넸다. “그 편지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 여성 작곡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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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4월 서울 오는 에마 커크비
런던에서 전화를 받은 소프라노 에마 커크비(60)의 목소리는 낮고 굵은 편이었다. 무대 위에서 들려주던 시리도록 맑은 소리로는 상상할 수 없는 음성이었다. 커크비는 영화 ‘뷰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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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2009 공연, 이 대결에 주목하라
우연치곤 절묘하다. 2009년 한국 공연계 키워드는 ‘맞대결’이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색깔을 띤 두 공연이 동시에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가을에 유럽·미국의 양대 오케스트라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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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같은 악기가 3만점 … “도시락 두드리다 인생길 열렸죠”
박창태씨가 타악기 젬배를 두드려 보이며 특성과 쓰임새를 설명하고 있다. 그는 2001년 서울대 최경환 교수와 함께 국내 최초로 타악기 백과사전을 펴내기도 했다. [김경빈 기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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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08] 유명 해외 음악가 러시…명성에 갈채
유로프스키와 런던 필하모닉의 연주는 인상적인 에너지로 최고의 공연에 뽑혔다. [크레디아 제공] ‘명불허전’이었다. 현역 연주자들은 2008년 최고의 음악회로 굵직한 외국 음악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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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젊은 실력파 작곡가들 한자리에
▶한국 신진 작곡가 위촉 시리즈=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매주 목요일, 한국의 신진 작곡가에게 무대를 내줍니다. ‘포스트 진은숙’을 발굴하는 기획이라고 합니다. 진은숙(4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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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내려다보면 음악적 영감 떠올라”
“조종간을 잡으면 온몸으로 자유를 만끽합니다. 땅을 내려다보면 번잡한 일상사를 잠시나마 잊게 됩니다. 좀 느긋하게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그래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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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 연주, 그 칼 솜씨, 그 연기 … 그들은 누구일까
요즘 연기자들 참 대단합니다. 흰 가운에 메스를 든 천재 의사였던 누구는 이번엔 지휘봉을 휘두르는 괴짜 음악가가 되어 나타났네요. 영화에서 주먹을 자랑하는 건달이던 어떤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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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 연주, 그 칼 솜씨, 그 연기 … 그들은 누구일까
요즘 연기자들 참 대단합니다. 흰 가운에 메스를 든 천재 의사였던 누구는 이번엔 지휘봉을 휘두르는 괴짜 음악가가 되어 나타났네요. 영화에서 주먹을 자랑하는 건달이던 어떤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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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엔 피아노 한대뿐 … 문학·음악의 만남 ‘리더아벤트’
소프라노 임선혜는 오는 12월 뉴욕 필하모닉과 함께 헨델의 ‘메시아’를 연주한 후 베를린 심포니와의 제야 음악회 출연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이달 소박하게 여는 가곡 독창회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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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교향악단이 초청 일본순회 연주해요”
“어떻게 알려야할 지 몰랐어요.” 바이올린 연주자 백주영(32·서울대 교수·사진) 씨는 “연주자로서 참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나서서 알리기도 좀 그렇고…”라며 특유의 환한 웃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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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파리 팔레 가르니에
1858년 1월 14일 나폴레옹 3세와 황비 유게니가 르 펠레티에 극장에서 오페라 관람을 마치고 마차에 오르려는 순간 아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세 발의 폭탄이 터지면서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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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왜 멋진지 알아? 당당해서야" "나는 여자이고 싶어요, 무대 위에서는"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해 올해로 딱 30주년을 맞은 가수 인순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앞둔 그가 대선배이자 아저씨 조영남을 만나 일과 사랑, 인생관과 노래관에 대해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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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 평양 공연의 국제정치학
26일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은 북ㆍ미 수교의 서곡인가. 아니면 북한체제 선전을 위한 음악무대인가. 자린 메타 뉴욕필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뉴욕 링컨센터 기자회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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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천사 빈소년합창단 내한
빈소년합창단은 해외 공연을 위해 100여 명의 단원을 네 팀으로 나눈다. 합창단을 거쳐간 작곡가들의 이름을 딴 팀 중 ‘브루크너’ 팀이 이달 내한했다. 11·12일 서울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