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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이어…韓, 해양법재판관 등 국제기구 포스트 노린다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의 이유로 한국에 특히 중요한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선거에서 한국이 역대 세 번째 재판관을 배출할 전망이다. 최근 11년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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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 싱하이밍 ‘베팅’ 발언에 “한국은 주권국…외교정책 결정권 있어”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외교 결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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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현의 미국서 보는 중국] 미·중 관계는 과연 데탕트로 가는가?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그랜드 프린스 호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확대세션에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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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문서, 비공개가 맞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한·일 양국이 협의한 내용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의 예외인 ‘비공개 대상 정보’로 보는 게 맞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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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알 권리'와 '외교상 국익' 저울질… 대법, 외교부 손 들어줬다
대법원 전경. 뉴스1 국민의 알 권리와 국가의 외교적 이익 중 어떤 게 더 중요할까? 2015년 12월 우리나라가 일본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놓고 협의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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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가라앉더라도, 나라 옮길 생각 없다" 마셜제도의 각오 [시크릿 대사관]
지난달 23일 만난 트레거 알본 이쇼다(45) 주한마셜제도 대사가 '스틱 차트'를 들고 있는 모습. 스틱 차트는 마셜 원주민이 나무와 조개 껍데기 등을 이용해 섬과 해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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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정책외교 불편한 진실...'K요리·BTS 좋아한다'에 속지말라 [김영준이 소리내다]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높아진 위상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공공외교가 펼쳐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최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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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지시? 이후락 단독 범행? DJ가 본 DJ 납치사건 전말 ⑧ 유료 전용
“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내 옆에 나타나셨다. 성당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였다. 예수님의 긴 옷소매를 붙들었다. ‘내가 아직도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많습니다. 저를 살려주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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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EU가 한국을 파트너로 삼으려는 이유
라몬 파체코 파르도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교수·브뤼셀자유대학 KF 석좌교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오늘 방한해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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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과거사 앞에…한·일 정상 함께 고개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오른쪽 둘째)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21일 오전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 내 한국인 원폭희생자 위령비 앞에 일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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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폭 피해자' 내세우던 日…韓 희생자 위령비 참배 담긴 뜻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1일 일본 히로시마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고개를 숙였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미국의 원자폭탄 ‘리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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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신저 “미·중 대립으로 5~10년 안에 3차대전 가능성”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잘 지내느냐에 인류의 운명이 달렸다. 5~10년 안에 전쟁을 피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의 외교 원로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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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의 한반도평화워치] 한·일 셔틀외교 복원, 전방위 국익 외교 기회로 활용해야
이혁 전 베트남 대사 일본 기시다 총리가 지난 7~8일 방한한 것은 셔틀외교로서는 전례 없는 일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방일한 지 두 달도 안 된 데다, 히로시마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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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사과 요구해야"…野논리 빼닮은 국회 입법조사처
국회 입법조사처가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인 ‘제3자 변제안’에 비판적인 보고서를 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보고서에서 우리 정부가 대일 역사 문제 대응 방향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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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커지는 ‘中-北 전투기’ 지원론… 北, 공군력 환골탈태할까(上)
중국 군사동향을 감시하는 소식통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바로 ‘북한 전투기 공여설’이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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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안보 투톱 “중국, 대북제재 돕는 항공기 비행 방해”
토니 블링컨 “중국은 미국의 유일한 경쟁자다.”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재차 드러내면서 중국의 대북제재 방해 행위 등을 지적했다. 토니 블링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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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안보 투톱 "유일 경쟁자는 中…대북제재 이행 방해도"
“중국은 미국의 유일한 경쟁자다.” 미국의 외교ㆍ안보 수장들이 이처럼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재차 드러내면서 중국의 대북제재 방해 행위 등을 지적하고 나섰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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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 「 연재를 시작하며(https://www.joongang.co.kr/plus/series/158) 김대중(DJ·1924~2009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자신의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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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우리 먹으려 했던 중·일·러 견제 위해 주한미군 주둔해야”-김대중 육성 회고록〈1〉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2000년 6월 13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 한 김대중 대통령(오른쪽)과 직접 영접 나온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밝은 표정으로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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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자유무역협정…주요 과제로 다뤄야
━ 한국 전문가들이 본 기시다 총리·홍석현 회장 특별대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왼쪽)과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이 11일 오후 일본 도쿄 총리공저에서 대담을 하고 있다. 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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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한·일 협력 선택 아닌 당위…새시대 주요 과제는 FTA" [기시다·홍석현 특별대담]
━ 한·일 관계 전문가들이 본 기시다 총리·홍석현 회장 특별대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대담 내용에 대한 한·일 관계 전문가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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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죽여버리겠다”는 절규…中 불안이 만든 ‘장진호 국뽕’ 유료 전용
중국 인터넷에서 ‘항미원조(抗美援朝)’를 검색하면 숨이 턱턱 막힌다. 이른바 미국의 ‘침략’을 비난하고 중국의 ‘위대한 승리’를 찬양하는 글들로 도배돼 있다. 댓글에는 “방쯔(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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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9월 中아시안게임 참가 가능성…中 '지렛대'로 국제 무대 복귀?
북한이 오는 9월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참가를 준비하는 동향을 일본 언론들이 잇달아 보도했다. 외교가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경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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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붕협정 종료 땐 7광구 분쟁수역화…윈윈 해법 찾아야 [한·일 정상회담 그 후]
━ SPECIAL REPORT - ‘한·일 대륙붕협정’ 2년 뒤 존폐 기로 정부는 2005년 국내 대륙붕 6-1광구에서 남서쪽으로 5㎞가량 떨어진 고래-8 광구에서 LNG