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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대표 대학-한양대 ERICA/문화콘텐츠학과] 문화콘텐트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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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학과생들은 ‘아카이브’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즐긴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는 2006년과 2007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콘텐츠 특성화 교육기관 평가에서 1위로 뽑혔다. 또 2008년에는 한양대가 자랑하는 ‘특성화학과’로 지정됐다. 이처럼 문화콘텐츠학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힘은 학생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끌어내는 강의 방식에 있다. 공연 현장을 생생히 담아낸 영상을 보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리듬을 즐기는 방식으로 강의가 펼쳐지기도 한다.

박경덕(문화콘텐츠학과 3)씨는 “우리 학과에선 놀면서 배운다”며 “학과장님께서 늘 ‘즐겁지 않은 것은 독이다’고 말한다. 우리가 즐겁지 않으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수업도 즐긴다”고 설명했다.

 현장 경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겸임교수를 초빙해 다양한 현장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학생들은 행사·공연, 관련 제품을 보고 만지며 관련 분야 흐름을 익힌다.

최첨단 영상장비 갖춘 실습실

문화콘테츠학과생은 수업과 수업 사이의 공강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국제문화대학 2층에 위치한 ‘아카이브(archive)’에선 만화·영화·드라마·DVD·게임기 등 5000여 만원 상당의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정부와 학교로부터 지원받는 최첨단 영상장비를 갖춘 실습실에선 각종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학생들은 이 곳에서 독립영화사의 도움을 받아 한 학기에 1~2편의 독립영화를 만들고 인터넷 방송국(CCIB)와 함께 팀별 과제로 다큐멘터리·단편영화·공연물 등을 제작한다.

국내외 현장실습·인턴십

문화콘텐츠학과는 국내와 해외를 넘나드는 현장실습도 적극 권장한다. 2005년부터 일본에 2명, 중국에 20명의 학생을 파견해 외국어 실력을 쌓게 하고 있다. 미국 등지의 해외 인턴십은 물론 국내 굴지 문화콘텐츠업체가 인턴십을 지원한다. 산학 공동 연구개발과 프로젝트 중심 산학협력 강좌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현장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현재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은 드라마 기획사, 영화사, 게임회사, 인터넷 포털사이트, 방송국, 공연업체, 문화콘텐츠 관련 공공기관 등 콘텐츠 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기획자, 문화콘텐츠 프로듀서, 문화콘텐츠 마케터, 문화산업 정책 전문가나 문화콘텐츠 기업 창업은 물론 기업 홍보 전문가로도 활동할 수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학생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학부에서부터 일반 대학원 석사·박사과정, 그리고 특수대학원까지 체계적으로 구축된 시스템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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