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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희 명창 살던 운당여관, 종합촬영소로 옮겨 복원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 〈12〉 운당여관·정동극장 종합촬영소로 옮겨진 운당여관에서 임권택 감독이 ‘취화선’을 촬영하고 있다(2002).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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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춘 이매방의 삼고무, 문화유산이냐 창작물이냐
지난해 12월 1일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BTS의 제이홉(둘째줄 가운데)이 선보인 삼고무는 일사불란한 북장단 이 압권이다. [사진 카카오]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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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 놀이판 속 네 가지, 생략·비약·즉흥·의외성
손자뻘 후배들과 나란히 ‘팸스 초이스’ 공연에 서게 된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씨는 “답답한 일이 더 많아지는 우리 현실에서 허구의 무대가 할 일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빡빡 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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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대표 대학-한양대 ERICA/문화콘텐츠학과] 문화콘텐트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 1위
문화콘텐츠학과생들은 ‘아카이브’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긴다.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006년과 200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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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국립극장’, 더는 아니다
2012∼2013 국립 레퍼토리 시즌의 개막작인 국립창극단 ‘수궁가’. 독일 출신의 거장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판소리 오페라로 명창 안숙선이 도창(화자)을 맡는다. [사진 국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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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m 스카이타워에 초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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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펼치는 첫 박람회,손님맞이 채비 2% 남았다
1. 엑스포의 핵심 전시공간인 주제관. 바다와 직접 연결된 건축물이다.2. 각종 뉴미디어쇼의 현장이 될 디오. 워터스크린과 조명 등이 설치됐다.3. 수변데크. 디오·해상 무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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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쓰고 얼쑤~ 어깨춤 들썩~ 한 열흘 미친 듯 즐겨보세~
축제장에 와서 탈을 쓰고 마음껏 신명을 풀어놓을 예정이라면 다양한 상품과 상금이 걸려 있는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 꼭 참여해 보기를 권한다. 매년 200여 개의 팀이 모여 탈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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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인문학으로 돌아가라
지난 주말 ‘잭 팟’이란 공연을 봤다. 대사는 없이, 노래가 가끔 나오면서 춤이 많은 댄스 뮤지컬이었다. 이런 작품 보면 솔직히 난감하다. 출연진의 춤 솜씨는 어디 내놔도 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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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도 티켓 사야 가는 곳, 원칙 지키니 박수가 터졌다
2005년 LG아트센터의 화제작이었던 세계적 무용가 피나 바우쉬의 ‘러프 컷’의 한 장면. 개관 10년을 맞은 LG아트센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 예술가들도 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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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공연·축제 발전에 기여 하고파”
‘젠’을 연출 중인 최철기씨가 봉서홀을 방문했다. 조영회 기자대사없는 공연 ‘점프’. 뛰고…돌고…차는 공연 ‘점프’. 이를 기획·연출한 최철기(36)씨는 천안 사람이다. 북면 오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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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뜨면 다른 곳도 갈 수 있어” 호주 공연계의 한국 진출 노력
관련기사 ‘APAM’ 장르가 뭐냐고 묻지 마세요 서커스와 마술이 만나고 춤·연극·콘서트가 하나로 객석을 흔든 4개의 무대 올APAM 주빈은 한국과 중국이었다. 세계 공연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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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남진·현철이 나온다고?
가수 남진·현철·김수희가 나온다. 그런데 뮤지컬 배우 박해미도 나온단다. 뮤지컬? 아니면 디너쇼? ‘쇼뮤지컬’이란 새로운 수식어를 붙인 ‘설 판타지(사진)’는 이런 퓨전적 요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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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VVIP 모시자” 보디가드 고용해 요트 파티
19일 오후 5시 서울 한강변 선상 레스토랑 앞. BMW에서 정장 차림의 남녀가 내렸다. 이들은 입구에 있는 보디가드의 안내를 받으며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섰다. 이어 도착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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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뮤지컬] 동호회 들면 단체할인에 좋은 자리까지
뮤지컬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긴 한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가격은 비싸고, 모르는 용어가 태반이고, 뭘 골라야 할지도 모르겠다. 뮤지컬을 둘러싼 궁금증을 Q&A로 풀어봤다.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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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환락가 장면, 12세 관람가 항의받기도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한 장면.'전라 주인공 뮤지컬, 외설 논란' '남경주 격정 베드신, 18세 관람 불가'- 뮤지컬 공연에선 낯선 문구다. 적어도 알려진 유명 공연에선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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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마티네 콘서트' 활성화 교향악단 창단도 검토"
"공연장은 외부 단체에 대관해주고 외국 공연물을 사들여와서 무대에 올리는 것으로 끝나면 안 됩니다. 외부 공연 유치를 전혀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자체 제작능력을 키워 축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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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난타~ 무조건 두드려!
'둥둥둥둥 두드둥 둥둥' 지난 4일 오후 4시30분쯤 송파구 삼전동 삼전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 학교 수업을 마친 초교생 16명이 고몽(나무실로폰) 꽁꽁(작은 실로폰) 은몽(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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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아름다워] 쏟아지는 라이선스 뮤지컬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매개체 가운데 하나가 번역이다. 번역은 출판물에만 해당하지 않는다. 대사 외에 다양한 형태의 언어가 존재하는 공연에서도 번역은 필수 요소다. 외국 공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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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무대 '인터걸' 입국 제한
법무부는 12일 '인터걸' 등 국내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외국 여성의 입국을 제한하기 위해 예술흥행(E-6)비자 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E-6 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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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공연장·음반업계 월드컵이 밉다 미워
한국 팀의 선전으로 온나라가 월드컵 축제 분위기에 취해 있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일과시간에도 여가시간에도 국민의 눈과 귀는 온통 축구에 쏠린 모습이다. 반면 영화·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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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중심지 울산 : 잔디구장만19곳 '축구도시'자부
산 업도시에서 문화·스포츠·관광 중심지로…. 세계적 자동차·조선·석유화학공업 도시인 울산시가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업그레이드를 꿈꾸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경제·문화·시민·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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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세계진출 '통로'역할 하고파
우리 문화상품이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는 작품이나 예술가 못지 않게 중요한 요소가 있다.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공연기획가(PD)다. 그러나 종횡무진 세계 시장을 누비며 거래를 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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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국내공연 중단 결정
앞으로 외국 작품을 번역.번안해 국내에서 공연하려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朴在允부장판사)는 16일 뮤지컬 '캣츠' 의 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